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싸멧-아오초의 '원더랜드 방갈로'
코싸멧에 가면 해안선을 따라 쭉 해변이 늘어져 있어요.
이번에 가서 5박을 하고 왔는데요,
처음엔 아오 초의 원더랜드 방갈로에서, 두번 째엔 아오 탑팀의 탑팀 리조트에서 묵었습니다.
아오 초 해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조용하고 깨끗하고 사람이 별로 없다는 정보를 읽고 반페에서 곧장 아오 초로 들어갔지요.(아오 웡드안에서 내려 조금 걸음)
아오 웡드안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 지저분한 느낌을 받아 지체않고 이동했어요.
아오 초 해변은 작기 때문에 리조트가 세 곳 뿐입니다. 때문에 지저분하지 않고 휴양을 원하시는 분들은 이곳이 적당합니다.
첫 리조트는 가격이 많이 비쌌구요, 2000밧 이상입니다. 가운데의 아오초 게스트하우스는 방값은 쌌으나 방은 수준 이하입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원더랜드 방갈로. 이곳은 다양한 가격대의 많은 방이 있습니다. 해변 바로 앞에 있는 방갈로를 썼는데, 1800 부르는 걸 1200까지 깎았습니다. 다른 손님들은 1500정도에 묶는 것 같더군요.(이곳이 다른 곳에 비해 북적이지 않기 때문에 절충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더블 침대와 싱글침대, 에어컨, 냉장고, 티비, 핫샤워 등이 다 되구요, 해변 바로 앞이라 참 좋았습니다. 이곳의 식당도 참 맛났구요. (해변 바로 앞이라 잘 때는 파도치는 소리가 좀 무서웠습니다.)
해변 서쪽 바위 위에 방갈로가 따로 있는데, 경치가 아주 좋습니다. 큰방과 작은방이 있는데, 요기는 경치때문에 조금 더 비싸지만 작은방은 1200까지 해 준다고 했습니다. 암튼 아오 초 비치가 갖는 장점 때문인지 이곳에서 참 만족했습니다. 서양인들도 많이 없고, 동양인들을 무시한다거나 하는 것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매일 이용했던 식당에서는 가족같은 분위기를 느꼈습니다.
냉장고가 있기 때문에 반페 쎄븐일레븐에서 물과 음료수 등을 사 가지고 가셔도 좋습니다.
여기서 3일을 놀다가 다른 비치에 가 보자해서 쭉 둘러보고는 아오탑팀의 방갈로가 900밧이고, 외관도 훌륭하기에 옮기기로 했습니다. 4일 머물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그냥 옮기겠다고 했더니 아쉬워하면서 다음에 또 오라고 하더라구요.
아오 탑팀의 탑팀 방갈로는 외관이 무척 훌륭하고 내부도 깨끗합니다. 그러나 안에 아무 것도 없지요. 오로지 침대 뿐입니다. 온수 샤워 안 되고, 냉장고 티비 없습니다. 900밧짜리 해변 앞 방갈로는 팬룸입니다. 뒤의 에어컨 룸은 1500밧부터 하지요. 외국인들이 많기 때문에 절충 절대 없습니다.
아오 탑팀 해변은 제 개인적으로 볼 때 아오 초만큼 아름답지 않습니다. 모래사장도 아오 초가 깨끗하구요, 음식도 아오 탑팀이 비쌌습니다. 같은 가격에 양은 2/3정도 주더라구요. 암튼 10-20밧 차이지만 음식도 원더랜드가 훨씬 맛이 있었습니다. 나중엔 왜 옮겼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다시 코 싸멧을 찾는다면 다시 아오 초로 가겠습니다. 해안선을 가로 질러 있는 나무 다리도 멋있구요, 이곳에서 반페로 직접 가는 배가 있습니다. 해안으로 직접 이동하기 때문에 국립공원 입장료 안 냅니다. (아오 웡드안은 워낙 외국인이 많이 드나들어서 국립공원 매표원이 배 내릴 때 해안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ㅠ.ㅠ). 아오 탑팀에서는 반페로 나가는 배가 없어서 결국 나단선착장까지 150밧 썽태우 타고 갔습니다.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뜨거운 햇살 아래 시원한 야자수 나무 밑에서 쉬고 싶다면 단연 아오 초가 최고입니다. 수박 주스 한 잔 마시면서 조용히 상념에 잠기거나 책을 읽을 수 있는 곳, 한 번 가 보세요. (참, 가서 Thailove.net에서 보고 왔다고 하시면 좋아하실 거에요.) 제가 꼭 소개하겠다고 약속했거든요. 잊을 수 없는 곳입니다.
이번에 가서 5박을 하고 왔는데요,
처음엔 아오 초의 원더랜드 방갈로에서, 두번 째엔 아오 탑팀의 탑팀 리조트에서 묵었습니다.
아오 초 해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조용하고 깨끗하고 사람이 별로 없다는 정보를 읽고 반페에서 곧장 아오 초로 들어갔지요.(아오 웡드안에서 내려 조금 걸음)
아오 웡드안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 지저분한 느낌을 받아 지체않고 이동했어요.
아오 초 해변은 작기 때문에 리조트가 세 곳 뿐입니다. 때문에 지저분하지 않고 휴양을 원하시는 분들은 이곳이 적당합니다.
첫 리조트는 가격이 많이 비쌌구요, 2000밧 이상입니다. 가운데의 아오초 게스트하우스는 방값은 쌌으나 방은 수준 이하입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원더랜드 방갈로. 이곳은 다양한 가격대의 많은 방이 있습니다. 해변 바로 앞에 있는 방갈로를 썼는데, 1800 부르는 걸 1200까지 깎았습니다. 다른 손님들은 1500정도에 묶는 것 같더군요.(이곳이 다른 곳에 비해 북적이지 않기 때문에 절충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더블 침대와 싱글침대, 에어컨, 냉장고, 티비, 핫샤워 등이 다 되구요, 해변 바로 앞이라 참 좋았습니다. 이곳의 식당도 참 맛났구요. (해변 바로 앞이라 잘 때는 파도치는 소리가 좀 무서웠습니다.)
해변 서쪽 바위 위에 방갈로가 따로 있는데, 경치가 아주 좋습니다. 큰방과 작은방이 있는데, 요기는 경치때문에 조금 더 비싸지만 작은방은 1200까지 해 준다고 했습니다. 암튼 아오 초 비치가 갖는 장점 때문인지 이곳에서 참 만족했습니다. 서양인들도 많이 없고, 동양인들을 무시한다거나 하는 것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매일 이용했던 식당에서는 가족같은 분위기를 느꼈습니다.
냉장고가 있기 때문에 반페 쎄븐일레븐에서 물과 음료수 등을 사 가지고 가셔도 좋습니다.
여기서 3일을 놀다가 다른 비치에 가 보자해서 쭉 둘러보고는 아오탑팀의 방갈로가 900밧이고, 외관도 훌륭하기에 옮기기로 했습니다. 4일 머물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그냥 옮기겠다고 했더니 아쉬워하면서 다음에 또 오라고 하더라구요.
아오 탑팀의 탑팀 방갈로는 외관이 무척 훌륭하고 내부도 깨끗합니다. 그러나 안에 아무 것도 없지요. 오로지 침대 뿐입니다. 온수 샤워 안 되고, 냉장고 티비 없습니다. 900밧짜리 해변 앞 방갈로는 팬룸입니다. 뒤의 에어컨 룸은 1500밧부터 하지요. 외국인들이 많기 때문에 절충 절대 없습니다.
아오 탑팀 해변은 제 개인적으로 볼 때 아오 초만큼 아름답지 않습니다. 모래사장도 아오 초가 깨끗하구요, 음식도 아오 탑팀이 비쌌습니다. 같은 가격에 양은 2/3정도 주더라구요. 암튼 10-20밧 차이지만 음식도 원더랜드가 훨씬 맛이 있었습니다. 나중엔 왜 옮겼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다시 코 싸멧을 찾는다면 다시 아오 초로 가겠습니다. 해안선을 가로 질러 있는 나무 다리도 멋있구요, 이곳에서 반페로 직접 가는 배가 있습니다. 해안으로 직접 이동하기 때문에 국립공원 입장료 안 냅니다. (아오 웡드안은 워낙 외국인이 많이 드나들어서 국립공원 매표원이 배 내릴 때 해안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ㅠ.ㅠ). 아오 탑팀에서는 반페로 나가는 배가 없어서 결국 나단선착장까지 150밧 썽태우 타고 갔습니다.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뜨거운 햇살 아래 시원한 야자수 나무 밑에서 쉬고 싶다면 단연 아오 초가 최고입니다. 수박 주스 한 잔 마시면서 조용히 상념에 잠기거나 책을 읽을 수 있는 곳, 한 번 가 보세요. (참, 가서 Thailove.net에서 보고 왔다고 하시면 좋아하실 거에요.) 제가 꼭 소개하겠다고 약속했거든요. 잊을 수 없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