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까타타니 리조트&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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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까타타니 리조트&스파

아부지 15 8655
이번에 우연찮은 기회로 ROH를 이용 까타타니를 다녀오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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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중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인데 어둡군여..--;;

침대파트와 거실파트를 살짝~ 나누어놨는데 침대파트의 바닥은 마루고 거실파트는 타일이었습니다.

이게 가장 맘에 들더군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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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봤을때도 참 요상하다..--; 라고 생각했던 부분입니다.

욕실에 창문이 나있더군여. 유리가 껴져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확 뚫려있습니다.

물론 나무로 된 창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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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와 샤워부스가 따로 설치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욕조를 써볼일이라곤 없었습니다만...-ㅁ-;;

문은 특이하게 미닫이문이고 불투명유리가 끼워져있습니다.

드라이기바람이 강력해서 좋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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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방이 씨뷰라고는 하나 바다는 별로 보이지않습니다.

발코니에 행거가 있어서 빨래널기에 좋습니다.

옆방 발코니와는 칸막이가 너무 확실하게 쳐져있어서 이것도 좋더군여.

도둑걱정이나 사생활보호면에서여..

하지만 베란다에 앉아서 쉬기엔 의자높이가 안좋더군여.

앉으면 난간이 눈앞을 딱 가로막습니다..어쩌자는건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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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방 5218호에서 본 정원과 수영장입니다.

수영장은 총 세개인가 있는데 한개는 다른윙에 있어서 볼수는 없었습니다.

키즈풀과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때문에 아이가 있을경우 좋을듯하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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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로비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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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로비에서 정원쪽으로 나왔을때의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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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타타니 호텔의 정문을 나오면 볼수있는 택시요금표입니다.

뚝뚝이 아니라 승용차로 운행합니다.

정해져있는듯해서 흥정이고 뭐고 안했구여. --;;

빠통까지는 25분에서 30분 잡으셔야할듯합니다.

까따타니 호텔앞에 상점이 몇개있기는 합니다만 별로 이용할만한것들은 없습니다.

슈퍼도 거의 10시이전에 닫아버리고 술집은 두개정도?

로컬식당은 보지못했습니다.

아침식사는 별5개중 3.5정도입니다. 별다른 메리트가 없더군여.

방은 이쁘다기보다는 필요한것만 갖춰놓은 깔끔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아기자기하거나 이런 맛은 없습니다.

어딘가 프로모션으로 4500밧인가 하는것같던데 솔직히 그가격이면 추천하고싶지는 않습니다.

너무 태국물가에 찌들어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_-;;;;;

한 3000밧이면 적당하지않나..싶구여.

단점은..

아침식사가 그냥 그렇다.

번화가인 빠통에서 거리가 너무 멀다.

주위에 편의시설이 너무 적다.

장점은..

정원이 넓게 조성되어서 산책하기에 좋다.

거의 프라이빗 비치다.

방이 낡거나 한것은 없어서 깔끔하다..정도입니다.

근데..이거 말할까말까했었는데여..

귀신소동이 있었기때문에..역시나 추천하고싶지는 않습니다..-_-;;;;;;;;;;;;;

15 Comments
바나나 2005.03.25 23:28  
  제 경우는 오션윙(맨왼쪽)을 이용했는데요. 물론 ROH로요.
오션윙은 해변이 바로 앞에 있어서 경치는 끝내줬구요.

방은 거의 같은데 방에서 욕실과 바로 연결된 창은 없었습니다. 
조식은 다른 호텔과 비슷했구요. 주니어 스윗이라 좀 널찍했습니다.
gPf 2005.03.25 23:36  
  저도 roh로 갔었는데요.  중심가랑너무 먼건 진짜 불편했구요. 대신 호텔에서 셔틀버스 이용(왕복)되서 푸켓타운갔었어요. 이때 저희만 신청해서  승용차로 데려다주어서 좋았습니다.  아침식사 중에서 와플은  기억에 남네요.. ^^:;
친절도는 그냥 보통..;;
CoolCat 2005.03.25 23:54  
  저 택시 & 뚝뚝 가격이 1인당 가격인가요 1대당 가격인가요? 그리고 리조트 내에서 조식말고 중석식 이용시 1인당 얼마정도 드나요? 저두 29일날 ROH가는데 고민되네요
아부지 2005.03.26 01:17  
  아, 와플은 진짜 맛나다고 하더군쳐. 친구가..근데 전 맛보질못했답니다. ㅠ.ㅜ 택시&뚝뚝의 가격은 한대의 가격이구여. 셔틀버스는 1인당 100밧입니다. 중석식..저녁에 뷔페가 있는것같은데..잘 기억이..--;; 하여튼 가격이 꽤 되는듯..1인당 300밧은 줘야할것같더군여. 저희때는 roh로 온 사람들이 많아서 업그레이드는 안됐습니다.
아부지 2005.03.26 01:50  
  아참, 푸켓타운으로 나가는 셔틀버스는 낮1시쯤 있고 빠통으로 나가는 버스는 저녁 8시쯤 있습니다.
아부지 2005.03.26 01:51  
  아, 그리고 오해의 소지가..까타타니의 저녁뷔페가 300밧정도라는게 아니라 중식의 가격정도가 그정도 될거라는것입니다. 여러식당이 있고 세트메뉴도 파는데 그다지 싸게보이진않았거든여. 뷔페는 확실히 있는데 700밧조금 넘나? 그런듯합니다.
CoolCat 2005.03.26 02:45  
  아부지.... 감사합니다^^
나비 2005.03.26 14:38  
  주니어 스윗은 욕실이 참 맘에 들어여....둥근욕조랑 바닥에 자갈이나 벽면장식이 독특하져.....근데 조식이 별루였나? 메리옷보다 음식맛은 괜찮은듯했는데...하긴머 미각이 그때그때 다르니깐^^
션한아슈녹티 2005.03.27 21:41  
  귀신이여? 무슨 귀신일까?  궁금궁금~~
Black의 추억 2005.03.31 10:44  
  로비나오면 바로 앞에 있는 해변식당 이태리와 타이음식 종류 다양합니다. 가격도 별로 세지않고 음식 맛 좋습니다.. 수영장 바 음료도 100-200밧내외이고 비치나 수영장에서 받는 마사지도 300밧정도 하더군요.. 전체적으로 부대비용이 그리 비싼 편은 아니라는 생각...^^
gPf 2005.03.31 23:07  
  아, 네일케어,패티큐어도 각각 150밧이였어요. 그리구 체크인시에 10분 프리 마사지 쿠폰도 이용해보세요. ^^
야니 2005.04.01 01:18  
  귀신소동이라면???
어떤일인지요???
이번에 가려하는데 아마도 다른곳으로 가야할것같네요....ㅠ.ㅠ
CoolCat 2005.04.04 22:25  
  아부지님!! 저두 5218호에 투숙했습니다. 이런 우연이....
아이가 있어 바로 옆의 계단을 통해 유아용 풀에 갈때 좋더군요.
아부지 2005.04.05 09:05  
  오~ 그러셨어여? 근데..5218호옆에 계단이여? 그런거 없는데여..--;; 전 계단이랑 엘리베이터까지 맨날 멀다구 속으로 투덜댔거든여..귀신은..저희방에서 본건데여..전 미닫이 불투명유리뒤로 검은색머리가 슥 지나가는걸봤는데 같이 묵었던 동생은 밤에 베란다밖에 자기를 쳐다보며 서있다가 눈이 마주치자 옆으로 휙 도망가더라더군여. 머리가 허리까지 와서 머리카락이 날리는게 보였다고...얼굴 완전 사색되서 저 다른방에 있을때 슬리퍼신고서만 뛰어왔더라구여..--;;;;;; 하우스키퍼들한테 얘기했더니 그방에서만 3번째래여..헛헛헛...[[고양땀]]
CoolCat 2005.04.06 13:47  
  정확히는 5215호 옆에 계단이 있죠. 그 계단으로 내려가면 1층이고 거기에서 바다쪽으로 나가면 바로 위에 보이는 풀장이 나오죠. 엘리베이터까지 걸어가는 건 로비로 갈때나 바깥으로 나갈 때 이외에는 갈 필요가 없더군요. 물에 젖은 수영복을 입고서도 방까지 걸어 올 때 전혀 눈치 안보이는 좋은 위치더군요^^ 귀신은 제가 둔해서 그런건지 전혀 느끼지 못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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