[방콕과 주변지역 숙소] 카오산, 팟타야, 꼬싸멧, 깐짜나부리
경험을 바탕으로 적은거기 때문에
다소 주관적일 수 있구요, 모든 방을 다 둘러본게 아니기 때문에
같은 숙소라도 방에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다는걸 먼저 알려드리면서^^;;
아..그리고 아마도 제가 적은 모든 가격들은 비수기 가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만..+ㅁ+?
방콕
* 쑥바삿 호텔
위치 : 동대문에서 더 들어가서 왼쪽으로 한번 꺾어서 쭉가면
골목 입구에 "사왓디 스마일 인"보임. 그 골목으로 쭉 들어가면 오른쪽.
싱글 더블룸 트윈 모두 400밧, 아침식사로 간단한 토스트 및 커피 제공,
침대는 푹신하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방이 넓직하고 창문이 커서 좋음.
가죽으로 쌓인 침대인데..뭔가 심히 퀘퀘한 냄새가 나서 좀 참기 힘들었음.
그래도 냄새나는거 빼고, 장점이 많은 숙소여서 4일 묵었음.
에어컨 틀어놓고 나갈 수 있음. 티비 있음. 생필품 제공.
*씻디
위치 : "사왓디 스마일 인"에서 한 블럭 더 가면 또다른 골목 있는데 그쪽으로 들어가서 바로 왼쪽에 있는 숙소.
에어컨 욕실 더블룸이 350밧인 저렴한 숙소. 침대는 완전 딱딱함(가끔 에어컨룸중에서 침대 베이스가 부실해서 엄청 삐그덕 그리는 침대도 있음)
화장실 새로 개축해서 깨끗하고 좋음. 에어컨룸에는 작은 창문조차 없고, 화장실 환기구가 작동을 안했었음. 화장실과 방이 천장부분이 뚤려있음
키 꽃아야 불 들어오는 방식이라서 에어컨 못 틀어놓고 나감. 티비없음. 에어컨 욕실 더블룸만 생필품 제공.
*싸왓디 스마일 인
위치 : 쑥바삿에서 설명했음;
에어컨 욕실 더블룸이 380밧.
방과 화장실이 무척이나 작은편이지만 1층 라운지 분위기가 아주 좋음.
침대는 방마다 좀 다르지만 나름 푹신한 편(가끔 스프링이 느껴지는 침대도 있음)
개미 초 많음(평소엔 잘 모르지만, 실내에 음식물을 놓아두거나, 쓰레기를 버린경우에 굉장히 후회할 수 있음). 카운터에서 약 빌려줌
사원이랑 가까워서 닭소리 들림.
팟타야
*에이펙 호텔
에어컨 욕실 더블룸 500밧. 1층에 저렴한 방은 450밧 이었음.
강추. 500밧이 안아까웠음. 벌레걱정 없어서 맘 편했음. 침대 완전 푹신푹신함. 매일 청소해줌. 나름 호텔이라 수영장 딸려있는데 깨끗하고 꽤 괜찮음. 사람들도 친절한 편. 미니바 가격 많이 비싸진 않아서 유용함.냉장고 큼
묵었던 첫날 비가 너무 많이와서 밥먹으러 나갈 수가 없어서 뷔페 이용했었는데 나름 다양한 음식 갖춰놓고 있지만, 태국음식의 경우 "팍치"가 좀 많이 들어가있어서 좀 힘들었음. 그래도 맛있는거 몇가지 있음(바비큐같은것들^^;)
*아이스 인
에어컨 욕식 더블룸 가격이 440밧.
가격 나름 저렴하고 숙소 이쁨. 침대가 에이펙보다는 안 푹신함. 물 두병 공짜로 제공. 에이펙이 더 끌려서 막상 묵지는 않았음.
꼬싸멧
*똑스 방갈로
바닷가 가까운 팬룸 500밧, 중간 위치 350밧, 꼭대기 300밧, 에어컨 800밧
방갈로라서 깨끗하지는 않음. 화장실을 나름 부분적으로 타일처리해서 그나마 좀 나음. 물은 퍼서 내려야 함. 방갈로이기때문에 수건이나 생필품 제공 안함(사실 달라고 물어보지도 않아서 잘 모르겠음).
당연히 모기 적당히 있음(벌레물림 방지약 필요). 지금 뭔가 공사중인데..아무래도 새 건물을 짓는거 같음.
카운터에서 파는 아이스크림 가격 비쌈-ㅁ-!
*신사뭇
위치 : 싸이깨우 빌라1과 빌라2 사이에 끼어있음.
팬 욕실 더블 500밧 에어컨 욕실 더블 1000밧
가격은 비싸지만 강추. 내부 인테리어를 완전히 성의있게 해두어서 방이 아주 예쁨. 곳곳에 조명들도 센스있고, 특히 화장실을 자갈로 깔아두어서 근사하고 분위기 좋음 바닷가 바로 앞에있는 숙소지만 산장같은 느낌이 드는 통나무 인테리어라 시원해보임. 식당에서 쌀국수 맛있음 마이싸이팍치~~~~;
참고로 방 보여준 젊은 여인이 친절히 500밧이라고 소개해주었는데, 카운터에 가니 600밧을 내라고 하길래 500밧이라고 들었다고 그랬더니.. 그 젊은 친절한 여인에게 막 뭐라뭐라 하더니 500밧에 해줬음. 그리고 급 불친절해진 카운터 아줌마가 웃겼음. 어차피 하루만 묵을거고 다시볼거 아니라 괜찮았음.
성수기엔 팬룸이 700밧인거 같았음.
깐짜나부리
*폼펜
위치 - 잘 모르겠음; 터미널에서 전화하면 픽업해줌;;
졸리프록에서 쭈욱!~~더 들어가서 플로이에서 쭈욱 더 들어가서 왼쪽 골목;
에어컨 욕실 더블 방갈로(?) 350밧/ 그밖에 430~500밧 룸 있음.
지금 묵고있는 숙소로, 저렴하고 가격대비 훌륭한 숙소.
내부도 깔끔하고, 무엇보다 강이 방 바로 옆에 붙어있는데 의외로 벌레가 방 밖에만 있고 방으로는 잘 안들어옴. 유일하게 개미들이 화장실로 조금 돌아다니지만 잡을 수 있는 정도.
침대 에이펙만큼 폭신함. 주변 경관도 이쁨.
건물로된 룸과 방갈로같은 룸이 있는데, 방갈로가 싸서 방갈로에 묵었는데, 방갈로는 강이랑 완전 맡 닿아있는 수준이라 좋지만..강이 별로 안이쁨-_-ㅋ
숙소 골목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꺾어서 아주 조금만 걸으면 1시간에 20밧짜리 인터넷 있음.
*타마린
에어컨 욕실 더블 500밧(원래는 550밧인데 깎아주겠다고 했음), 팬 350밧
가서 구경하고 가격만 흥정해봤음. 일단 방은 폼펜이 더 낫다고 생각함. 화장실 물 퍼내려야함. 침대도 폼펜이 더 좋음. 다만 라운지 분위기 완전 훌륭하고 깔끔함.
무엇보다!! 에어컨 룸에서 보이는 리버뷰가..가히 환상적임..-_- 매우 훌륭함. 다른 강인줄 알았음; 팬룸 바로 앞에는 그물로 양식장처럼 조그맣게 낚시터 만들어놔서 낚시를 할 수 있다고 했음.
대신 경치가 좋은만큼 비쌈.
**지금 깐짜나부리에 있는데요^^ 졸리프록에서 두어번 밥 먹었는데 정말 괜찮더라구요+ㅁ+ 추천할 만한 음식들에 합리적인 가격입니다요^^
오늘은 특별히 졸리 프록 들어가는 골목을 마주보고 서서 왼편에 현지인 식당이 있는데, 내부 인테리어를 "닭"으로 해 놓은 귀엽고 이쁜 식당인데요 거기서 밥 먹었는데. 주인이자 요리사인 듯 보이는 사람이 너무너무 친절하고, 음식도 맛있어서 추천해요^^ 이름이 "fine" 인거 같았구요+ㅁ+
볶음밥 싼건 35밧, 쏨땀 30밧 등 가격도 합리적이구 넘흐 친절해서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 식당이었습니다+ㅁ+
아직 여행중인데다가, 필카쟁이라서 사진이 없어요-_-;; 죄송;;
즐거운 여행들 되세요~~>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