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짜나부리-플로이, 졸리프록
1월 2일 새벽, 태국에 도착해서 바로 깐짜나부리로 넘어왔습니다~
처음엔 플로이에 묵었는데,
한 달 전에 예약을 해도 2층은 방이 없다고 하더라구요..ㅠㅠ
어쩔 수 없이 1층에 묵었는데, 기대가 커서 그런지 실망도 쪼금 했어요.
제가 묵은 방은 왼쪽 가장 끝 방, 그러니까 입구와 가장 가까운 방이었는데요
방이 전체적으로 너무 어두침침해요.
한낮에도 어둡고 왠지 눅눅한 느낌이랄까.
정원이랑은 이뻤지만 내내 방안에 있는 건 아니니까요~
2층이었다면 좋았을 것 같은데
1층도 썩 나쁘진 않지만 그래도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아요.
플로이에서 이틀 묵고, 쌍클라부리로 갔었는데
게스트하우스를 예약 안 하고 가는 바람에
(P 게스트하우스 예약 필수입니다. 근처 게스트하우스 다 둘러봤는데
비싸기만 하고 맘에 드는 곳이 없었어요..ㅠㅠ)
하루만 묵고 다시 깐짜나부리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졸리프록에 묵게 되었는데요,
여기 정원이 예술인 거 아시죠?
정원에서 책 읽고, 음악 듣고, 구름 가는 것만 보고 있어도
시간 금방 간다는..^^
제가 2년 전에는 8월에 와서 묵었었는데
그 땐 우기라서 그런지 방이 눅눅하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뽀송하니 괜찮네요.
무엇보다 가격이 너무 착하죠?
가격대비 강추 숙소에요!
사진도 다 찍어 두었는데 지금은 여행 중이라 올릴 수 없고
여행 끝난 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쌍클라부리 숙소 정보도 따로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