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람푸 플레이스]이것이 서비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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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람푸 플레이스]이것이 서비스인가??

미남왕자 10 5711

안녕하세요.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태국을 2개월째 여행중인 여행자입니다

저는 방람푸 플레이스에서 이틀머물렀는데요.

일단 저는 방람푸 플레이스 오피스가 깨끗하길래 방도 보지도 않고 바로

방값 지불하고 방에 올라갔는데..이건...ㅡㅡ;;; 최악은 아니지만 실망이였습니다.

가격은 팬룸 490이였구요. 약 20년 정도 전에 지었을거라 추정되는 가구와 욕실

이구요. 가장중요한건..제가 체크아웃하기전에 빨래를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캄보디아에 가니깐 5일이나 그 이상걸리니깐 영수증좀 부탁한다고

직원에게 말했습니다.

직원은 저에게 영어로된 영수증을 줬습니다. 전 영수증을 챙기고 캄보디아에

가서 앙코르왓도 보고 하다가 소매치기를 당해서 지갑을 잃어버려 당초

계획했던 5일보다 10일정도 초과해서 머물게 되었습니다. 그후에 방람푸하우스

에가서 영수증을 보여주며 내 빨래돌려받기 바란다고 그랬습니다.

방랑푸 하우스에서는 왜케 늦게왔냐고 1시간 가까이 기다리라고 하면서

빨래를 찾더니 없다고 하면서, 빨래 담당이 오늘 쉬니깐 낼 오라고 해서

전 다음날 아침에 찾아갔습니다.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갔는데 하는말이

빨래 못찾았다고 미안하다고.하면서 니가 늦게와서 다른손님이 가져갔다고

하면서 자기내 잘못아니라고 막 저에게 말하더군요..

그래서 전 매니저 언제 오냐고?? 물어봤더니 매니져는 푸켓에 갔다고 1달뒤에

온다는 정신나간 소리를 하더군요. ㅡㅡ;;;

그래서 전 알겠다고 오후에 다시 온다고 하면서 오후에 다시 찾아와.. 오전에

저와 대화했던 직원보다 높아보이는 여자와 대화를 했습니다.

정말 대화가 통하지 않더군요..

저보고 늦게온 니 잘못이라고 하면서 빨래는 없다!

꺼지라는 식으로 얘기하던군요..참나~물론 저에 잘못도 인정한다고 얘기하면서

그치만 너희 책임도 있다고 얘기했습니다..소용없습니다..

제가 너무 화가나서 경찰에 가서 신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 여자가 말하더군요.. 어서 가서 신고하라고..웃으면서..

정말 제가 할수있는게 하나도 없네요..물론 제가 잘못했습니다.

5일뒤에 찾으로 온다고해놓고 2주뒤에 왔으니..그 옷가지 몇개가

무슨 큰돈이라고 제가 배상을 바라고 갔겠습니다.

그치만 미안하다는 한마디 안하고 내 잘못이라고만 하는

정말 방람푸에 태도에대해 참을수 없는 마음뿐입니다..

저와같은 일을 당하시는분이 언제 또 나타나실까 두려워 이렇게 글올립니다.

그리고 제가 얘기하는 이 숙소에 위치는 타이나라 여행사에서 약 30m떨어진곳

에 위치한 곳입니다. 아파트 형식으로 되어있는 숙소고요.

사기/바가지 사례에 글올리려 하니  게시판 사용메일을 보내야한다고해서

어떻게 하는지 잘 몰라서 이렇게 숙소정보에 올립니다. 운영자님께 죄송합니다.

10 Comments
yohan666 2010.03.04 00:22  
음냐.. =_=;; 이런것은 많이 알고 있어야 하죠... 그래야 보이콧을..
포맨 2010.03.04 08:54  
내용상으론 늦게온것보다 고객을 대하는 태도가 문제있군요.
나라마다 서비스업에 대한 눈높이와 개념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약관같은게 있을리도 없고...
우째 2010.03.04 13:10  
490밧.. 진짜 더럽게비싸네요 싱글 게스트하우스주제에.. 그것도 팬주제에

빨래까지잃어버렸으면 진짜열받으시겠어요
고은솔 2010.03.04 16:34  
방람푸 플레이스 저희도 2틀 머물렀는데 두번다시 가고싶지 않은곳이예요.
치앙마이에 가면서 방을 보고 2일 미리 예약하면서 돈을 다 지불하고 갔다오니 1일 850밧
우리가 예약한 방을 다른 사람주었다는 겁니다.
미안하다는 말 없이 당연한듯 다른방만 보여주는데
다 목욕탕 배수구가 고장나고 수도가 고장나고
계속 문제가 있어 방을 3번이나 바꾸다 너무 화가나 다른곳으로 가고 싶었지만
미리준 1700바트가 아까워  돈을 더주고 아예 디럭스룸에서 잤습니다.
차라리 그 가격이면 호텔이 났을텐데 ...아침식사도 나오고 ..
그곳 직원 아가씨 2명중에 특히 한아가씨는 아주 못됐습니다.
entendu 2010.03.07 09:09  
에휴... 안좋은 경험을 하셨군요.. 방람푸 플레이스는 저같은 경우는 5년 전 쯤.. 참 좋아하던 숙소였거든요. 가격대비 꺠끗하고 좋았죠. 지금이야 많이 낡았겠지만.

키포인트는요. 방람푸 플레이스는 게스트 하우스가 아니라 렌트하우스예요. 그래서 장기 투숙하는 사람들을 상대하는 곳이고.. 간혹 안나간 방들이 비어있을 때 단기 여행자가 오면 그때 그때 빈방을 돌리는 곳이랍니다.
따라서 단기 투숙자가 요구하는 사항들에 둔감하고 관심도 없죠.

방람푸 플레이스에 묵으실 분들은 그 점 유의하시고 빨래같은 것들은 근처 빨래방을 각자 이용하시고 프론트 사무실은 체크인,아웃할때만 사용하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예요.
예약 직원도  직원이 누구냐에 따라 친절도가 틀려요.
트래블라이프 2010.03.12 20:39  
entendu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트래블라이프 2010.03.12 20:38  
저는 다행히도 무난하게 지내다가 왔는데..어찌되었든 미남왕자님 화푸세요...
미돌이 2010.04.26 12:34  
저도 여기서 지내면서 기분좋지 않은 일이 있었는데..;;;
저도 방을 3번정도 바꿨어요...
에어컨이 고장이고, 뜨거운물이 안나오고, 그외 등등;;
2틀 더 연장한다고 영수증에 날짜 변경 해달라니깐
머 제대로 못알아 들었는지 다짜고짜 승질을 냅니다;;
결국 체크아웃하고 나갈땐 다른 여자직원분이 이리 저리 해매더군요;;;
체크아웃 하는데만 20분 이상이 걸렸다는...;;직원분 태도 문제있다고 봐요~
팍치쥬스 2010.04.29 11:27  
그곳 그래도 카오산 주변 다른곳에 비하면 넓은 방이 맘에 들던데요...

올해 초에 직원이 여자 두명 남자한명이 있었는데,
남자 친절했고, 여주두명중에, 키큰여자 친절했고,
키 작은여자 불친절 했어요. 아마 그 여자 아닌가 싶어요..
sdsd 2010.06.02 02:43  
방랑푸는 다른데 다 돌아보고 방 없을때 가는 곳임..

(쌈쎈쪽 포함해서 전 항상 방없으면 감..)

ㅋㅋ 다른데 방 다 없어도 여긴 항상있삼..

물론 저도 코너에 몰렸을때만 가용..

넓긴하지만.. 횡해요.. 있을건 다 있지만 가격대비.. 별루구요..

거기다 좀 오래됬어요,. 그래서 자고 다음날 아침이나

숙소에 옷갈아 입으러나 잠깐쉬러 들어갔을떄 상쾌한 기분이 안들어요..  그런거 있자나요 숙소에 있을때 조금만 쉬고 나가자~ 이런기분.. 그런건 전혀 없삼.. ㅋ

그냥 찝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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