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에 오니 이런점이 좋군요.
어딜가나 숙소 가격이 매우 쌉니다.


여행자 버스에서 내리는 aya service를 마주보고 서서
오른쪽으로 쭉 내려오시면서 첫번째, 두번째 골목,
끝까지 내려오셔서 강을 건너면 강 건너편으로도 방갈로가
엄청 몰려 있습니다.

강건너에서도 좀 가까운 곳들은 도보 이동도 크게 나쁘진 않네요.
aya까지 8-10분?
한국의 트래픽잼에 넉다운 된 저는 여행다닐 땐 걍 걸어다니는게 좋습니다.

근데 지금 비수기라 200밧만 가지고 풀장에 무선 인터넷 공짜인 곳에
묶을 수가 있네요. 전 빠이오면 맘 먹고 장기간 좀 쉴라고 500밧 이상도
상관없었는데 전부 200밧, 300밧에 싱글 코티지에 묶는게 가능합니다.
풀장딸린 ㅋㅋ

반수언 림빠이는 500밧
컨츄리 사이드도 500밧
반수언 림빠이 골목으로 우회전 하는 모퉁이 왼쪽에 숙소는 300밧.
반수언 림빠이 골목 쭉 따라 들어오면서 있는 숙소 대부분이 300밧 내외.

에어컨방이 완전 필요없군요. 밤에 추워요 ㅠㅠ
이불 완전 뒤집어 쓰고 잡니다.

제가 묵고 있는 곳 완소네요.
입구 중간에 풀장, 로비랑 정자(?)가 있는데
고풍스런 풀빌라 스탈이네요.

이건 좀 밝히기 싫은 건데 -_- ;
꼬사멧가면 관광객들이 모르는 곳에 외딴 곳에 풀빌라가 있습니다.
예약하면 개인 보트로 모시러 옵니다.
젤 비싼 방이 성수기엔 200만원까지 갑니다.
일단 들어가면 이 안에서 님이 원하는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마사부터 레포츠까지 ..
여기 인테리어가 딱 생각남 ..

화장실이 야왼데 여기 화장실 크기가 거의 방만하고(방크기가 살짝 작기도 함)
샤워기 위에 지붕이 없고 나무로 살짝 가려져 있는데 나 여기 넘 좋아~~

여기도 성수기땐 800-1000밧까지 가는데 온리 200밧이네요. 요즘은.

이름은 제가 떠날 때쯤 알려드리겠습니다.
쉬로 오실 분들은 지금쯤 쪄죽을 남쪽 섬들보다 북쪽이 더 좋은듯 ^^
함 고려해 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