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사무이-차웽비치-몬티엔하우스-사진첨부
(2008년 9월 11일-9월13일)
첫날은 숙소 잡는데 시간 버리기싫어서 인터넷 검색하다가 깨끗해 보여서 AKWA에서 하룻밤을 묵었고, 생각보다 별로(?)인거(좀 답답함) 같아서 그다음날.. 숙소를 옮겼습니다. 친절(?)하게도 AKWA숙소내에 비치되있는 가이드북을 보고 몬티엔 하우스로 옮겼습니다.
2007년도판 한국가이드북도 있더군요..2007년도 1997년도판 론리플래닛도 있고..
트윈룸(에어컨, 핫샤워) 1300바트에 일박인데..2박에 조식없는 조건으로 2박 2400바트로 묵었습니다.
수영장 있고, 차웽비치랑 바로 붙어 있어서 좋았습니다.(해변과 가까운 방일경우 방에서 나오면 걸어서 백사장까지 10초)
트윈룸 방갈로 였는데 AKWA보다 훨씬 넓고 좋았습니다.
스쿠터 대여도 숙소에서 같이 하고 있고요.. 하루24시간에 200바트에 빌렸습니다. 비치 근처 병으로 넣는 휘발유(한병에 40-50밧)보다 주유소에서 넣으니 게이지 올라가는 게 틀리다.. 병으로 파는 놈들 다 도둑놈들..
식사는 주로.. 몬티엔에서 남쪽에 위치한 싼 식당중에 하나라고 소개된 ninja crepe..에서 주로 했습니다.. 싼값에 맛있더라구요.. 가끔 패스트 푸드점에서도 식사했었구요..(몬티엔에서 맥도날드, 버거킹이 무지 가깝습니다)
14일날 아침에 일찌감치 첵아웃하고..짐맡기고...국립공원 투어하고 돌아와서, 샤워해도 되냐고 물었더니..하라고 하더군요.. 아무리 깨끗하게 샤워를 하려고 해도 어지를 수밖에 없더군요... 청소아줌마 팁은 줘야 될꺼 같습니다.
몬티엔 하우스 추천입니다. 이보다 가격대비 더 좋은 숙소가 있을 수 있습니다만, 개인적인 비교대상이 AKWA밖에 없으므로..AKWA보다는 훨씬 마음에 듭니다.
AKWA장점 : DVD, 가이드북이 방에 비치되어 있다.
(개인적으론 비싼돈주고 태국까지와서 DVD보기엔 시간이 아깝 다는 생각이 들어 개인적으로는 무용지물이나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으므로)
단점 : 방이 좁아 답답하다.(304호 스탠다드룸기준)
해변과 가깝지만 몬티엔보다는 멀고, 길건너 있으므로 끼고 있
는 해변이 없다.
태국종업원애들과 의사소통이 다소 어렵고, 맡겨논 키를 그냥 방번호만 얘기해도 신원확인 없이 건네줌..(머리가 무지 좋아서 누가 무슨방에 있는지 다 외웠다면 할말 없지만..)
몬티엔 장점 : 방이 넓다 (스탠다드룸)
해변을 끼고 있어 숙소앞마당 해변이 다 내꺼 같다는 느낌이 든다.
마찬가지로 숙소식당에서 커피마시면서 해변을 바로 볼수 있어 좋다.
썬탠하다가 더우면, 앞으로 나가면 바다, 뒤로 가면 수영장..
바닷물, 민물 선택할수 있는 옵션이 있다..
단점 : 이틀동안 묵으면서 특별히 없었슴
총평 : 몬티엔은 해변을 끼고 있는 위치가 좋아 50%는 먹고 들어가는 숙소..
다음에 다시 간다면 궂이 잠만자는 숙소에서 에어컨 방에서 잘 필요
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차웽비치엔 왜그렇게 여행온 동양사람들이 없는거에요?
유럽 안가봤지만.. 유럽(?)에 온 줄 알았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