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릴라와디 라군 리조트&서비스드 아파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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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릴라와디 라군 리조트&서비스드 아파트먼트

Teteaung 19 5807
릴라와디 라군 리조트&서비스드 아파트먼트
좋은 숙소다 아침만 뷔페이면 더 바랄 것이 없음. 아주 좋은 숙소

이 숙소를 찾아가기 위해서 사전 답사도 해 봤다.
선샤인비스타에 묵고 있는데 릴라와디로 옮기기 전날 쓸데없이 들어가서 한바퀴 돌고 왔다.

◈  찾아가는 방법

 1. 방콕 돈무앙 공항에서 바로 파타야로 택시타고 가는 경우 있음. 시간이 좀 부족하거나 일행이 딱 짜여진다면 시도해볼 가치 충분함.

 2. 대중교통을 이용

  북부터미널(꼰쏭 머칫마이)나 동부터미널(꼰쏭 에까마이)에서 파타야행 버스를 탄다. 100바트함. 약 2시간 후면 파타야에 도착한다. 버스 자주 있다. 그런데 장거리 버스 중에서 파타야 가는 버스가 제일 후진 것 같다. 서비스도 나쁘고.

  릴라와디는 해변에 닿아있는 숙소가 아니어서 썽태우 내리기가 좀 곤란하다. 빈 썽태우를 타서 숙소 바로 앞까지 가기를 권한다. 좁은 골목에 면해 있어서 찾기도 어려울 수 있다.

  미리 인터넷에서 보고 그려간 지도상에 보면 알카자쇼장이랑 거의 붙어 있게 나와 있다. 진짜로 그런 줄 알았는데 천만에 말씀. 알카자 쇼 장에서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다. 내려오다 보면 은행이 나오고 그 은행을 끼고 안쪽으로 죽 들어가다 보면 리조트의 담이 보인다.

  리조트 근처 오토바이 택시 기사들이 대기하는 공터 비슷한 곳도 나온다.
  방콕가는 버스 터미널 갈 때는 숙소에서 주도로가 아닌 좁은 사잇길로 간다.

◈ 좋은 점

  1. 실내 무지 넓고 냉장고 일단 크다.

  2. 물 끊이는 큰 신형 포트를 준다. 그리고 커피, 홍차 티백 공짜... 오호 좋아

  3. 욕실 용품이 예쁘고 좋다.

  4. 아리랑 티비 나오고 수영장 널찍하니 좋다.

  5. 물 2병 공짜. 시설 좋고 터 넓고... 진짜 리조트 분위기 난다.

◈ 힘든 점

  1. 아침 뷔페를 좋아하는지라 기대를 했는데 뷔페식이 아닌 아메리칸 식으로 차려준다. 그 점이 조금 아쉽다. 오렌지 주스, 계란, 식빵, 베이컨 등,, 그렇게 준다. 그래도 태국서 먹은 주스 중에서 젤 맛있었다.

  2. 한쪽이 통유리여서 좀 덥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래도 에어컨 빵빵하니까 극복 가능하다. 길에서 내 방이 보일까 걱정이 좀 되기는 했다.

 ◈ 룸&수영장

  묵었던 때가 성수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놀랄 만큼 저렴했다. 리조트 입구에 현수막으로 ‘Soft Open' 이라고 붙여놨는데 그 영향이 있지 않을까 나름대로 유추해 봤다. 아직 완전히 갖춰진 상태는 아닌가 보다.
  룸 청소를 해 달라고 하고는 나갔는데 청소를 아주 깔끔하게 해 놨다. 바닥이 타일이 아니라 나무 조각을 이은 바닥이라 청소도 좀 까다로울 것 같다. 무거운 짐이라도 잘못 끌었다가는 흠집이 날 것 같았다. 그래서 더 집 같은 기분도 들었다.
  스탠다드는 통유리가 바깥을 향해 있고 한 급 높은 숙소는 연못을 향해 있다.

  다른 룸을 청소하는 모습을 구경했는데 한 두명이 아니라 여러 명이 청소를 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다른 호텔은 트레이를 밀면서 필요한 물품을 놓고 청소를 하는데 릴라와디는 계단식으로 되어있다. 즉 내가 보기에 트레이를 밀지 못하고 맨 아래층에 대기해 놓고 모든 물건을 사람이 들고 왔다 갔다 계단을 올라야 할 것 같았다.
  스탭들의 노고가 눈에 보이는 듯

  릴라와디 수영장..
  일전에 모 사이트에 수영장이 아직 없다고 해서 궁금한 것이 있어도 왠만해선 입도 뻥끗안하는데 예약 사이트 묻고 답하기에 글도 함 올려봤다. 수영장 있냐고?
  가보니 수영장 큼직막하게 있었다. 넓고 쓸만해서 아주 좋았다. 밤에 어느 시간 까지는 조명을 켜 두는데 아주 근사하고 환상적으로 보인다.
  수영장을 이용하면서 좋아라 했다. 우드랜드에 비하면 경쟁자도 별로 없었다.
 
◈ 욕실

  세면대, 변기, 문을 열고 닫는 샤워부스 잘 갖춰 있다. 울나라에서 흔히 보는 스타일인데 좀 넓게 해 놨다. 한 쪽에 욕실용품이 잘 갖춰줘서 사진도 찍었다. 일행은 비누포장이 예쁘다고 난리다.

◈  아침

  뷔페아님. 호텔 입구 한 쪽에 식당이 있다.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데 아침 시간에 앉으면 달려와서 음식을 갖다준다. 그동안 호텔 뷔페에 길들여져서 허전하기는 하지만 오렌지 주스가 달고 맛있어서 참았다.
 


◈ TIP

  1. 호텔에서 좀 걸어 나가면 알카자 쇼장 있고 세븐일레븐 있고 없는 것 없는 빅씨 있다.

  2. 포트로 물 끊여서 공짜 커피와 홍차, 기타 등등을 즐기기를 권한다.
 


<사진> 1. 넓고 멋진 방
          2. 마찬가지로 경쟁자 없는 리조트의 수영장. 좋아!!


◈ 하나 마나 한 이야기 2 (당연히 그때그때 다르니까)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은 참 다르다.
  내가 하면 로맨스 네가 하면 스캔들.
  또는 아 다르고 어 다르다.
 
  파타야에는 아름답게 보이지 않는 커플이 너무 눈에 많이 뛴다.
 
  선샤인비스타에서 지겹도록 보고 어서 빨리 가족형 리조트로 옮겼으면 좋겠다 기도했다. 첫날 잘 자고 나왔다. 이 숙소 방음 문제 없다. 옆에 누가 있는지 없는지 모를 정도.

  아침을 먹는데 바로 옆 테이블 40~50대 중년 한국아저씨 3명이 앉았다. 그 가운데 한 아저씨 옆에는 울나라 이효리를 줄여놓은 듯한 스타일에 나이는 한참 어린 태국아가씨가 앉아있었다. 세상에 몸집도 어찌나 왜소한지....나이가 아무리 봐도 19살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그 한국 남자 분 일행에게 태국애인을 자랑하는데.. .. 듣기가 많이 거북했다.
  그분의 자랑에 어떻게 구했는지 또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자꾸 물어보고 아침 먹으러 비슷한 연배의 한국 남자 분 한 분 씩 테이블에 앉을 때마다 묻는다. 그 때마다 어깨 힘주고 아주 큰 소리로 재생. 또 반복재생.....
 
  또 우리 반대쪽 테이블엔 진짜로 물이 뚝뚝 흐르는 강한 컬 머리를 하신 한국여자분들과 일행이 앉았다. 또 아는 일행인 듯 다가오는데 마찬가지로 물이 뚝뚝...
  패키지는 아니고 소그룹 투어를 하시는 분들 같았다.
  그날 아침 장소에 나온 사람들 거의 다 한국 사람이었음.

  한국사람을 만났다고 하는 말 아니다.
  이스틴, 우드랜드에서 자주 본다.

  다만 ...... 내 여동생의 남편 여동생 없이 해외여행을 간다면 작살을 내겠다.

  이상 하나마나한 소리2 끝.


19 Comments
2005.05.20 12:53  
  오~~좋네요~수영장두~큼지막한게~
근데 여기두 태국여자 델구오는 한국 아자씨들 많은가벼?
2005.05.20 12:55  
  근데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요?
Teteaung 2005.05.20 13:06  
  켁님께 그때 그때 다를텐데 제가 묵었을때 좀 만났다
그런 겁니다. 안 만날 수도 있지요.

가격은 스탠다드 트윈 1,100밧 정도 합니다.
타연 2005.05.20 13:50  
  딴지걸거나 비아냥 거리는 것은 아니고요
모든 경우가 그런것은 아닐테지만 파타야는 현지의 여인과 하룻밤 사랑을 만들수 있는 조건을 잘 갖춘 곳이기도 하답니다
가족 여행이나 신혼여행이나 혼자 조용히 쉬고 싶다면 다른 곳도 많으리라 생각 됩니다
그리하여도 누가 뭐래도 파타야에 꼭 가 봐야 겠다면 그들은 어떻게 하던 혼자만의 방식으로 즐기시면 됩니다
비약된 예 일지는 몰라도 시골에서 서울로 가족여행,신혼여행,조용하게 쉬고 싶은 여행을 오면서 청량리 588이나 미아리 텍사스나 신림동 모텔밀집지역에서 비빌 필요는 없는 것 아닙니까
희나리 2005.05.21 19:00  
  Teteaung님 저 사진이 수영장인가요 아님 호수인가요?
인공호수가 있단 얘길 들어서요.
Teteaung 2005.05.22 01:21  
  희나리님
저 위 사진은 수영장입니다.
호수까지는 아니고 인공연못이 따로 있어요.

릴라와디 라군 리조트 부지가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희나리 2005.05.22 01:58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Teteaung님을 한글로 쓰면 어떻게 되요? 테테아웅 이렇게 되나요? 무식한게 궁금한게 마나스리....^^ 넘 개인적인가? 암튼 알려주심 감사. 글구 서비스아파트는 보통 더블침대만 있던데 여기도 그런가요? 질문 많이해서 지송합니다.
Teteaung 2005.05.22 16:39  
  희나리님이 써 놓은 표현 맞아요.

더블침대, 트윈침대 다 있습니다. 트리플도 있구요.
룸타입은 슈피리어하고 주니어스위트 이렇게 있어요.

주니어 스위트는 슈피리어 면적 2배 가량 되고 거실과 침실 구분되어 있고 부엌 있음
susie 2005.05.23 00:01  
  앗! 저 우드랜드 예약 걸어놨는데 이걸 보는순간 심한갈등이.... 어디가 더 나을지 좀 알려주셔요. 
Teteaung 2005.05.23 23:08  
  susie님 우드랜드 일단 예약 걸어놨다니 가보세요.
릴라와디도 좋았고 전에 우드랜드 두번 이용해 봤는데 두 번 다 좋았습니다.

아래글 '선샤인 비스타'에도 썼지만 성수기 때 우드랜드 예약이 어려웠어요.

초보자 찾기 쉽고 아침 뷔페 좋은 것은 우드랜드
수영장 넓직하고 화장실 넓은 것은 릴라와디

여유있고 즐겁게 여행하세요.
susie 2005.05.24 00:25  
  teteaung님, 답변 감사합니다. 비수기라 그런지 우드랜드 예약됐다고 여행사에서 연락이 왔어요.
좋다니 맘 놓고 갈 수 있네요.
감사, 감사~~
 
작은거인 2005.05.24 00:28  
  사는게 뭔지님 넘하시네요. 일단은 긍정으로 받아드리시고, 아니며는 말면 되잖아요. 남을 그렇게 비약하시며는 어턱합니까?  만약에 이분이 순수한 마음으로 좋으신 정보를 주신거라며는 너무나 큰 실수가 않일까요. 보고서 좋으며는 가고 그렇지 않으며는 가지않으며는 됩니다. 그리고 , 여기 태사랑에서 물어보며는 바로 결론이 날것을 너무 비약하시는것이 좀 걸리네요. 그렇게 되며는 다음에 누가 좋은 소식을 전하겠습니까. 이소리 저소리 듣기 실어서 아무정보도 올리지 않으며는 아무것도 모르는이들은 병어리냉가슴알듯이 준비도 없이 여행을 가야핮니다. 저의 입장에서는 너무나 좋으신 정보를 주시엇기 때문에 반문을 드린것이오니 이점을 양해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작은거인 2005.05.24 00:30  
  오타가 많은점 죄송합니다. 이해하여 주세요. 죄송합니다.
작은거인 2005.05.24 00:35  
  우드랜드와는 가격이 벌써 틀리네요. 1.100밧트와 1450밧트이 비교가 무엇인가 있겠지요? 느끼기 나름이지만은요.
태극아빠 2005.05.24 21:11  
  전 우드랜드와 릴라와드 두군데서 다 묵었는데 우드랜드는 서양사람들 무지 많고 수영장이 두군데 인데 아늑하고 릴라와드는 물이 좀 깊습니다. 릴라와드 제가 있던방은 바닥 다 타일이였습니다. 그리고 층수대로 호수가 있는게 아니고 건물별로 방호수가 정해져 있어요. 너무 새 건물이라 좀 썰렁한 기분듭니다. 가격보니까 전 비싸게 갔네요..ㅎㅎ
뿜부이 2005.05.30 11:13  
  참고로 리라와디 수영장은 수심이 대략 160정도입니다
아마도 여자분들 중에 작으신분은 잠기는 수심이구여 아님 머리만 나올듯한 수심~~단점은 바닥 타일이 파란색이라 물속이 맑아 보이질 않아서 거리측정이 어렵다는거지여 키가 작은 여성분들은 거리을 확인하기가 어려워서인지 당황하는 기색도 보입니다~~
복돌이 2005.06.01 11:48  
  아이고...디 좋은데 수영장이 깊군요.어린 조카들 더려갈려고 하는데 어린이 풀장은 없나요?ㅜ.ㅡ 역시 우드랜드가 나을려나?
뿜부이 2005.06.02 12:46  
  오모나 오해마셔요~~물론 있어여 풀장 잔쪽에 깊은곳과 연결되어 낮은곳 물론 규모는 아즈 작아여~~
복돌이 2005.06.05 22:01  
  아,그렇군요.감사합니다. 어머니랑 초딩,중딩 조카 둘까지 여자 4명이서 갈건데 무슨 룸을 잡으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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