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반타이 & 망고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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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반타이 & 망고라군

케로로또치 0 3940

안녕하세요.

사실 회원가입도 하지 않고 글만 읽었는데, 태사랑 지도 덕에 너무 좋은 여행을

다녀와서 꼭 글을 써야겠다는 마음을 가졌어요.

게을러서 사진은 못올리고;; 짧게 숙소 후기만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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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리반 타이

: 숙박하시는 분들이 모두 한국 분이셨어요.

대부분 한국 사람들은 한국인이 많이 묵는 곳을 꺼려하는 경향이 있죠.

사실 저도, 처음엔 걱정이 되었습니다. 뭐랄까 외국에 가면 이국적인 분위기 느끼고싶은 기분?? 아님 괜시리 신경쓰여서?? 잘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같이 묵으면서 가볍게 인사도 하고 서로 도움도 주고 받고 하니 좋았어요.

청결도: ***
시설 : ****
친절도: *****
위치 : ***

이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늦게 도착하여 사실 하루 밖에 머물지 못했기 떄문에 객관적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청결도에 있어서 매트가 깨끗해서 좋았고 정원이나 집구조가 아기자기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도착했을 때 방의 목조바닥에 먼지가 많은 편이었고, 화장실이
조금 더러웠습니다. 벽면에 나방고치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좀 붙어있었구요, 하수구멍에 머리카락이 있었습니다.
듣던데로 피팝아저씬가요? 정말 친절 하셨습니다.
아침 일찍 시리반 타이에는 더이상 방이 없어서 다른 방을 구하러 나가는데 아저씨께서 빵먹고 가라고 권유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나가는 길에 짐맡겨놔도 된다고 몇번이나 말씀하셨어요.
같이 사진도 찍었는데 너무 그립네요. 그리고 이 숙소에 계시던 한국인 분들도
굉장히 따뜻했던 기억이 납니다. 가족적 분위기 ^^


2. 망고라군

어쩔 수 없이 방을 옮기게 되어 동대문 근처를 보니 람푸 하우스가 있더군요.
역시나 full이어서 그 옆에 망고라군에 가게 되었습니다.

청결도: **
시설 : ***
친절도: *
위치 : *****
가격 : 800밧 (스탠다드 없어서 디럭스룸)

리셉션에 단발머리 직원 분 상당히 불친절 합니다. 손님을 하인다루듯이 하는 것 같았습니다. 껌을 짝짝 씹으면서 귀찮은 듯 한 말투; 첨엔 적응이 안되었어요.
12시 쯤에 체크인을 했지만 방이 청소가 전혀 안 되어 있네요;
이리저리 얄궂은 것들 굴러다니고; 민망해서 카오산 한 번 둘러 보기로 하고
청소부탁하고 갔죠. 1시간 30분쯤 지나서 왔지만 여전히 청소를 안한 상태;;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들께서 빈방에 앉아 TV보면서 수다떨고 계시더군요.
리셉션 직원에게 다시 한 번 말하고 나니 아주머니 겨우 오셔서 하시는 게 쓰레기통 비우기와 매트 새로 깔기; 이불도 더럽다고 갈아달라고 해서 겨우 갈았어요.

에어콘 성능 별루구요, 카펫이라 비추;

다시간다면 람푸하우스에 묶겠어요. 오 방콕도 괜찮아 보였으나, 사원에 닭장과 가까워서 패쓰. 그래도 위치면이나 시설 면으로 봤을 때는 동대문 쪽이 제일 나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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