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람푸 플레이스, 맛사지도 최고! 왕친절!
첨에 숙소를 못구해서 돌아다니다가 결국 방람푸 찾아 갔는데,
방람푸 찾기도 엄청 힘들더라구요.간판이 너무 작아서..ㅜㅜ;
가실분들은 차라리 건너편에 있는 ks인가 kh게스트하우스를 찾는게
더 빠르실것 같아요. 좀지나면 무슨 건물있고 태국 사람들 밤에 막 북적대는 술집같은게 있는데 그 바로 반대편이 방람푸거든요.
싱글(팬, 핫샤워 안됨)390바트.
더블/트윈 핫샤워 500바트.
비누랑 수건, 이불만 주고요. 나머지는 없어요.
나름 깨끗하구, 직원들도 되게 친절해요. 경비는 나올때 공항가는 밴도 새벽이라 위험하다고 같이 기다려줬어요..ㅜㅜ;
여기서 코창갔다가 캄보디아 갔다가도 다시 방람푸에 갔거든요.
카오산에서도 가깝고(걸어서 5분) 조용하고,,
그리고 방람푸에서 파쑤멘쪽으로 좀 더 가면 파쑤멩 공원 횡단보도에
저녁때 부부가 하는 쇠고기면 진짜 맛있어요!!!! 30바트인가..
그리고 방람푸 밑에 맛사지가이드라고 맛사지집있는데,
그 집 원래 아주머니 두분이서 하시는듯.
근데 거기서 약간 늙으신 할아버지 불러주는데 그 할아버지 진짜 맛사지 잘해요..딱딱 알고 짚어주는거..
하루 잘못 걸려서 다른 젊은 남자한테 받았는데 진짜 너무 차이났어요.
1시간반에 350바트 1시간 300바트 인데 저는 두번째부터 1시간반 300바트로 깍아줬어요..(이것도 카오산에 비하면 엄청 비싼가격이었음) 좀 비싸도 저는 그 할아버지 맛사지에 반해서 계속 받았어요..진짜 중국에서 안마고 맛사지고, 원래 매니아인데 그 할아버지만큼 잘하는 사람은 첨 봤네요. 꾹꾹 누르면 손가락 발가락으로 혈액이 골고루 퍼지는게 느껴짐..ㅋㅋ
인터넷은 40분 20바트구요..여튼 넘 좋아요! 담에도 다시 가고싶네요.
사진 첨부합니다.
저는 더블/트윈/싱글 다 있어봤는데..
원래 더위 안타서 에어콘도 한번 안켰네요.
싱글은 아침저녁 샤워할때 추울것 같아요. 핫샤워가 안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