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제 막 한달이 지났는데, 제 여행 통틀어 이런 숙소 처음입니다.

캄보디아에 팜가든 롯지처럼 친절하고 서비스 좋은 곳도 다녀봤지만

여긴 서비스를 넘어서 정이 뚝뚝 흐르네요.

어제도 같이 머물고 있는 원주누나,성민형님,귀영형님 과 게스트 하우스

가족들과 같이 게스트하우스 문 잠그고 시장구경하고 외식하고 왔습니다.

아유타야 정말 며칠 안 있으려고 했는데 이 가족들이 너무 좋아서

아주 아주 길게 머물다 갈거 같습니다.

성민이형님은 막내아들 학교 끝날때쯤 되면 자전거로 데리러 학교

다녀오신다는데 저는 오늘부터 게스트하우스 호객행위 좀 하려고요 하하

아유타야 오시는 분 다른데 가시면 절대 안되구요 무조건 이곳 오셔야해요.

그리고 혹시 아유타야 계획에 없으셨던 분들도 꼭 한번 들리셔서

태국 가족들의 정과 훈훈함을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새 가족이 들어올때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