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다오] 시골 밭 한가운데 오두막 - 호비헛

홈 > 태국게시판 > 숙소정보
숙소정보

- 추천숙소와 비추천 숙소. 새로 발견한 괜찮은 숙소, 독특한 숙소 등에 대해서 얘기하는 곳
- 이곳은 숙소 이용기를 올려 주시고 가격관련 정보는  행사/특별요금정보 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
- 콘도 등의 장단기 임대 글은 올릴 수 없습니다.

[치앙다오] 시골 밭 한가운데 오두막 - 호비헛

요술왕자 16 5817

치앙다오의 유명 숙소들은 대개 치앙다오 동굴 지나 더 들어간 곳에 있습니다. 치앙다오 읍내에서도 6km 정도 떨어져 있는데다 주변에 다른 상점이나 식당이 없어 숙소에서 먹고 자고 해야 합니다. 물론 자전거 빌려서 치앙다오 동굴 근처나 마을까지 나와도 되지만 2~3일 정도 짧게 지내다 갈 것이라면 이것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게다가 방값도 비싸고요...

 

호비헛은 읍내에서 그렇게 많이 떨어져 있지 않으면서도 전원 속에 완전히 들어와 있는 분위기의 숙소입니다. 넓은 잔디밭에 네 개의 방갈로만 있는 아담한 숙소로 뒤쪽으로는 밭이 이어지고 옆에는 작은 저수지와 시골집들이 모여 있습니다. 방갈로는 지면에서 약간 떨어져 있는 고상식으로 문 앞에는 평상이 있고 해먹을 걸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방갈로 내부는 깨끗하고 24시간 전기가 들어옵니다. 넓은 욕실겸 화장실도 깨끗하고 뜨거운 물도 나옵니다. 무엇보다 이 집의 좋은 점은 주방을 마음껏 쓸 수 있다는 것. 한 켠에 주방건물이 따로 있는데 그안에는 각종 식기와 냉장고, 싱크대, 전자레인지, 밥통 등등 웬만한 주방 기구들이 다 있습니다. 원두막 같은 정자도 있고 모닥불 자리도 군데군데 있습니다.

 

저는 혼자 가서 조금은 외롭게 지냈는데 친구들과 함께와서 같이 밥 먹고 해먹에 누워 책보고 음악듣고 모닥불 쬐면서 며칠 보내기엔 정말 좋은 곳 같습니다. 주인은 바로 앞에 집에서 지내는데 잘 나와 있지 않아 내집처럼 지낼 수 있습니다.

 

숙박료는 1박에 방갈로 1채 당 300밧으로 조금은 비싼 느낌이지만 치앙다오의 숙소들이 다 비싸더라고요... 자전거는 하루에 100밧.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에 가게도 있어 굳이 큰길까지 안 나가도 간단한건 해결 가능합니다.

 

 

방갈로는 사진에 보이는 네 개가 전부

 

2009397617_69eadf84_P2212018.JPG 

 

 

방갈로 안 모습

 

2009397617_3b904efe_P2201929.JPG

 

 

창문 밖으로 보이는 풍경

 

2009397617_9147834d_P2212011.JPG 

 

 

문 앞으로 보이는 풍경

2009397617_44ac9563_P2212013.JPG

 

 

정자도 있고...

2009397617_a60084f3_P2212014.JPG


 

주방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다

2009397617_dc3e12e1_P2212020.JPG


 

욕실겸 화장실


2009397617_d5427c52_P2212023.JPG




치앙다오 정보는 이곳으로...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myinfo&wr_id=20446

16 Comments
그리운별하나 2010.05.04 14:09  
Ah....200B e-men-jo-eul-ten-de.........kk
필리핀 2010.05.04 14:29  
가서 네고해보셔요... ^^
아마 가능할 듯...
필리핀 2010.05.04 14:29  
외로운 건 괜찮은데...
밤에 좀 춥거나 무서울 것 같아욤...
[https://thailove.net/img/emoticon/50.gif]
Naresuan 2010.05.04 14:38  
외로움을 견디는 능력이 계시군요...

그런데 어두음과 추위를 못 견디시군요...

특별하신 분 같습니다...

촉디크랍~
수이양 2010.05.04 15:28  
300 바트..  그래도 느낌 좋은데요.. ? 와아.. 정말 혼자 가면 외로울듯
태린 2010.05.04 19:00  
오호라 딱 좋네요..

저한테 딱 맞는 숙소네요..

조용하고 요리가능하고 모닥불 가능하고...

가게되면 꼭 들려야쥐...
열혈쵸코 2010.05.04 22:07  
멋진 곳이네요.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언젠가는 가겠지만, 혼자서는 가지않겠어요. ^^
♡러블리야옹♡ 2010.05.05 06:50  
첫번째 사진을 보는 순간...갑자기 오즈의 마법사에서 나오는 허수아비가 생각났어요 .
중간에 허수아비 몇개 세워두면 딱일듯 한데... ㅋㅋ

근데 모닥불 피우다가 바람에 불씨가 날려서 방갈로 태워먹음 어쩌죠?
그럼 돈 물어줘야 하나............ 생뚱맞지만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드네요 ㅋ
이 미나 2010.05.05 07:46  
오..에헤라~디야^^!!!
딱..내 스탈이네..치앙다오..모비헛..
정자에서..뒹굴..뒹구르르~
걸어서는 못가겠네..창푸악에서..버스타고..가야지..
착한혁이 2010.05.05 22:25  
머물고 싶은 곳이네요...아... 빨리 여행가고 싶네요...ㅠ.ㅠ
블루파라다이스 2010.05.08 01:23  
분위기가 운치있어 보여 좋습니다~!

공기도 무척 맑을것 같아요~!!^^
날아라돼지 2010.05.08 16:52  
어머! 딱 제가 원하던 곳이에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piaggio 2010.05.09 14:02  
넘 좋네요 .... 약간의 떨림이....
alal 2010.05.31 13:11  
와 좋네요~ 가보고 싶어요
singalong 2012.07.09 16:00  
치앙다오 모비헛 아니고 Hobby hut 입니다. 간판이 헷갈리게 써놔서 다들 모비헛으로 알고계신 거 같아요..터미널에 내려 오토바이택시 연결해주는 아줌마랑 호비헛이니 모비헛이니 엄청 헷갈렷습니다 저는 모비헛이라고 우기고 아짐마는 호비헛이라고 하구.. 전 호비헛이 다른 곳인줄알고 계속 모비헛갈거라고 햇는데 도착해서 보니 호비헛이더군여-_- 주인집딸에게 확인 햇습니다. 담에가시는 분들 참고하시길...
요술왕자 2013.07.22 17:33  
감사합니다. 찾아보니 호비헛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