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lub-D(랍디)
1. Lub-D
태사랑에서 보고 2박에 550밧 하는 프로모션 적용 중(도미토리 룸)이어서
저렴하게 묵었습니다.
인터넷 예약 시. www.lubd.com 여기서 가능!
홈페이지에 보면 인터넷으로 예약해야만 가능하다고 나오는데
밑에 글 올리신 분들 것 보면 그냥 말만 잘해도 어느 정도는
해 주는 듯 하네요.
여자 전용 도미토리 룸을 이용했지만
남녀혼숙 도미토리도 있고,
트윈 중에서도 화장실 공용이 있고 방에 화장실이 있는 경우가 다 따로있습니다.
그리고 각각 프로모션 적용 다 되구요...근데 모두 1+1 프로모션은 아닌 듯.
센스있는 화장실 입구.
공용화장실의 모습... superclean이라고 홍보하고있는데, 실제로 그랬습니다.
늦게 떠들지 말것 , 흡연금지.
스텐실로 이쁘게 벽에 표시되어 있다.
흡연이 니 키스를 망친답니다. ㅋㅋㅋㅋㅋ 저주의 말을 담은 애교스런 멘트. 호스텔 곳곳에 저 멘트가 붙어있습니다.
엘리베이터 없습니다. 그래서 여자 도미토리인 4층까지 올라오면 덥습니다.
천장이 자연조명 역할을 하고 판자때기에 밤에 비오는 소리가 들리면 참 좋았습니다....:)
이렇게 1-4층까지 계단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가끔씩 서양 남자애들이 상의 탈의하고 돌아다닙니다. 후후
실제로 태국의 유명 호텔 건축가가 지었다고 하는 Lub-D
r건물이 참 센스 있습니다, 감각적이기도 하고...
이런 장식물들도 곳곳에 있고.
세탁실이 2층에 있어서 동전 20밧으로 세탁할 수 있습니다.
세제는 카운터에서 10밧에 팝니다.
4층여자 도미토리 구역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No men's land임 ㅋㅋ
실제로 보안이 참 잘되어있어서 안전합니다.
호스텔 들어와서 숙박구역으로 들어갈 때 카드키 찍고, 여자 도미토리 구역으로 들어가는 저 입구에서
카드키 찍고, 내 침대가 있는 방 들어갈 때 또 찍습니다. 3중 장치...
방 안에는 침대 1개마다 락커 1개씩이 있다. 단, 열쇠는 개인 것 사용. 참 편했답니다.
티비 보면서 멍때릴 수 있는 곳 있습니다.
4박 후 체크아웃 하던 날 짐싸면서...
총논씨 역과 걸어서 10분 정도 걸립니다.
시암 쪽으로 가는 버스 바로 있구요.
카오산으로 갈 때는
르아 두언(수상버스) 오리엔탈 정류장에 뚝뚝이 30밧 주고 가서
18밧 주고 주황색 수상버스 타면 바로 파아팃 선착장에 내려줍니다
직원들, 메이드 아주머니 정말 친절해요...
글고 컴퓨터 24시간 무료 사용 가능하구요.
직원들이 항상 상주하니 정말 안전하고 편하겠단 생각 들었어요.
다 젊은 직원들이라(제가 보기엔 사장 빼곤 모두 20대)
분위기 자체도 젊고, 항상 팝 틀어져 있어서 로비가 흥겨워요 ㅋㅋ
단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제가 2박 예약 후 2박 연장했는데,
연장할 때 카드키에 48시간 안 넣어줘서 4층까지 올라갔다 안들어가져서
다시 내려왔어요
2박 연장한다고 할 떄 알아서 키 달라고 해서 알아서 처리해 주면 좋을 듯 해요.
제일 중요한 건데 말이에요...
(이런 일이 체크아웃 1시간 연장할 때, 처음 체크인 할 때 총 3번 있었어요)
카드키 시스템 자체는 좋지만, 보안 장치가 3중이다 보니
정작 4층까진 다 들어왔는데 내 방 문이 안 열리니 슬프더라구요 ㅠ
에어콘도 방 안에하고 1층에만 나오기 때문에 다시 내려갔다가 처리하고
올라오는 데 좀 덥기도 하고... ㅠㅠ
참, 가는 방법:
택시 기사한테는 실롬의 '데이쇼 로드'라고 말하면 다 압니다.
decho road인데 데이쇼 라고 발음해야 하고
'쇼'에 강세를 주세요 ㅋㅋㅋ
전 처음에는 공항버스 타고 갔는데 (1번 노선 실롬행 이용)
소피텔 실롬에 내려주거든요.
거기서 왼쪽으로 걸어서 사이 차도로 들어가면 200미터쯤 되는 곳에 있습니다.
(약 5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