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괜찮았던 해피 하우스 ^^
방콕에 도착해서 첫날에는 미리 한국에서 예약했던 카오산에 있는
오 방콕! 이라는 게스트 하우스에서 잠을 잤어요~
친척언니와 둘이서~ 530바트에 아침 조식이 포함되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너무 별로였습니당 ㅠㅠ
직원분들도 불친절하고, 별로 깨끗하지도 않고, 화장실에서는 냄새가... 흑흑흑
그래서!!!!!!!!!!!!!!
다음날엔 직접 카오산을 돌아다니면서 게스트하우스를 찾아다녔어요~
많은곳을 보다가 선택한 곳은 바로!!
happy house 라는 게스트하우스인데,
두명이서 자는데 530바트였고, 하루를 자면 60바트짜리 커피쿠폰권을 주고,
두밤을 자면 180바트짜리 발마사지 쿠폰을 줘욤~~^^
게스트하우스 1층에 마사지 받는곳도 있고, 식당도 다 있거든요~~
정말 너무너무 좋았답니당~
그리고 방도 너무 깨끗하고 화장실도 너~무 깨끗하고 에어컨도 빵빵에 티비도 나오고, 침대보도 깨끗하고 냄새도 전혀 안나고!!ㅎㅎ
무엇보다 직원분들이 너무너무 친절하지 뭐에요~~
가방 무거울까봐 다 들어주시고, 주변에 좋은곳도 다 소개시켜주시고~~ㅎ
저희는 여기서 이틀을 잤는데, 나중에 떠날때 정말 너무너무 아쉬웠답니당~ㅎ
아!! 여기서 재밌는 에피소드~~!! 저희가 저녁에 다른곳에서 칵테일을 한잔하고 있었는데 해피하우스 직원 한분이 퇴근하던중 저희를 발견!!ㅎㅎ
와서 대화를 같이 하다가 자기는 지금 RCA라는 나이트를 갈껀데 같이 가자고 해서 택시 타고 RCA나이트 같이 다녀왔어여~~ㅎㅎ
혹시라도 우리가 길을 잃을까봐~계속 챙겨주시고, 나중에 안전하게 게스트하우스까지 택시타고 같이 왔다가 다시 가주셨어욤~~~ㅎㅎ
재밌었어용~ㅎㅎ(그분은 20대 후반정도였는데, 아무래도 저랑 같이 여행갔던 친척언니가 꽤나 마음에 들어서 그랬던듯^^ ㅎㅎㅎㅎ)
만약 다음에 가게 된다면 아마도 또 여기를 선택할꺼에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