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번진 숙소
11월1일 카오산에 늦게 도착해서 대충 찾아 들어간
그린 하우스
사원 뒤편길에 마이하우스/메리브이 랑 붙여 있는 거예요.
욕실 없는 팬룸 방은 널찍하고 창문도 두개,
책상/의자에 벽도 깔끔하고 보기에는 매우 좋았어요
근데,,, 침대가 문제더군요..
밤에 침대에 기어다니는 무언가를 잡으니 톡하고 터지면서 새빨간 피가
왕창....... 이것이 말로만 듣던 빈대!!!!!!!!!!!!!!!!!!
그놈 외에도 아주 작은 것 2마리는 도망가고...
행여 나한테 붙어온 놈이라고 몰아부칠까 걱정했는데,
주인한테 방에 문제 있다고 했더니, bedbug라고 말하기도 전에
check out 할거면 돈 환불해 준다고 하네요.
바꿔줄 방은 없다고...
새벽에 숙소 구하러 돌아다니기 싫어 1층 탁자에 앉아 있는데
한 시간 쯤 지나자 어떤 남자가 베드버그 잡았다고 휴지들고
뛰어내려왔고(-- 바로 짐싸서 나가더군요)
한 시간 쯤 지나자 숙소 찾던 한 커플이 체크인 해 들어가고
한 시간 쯤 지나자 다른 커플이 또 빈대 때문에 나가더군요...
.. 다음 날 집에 오는 길에 웬만한 옷, 신발 다 버렸어요.
어짜피 여행 동안 많이 낡았던 거라 안 아깝지만, 집에 오자마자
침낭배낭옷 모두 다 삶아 빠느라 죽는 줄 알았어요.
조심하세요.. 에휴..
그린 하우스
사원 뒤편길에 마이하우스/메리브이 랑 붙여 있는 거예요.
욕실 없는 팬룸 방은 널찍하고 창문도 두개,
책상/의자에 벽도 깔끔하고 보기에는 매우 좋았어요
근데,,, 침대가 문제더군요..
밤에 침대에 기어다니는 무언가를 잡으니 톡하고 터지면서 새빨간 피가
왕창....... 이것이 말로만 듣던 빈대!!!!!!!!!!!!!!!!!!
그놈 외에도 아주 작은 것 2마리는 도망가고...
행여 나한테 붙어온 놈이라고 몰아부칠까 걱정했는데,
주인한테 방에 문제 있다고 했더니, bedbug라고 말하기도 전에
check out 할거면 돈 환불해 준다고 하네요.
바꿔줄 방은 없다고...
새벽에 숙소 구하러 돌아다니기 싫어 1층 탁자에 앉아 있는데
한 시간 쯤 지나자 어떤 남자가 베드버그 잡았다고 휴지들고
뛰어내려왔고(-- 바로 짐싸서 나가더군요)
한 시간 쯤 지나자 숙소 찾던 한 커플이 체크인 해 들어가고
한 시간 쯤 지나자 다른 커플이 또 빈대 때문에 나가더군요...
.. 다음 날 집에 오는 길에 웬만한 옷, 신발 다 버렸어요.
어짜피 여행 동안 많이 낡았던 거라 안 아깝지만, 집에 오자마자
침낭배낭옷 모두 다 삶아 빠느라 죽는 줄 알았어요.
조심하세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