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욕 스카이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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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욕 스카이 호텔..

ever81 6 5671
*첫인상

음..바이욕 스카이 호텔 주변에 빠뚜남 시장이 있어서 어수선하다는 말은
익히 들어서..주변 상황은 그다지 신경 안쓰였어요~

다만 1층이 당연히 로비일꺼라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맙소사..탁자 하나 놓여 있어서 자지러지게 놀랬던 기억이..새록새록..하하~
아마 그건 경비실 아자씨 탁자??

암튼 로비는 18층에 있더군요..
근데 엘리베이터 종류가 3개나 돼서..;;

1층~로비까지 가는 엘리베이터
로비~49층까지 가는 엘리베이터
로비~중간에 뛰어넘었나??암튼 77층까지 가는 엘리베이터..
이렇게 나누어져 있더라구요..

저녁에 스카이 라운지 뷔페 예약을 해놔서 먹으러 갈라치면
49층에서 로비까지 내려와서 엘리베이터 갈아타고 77층까지..
(49층에 묶었습니다..;;)

1층에 좀 내려갈라 쳐도 로비까지 내려와서 1층가는 엘리베이터로 갈아타고
가야하는...무슨 지하철 환승도 아니고..-_-;;

로비도 작은 편이라..
어디 좀 다닐려고 내려오면 어찌나 눈이 자꾸 마주쳐지던지..;;
빨빨 거리고 싸돌아 댕기기 민망해서..혼났네요;;

**
아~근데 궁금증..
49층 이상의 높이의 방은 더 비싼건가??
왜 엘리베이터로 격리되어 있나요??


*룸

뭐..암튼 룸은 참~큽니다.화장실도 참~크구요..<-쓸데업이 큽니다;;
글구 좀 오래된건지 에어컨이 별루..안쉬원했구요..
그래서 침대 시트도 뽀송한 느낌이 없더라구요..
그거 말고는 전망도 좋구 꽤 괜찮았습니다.
드레스룸 가는길에 쌩뚱맞게 체중계가 있었는데..어쩌라는건지..-_-;;
한번 재봤다가 맘 상해서..;;한국에서보다 2키로 더 나온듯..아~맘 상해..

하루에 두병식 생수 제공하더군요~
커피포트에 티도 있습니다~
아리랑 티비는 안나왔는데..
태국방송에서인지 한국 드라마 하더라구요..하하..신기했음..


*시설

바이욕 스카이하면 스카이 라운지~전망대가 일품이죠^^
야경이 좋긴합니다만..
제가 간날은 비가 넘 마니 내려서 흑흑..
수영장은 20층에 있다고 하던데..가보진 않아서 모르겠네요^^


*조식

뷔페식이였는데 종류도 다양했고 맛도 꽤 괜찮았던거 같아요~
음~
저녁에 600밧내고 스카이 라운지에서 먹은 뷔페와 많은 차이점을
못느꼈던 조식이였습니다..하하~;;


*비용

트윈룸-1600밧



*친절도

친절도는 글쎄.........그냥 글쎄입니다..
뭐 딱히 나쁘다는 느낌도 못받았지만 그렇다고 친절하다는 느낌은 더욱이..
흠흠..
전체적으로 나쁘진 않았는데요..
다음에 가면 또 묶어야지~이런 생각은 안드는 호텔이였습니다..


**
아~또 궁금증..
원래 호텔서 체크아웃하고 나오면 가방 안들어줍니까??
택시잡는데까지??
젠장..마지막날 돈도 좀 많이 남았겠다..가방 잘들어주면 팁 톡톡히 줄려고
했는데..아무도 안들어주더라는...맘 상했어요..<~;;
들어올땐 얼씨구나 달려와서 들어주더만..그렇게 달라지나..;;



*접급성..

내려가면 바로밑에 빠뚜남 시장이 있고..
주변에 젠백화점?빅씨가 있긴한데..
더운날 걸어가면 등에 땀찰정도의 거리고..(걸어서 10분 좀 넘었나?)
뭐..택시타고 가자니 기본요금 좀 넘게 나오는 정도^^?
그렇네요~
나나역까지만 택시타고 50~60밧 나왔나??암튼 그렇습니다..
6 Comments
바닐라스카이 2005.06.15 10:25  
  지하철 환승에  키득키득웃었어요  ㅋ 저도 작년에 바이욕스카이 갈려고했었는데 신관인가?; 암튼 비싼데 밖에 없다그래서..로얄벤자 갔었는데...확실히 전망이 아쉽더라구요 ㅋ
오롱이 2005.06.15 11:00  
  여러가지 말도 많은 곳이기는 하지만 , 그 가격대로는 여러 모로 괜찮은 호텔이라고 생각 합니다.. 말씀 하신대로.. 조식이 잘나오는 것도 그렇고 , 방이 넓은 것도 좋고 ( 좁은 것 보다야 낫겠죠..^^ ) 욕실 시설도 잘 되 있구요.. 여러 모로...^^
2005.06.15 14:41  
  스카이라운지가 76층인가 말씀하시는거 맞나요?저 지난2월에 900밧주고 먹었는데...ㅠㅠ 같은곳 맞나요?^^
want you~ 2005.06.15 14:46  
  스카이라운지 78층(최고층)인데요...;;뷔페식..
77층은 전망대고 전망대쪽에서 계단으로 올라가면 78층;
전 투어업체에 예약하고 600밧에 먹었는데..하하~

근데 태국가이드 책보면 스카이라운지 뷔페 320밧으로
나와용..;;이것저것합치면 총 400밧정도??
그거 보고 억울했는데..
님글보니 들억울하네요...-ㅠ-<~;;하하..
barley 2005.06.15 18:24  
  우화하...난 2000바트 주고 먹었당. 친구랑 둘이서.. 것도 친구가 돈 내고... T.T... 결국 투어폴리스오피스에 땀 삘삘 거리고 찾아가 환불도움 요청 했지요. 결국 1000바트 환불 받는 조건으로 고소 치하하라고 하더군요.
왠지.. 뷔페 식사 하는데 여행사 사무실 오너 인듯한 아줌씨가 친동생에게 운전하라고 하고 우릴 태워다 주드라공....
결국 운전및 가이드 비용 200 바트는 빼고 1000바트만 돌려 받으라는 거시여..

엄청나게 울트라 캡짱 왕 바가지 일 때는...불러 주세요.

경찰~~~!!!

길거리에 경찰 부스가 맡은 이유도 다. 클린 투어리즘을 확보하려는 탁신의 노력 아니겄습니까.
2005.06.22 07:49  
  저녁 뷔페는 호텔 투숙객이면 450밧입니다.
룸키보여주시면 되고요.
수영장은 작기는 하지만 고층 수영장이라서 색다른 체험이 될듯하고요. 아침 뷔페(공짜)도 꽤 좋지요.
전망대의 야경도 볼만하고요.
망설이는 분들은 투숙해보세요.
가격대비 괜찮습니다.
팟퐁까지 택시비 100밧 안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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