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오픈했고 시리반 타이와 입구를 함께 씁니다.
(sivarin 지나야 시리반타이 들어갈 수 있음)

홈페이지: http://sawatdi.net

Room Rate
- Superior Double Room with Fan 590 baht/night
- Family Room with Fan 690 baht/night
- Standard Double Room with Aircondition 690 baht/night
- Superior Double Room with Aircondition 790 baht/night

Front Office Facilities
- Coffee, tea and juice facility.
- Tour information desk.
- Free internet and Wi-Fi

Guest Room Facilities & Amenities
- Daily clean up service.
- Two complementary of drinking water.
- Towels are available at front office.
- Outdoor balcony (accept standard room).
- Electric current: 220 volts.

- Bathroom 공용, 샴푸,린스,보디솝 제공. 수건제공.
- 조식포함(하트모양 달걀프라이와 토스트, 오렌지쥬스)
- 생수 2병 무료(디자인이 예쁜 유리병에 담긴 생수)
- 1층 입구에 공용냉장고, 공용 컴퓨터(인터넷) 있음
- 무선 인터넷 가능

오픈한지 얼마 안돼 시설이 새것들이고 깨끗합니다.
운이 좋아 모든 방을 구경할 수 있었는데 모두 넓고 예쁘더군요.
3층 건물이고 한층에 방 3개,2개씩이고 각 층마다 공용 욕실 하나씩입니다.
욕조는 없고 세면대,변기,샤워기가 있는데 깨끗하고 예쁘게 잘 꾸며놨습니다.
여자분들이 묵기 좋을것 같고 연인들에게도 좋을 것 같습니다.

3층 디럭스룸에서는 베란다에서 바로앞의 왓쌈프라야(사원)의 지붕들이 내려다보입니다.
3층 디럭스룸은 아주 넓어서 4~5인 가족이 묵어도 될 것 같아요. 엑스트라베드도 제공됩니다.

제가 묵을 땐 에어컨이 없었는데 지금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에어컨룸이 생겼네요.
그런데 바람이 창문과 베란다 두 곳을 통해 너무 잘통해서
방안으로 강풍이 불어와 아주 시원했습니다.
4~5월을 제외한 때에는 궂이 에어컨 룸이 아니어도 시원하게 지내실 수 있을 듯.


신혼인 듯한 젊은 주인 부부 아주 친절하고 영어 잘 하십니다.
한국어도 아주 조금 하십니다. "태권도, 김치, 대한민국 등등"
바로옆의 시리반 타이 아저씨에게 배우신 듯 ㅎㅎ

여주인은 미스 태국이 아닐까 싶을만큼 미인이고 아저씨도 키가 훤칠하고 잘생기셨던 것도 인상깊었어요.


바로 옆에 몇발짝만 걸어가면 짜오프라야 강변에 위치한 유명한 레스토랑이 있는데 이름이 "칙 촉 롬 싸팟"이었나? 정확하지 않아요.
음식맛 괜찮고 라이브밴드의 연주도 수준급인데다
짜오프라야 강이 바로 옆으로 흐르고 라마8세 다리도 잘보여
관광지에서 여유롭게 식사하는 기분이 납니다.
주로 태국인들이 많고 외국인이 거의 없어서 더 좋았습니다.

쌈센로드로 조금 걸어나가 길 건너편에는 저렴한 길거리 음식점과 서양음식 레스토랑, 인터넷 까페, 마사지샵 등이 있고 모두 카오산보다 저렴합니다.

저는 붐비는 카오산보다 나름 갖출거 다 있으면서 조용한 이곳 분위기가 더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