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Donna GH
방콕 들어간 첫날 찾아갔더니 방이 딱 하나 남았다고 하십니다.
팬룸인데 한시간 뒤에 이용자가 체크아웃하니까 한시간만 기다리라 하시기에
기다리고 나온 방 하나 받았어요.
에어컨 룸 사용하고 싶었지만 .. 이거 하나밖에 없다길래 체크인 했는데,
공동욕실이라고 해도 보통 공동이라 하면 생각나는 그런 욕실이 아니더군요.
가정식 욕실이 세개 붙어있어서 기다리는 사람 못봤고, 사용하기 간편합니다.
빨래하기는 조금 불편하지만 빨리 서비스 1층에서 해주고 있었어요.
1KG당 30B이구요
카운터에 아저씨가 두분 계셨던 것 같은데 두분 모두 친절하셨어요.
짐도 기꺼이 맡아주시고 계속 웃으면서 말도 걸어주시고요
한국인이라고 하니 한국 관련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게 되어 좋았고요
숙소가 참 깨끗하더라구요.
주위도 조용했구요. 참 만족스러운 숙소였어요.
정말 딱 하나 안좋은게 있다면 보안문제..
방 문이 딱 보기만 해도 누가 문 따고 들어오려면 잠군 상태에서도 별 고생 없이 들어오게 생겼어요. 그게 좀 걱정되서 돈이랑 여권 들은 가방은 제가
안고 잤답니다 ;;
- 팬룸 공동욕실이나 가정식 욕실같음
- 팬룸 비누, 휴지 제공 안함
- 신발은 벗어서 신발장에
- 친절하심
- 욕실 관련 문제 없음
- 숙소가 깨끗함
- 다만 보안문제가 조금 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