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 팰리스 호텔(Khaosan Palace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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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 팰리스 호텔(Khaosan Palace Hotel)

닛싸이디 5 5359

1/14일 아고다를 통해 예약을 했습니다. 인천공항을 떠나는 16일 저녁까지 아무런 회신이 없기에 포기하고 출발..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꼬창의 남쪽 끝 쌀락펫의 홈스테이 어촌에 머물렀지요. 이번 여행의 컨셉은 태국의 오지에서 때묻지 않은 태국사람 사귀기기였거든요. 인터넷도 안되고 전기가 들어온지 몇해 안되는 그런 동네에서 일일 400밧에 바다에 떠있는 집한 채를 통째로 쓰며 지냈습니다. 그곳에는 슬로바키아에서 여행왔다가 그집 아들과 눈이 맞아 2년째 그곳에서 살며 아들까지 낳은 착한 파란눈의 아줌마가 있더군요.

 

인간의 정을 충분히 느끼고 파타야로 입성. 그곳과 파타야는 너무도 다른 세상.

무엇보다보 복잡함과 돈과 상혼으로 더렵혀진 영혼에 견디기 어러웠습니다. 그래도 문명지 파타야이니 이메일을 확인은 가능. 아고다에서 바우처가 도착해 있더군요. 그 바우처가 도착한 날짜는 17일 예약날짜는 20일 지금은 21.

낭패입니다.

체크아웃하는 날 이메일을 확인했으니

카오산에 갈 계획이었으므로 카오산 도착. 카오산 펠리스엘 들렀습니다. 어차피 방을 구해야 할 형편이었으니까요

그래서 지난 이야기를 꺼냈더니리쎕션에 있던 무섭게 생긴 태국 아줌마는 말을 꺼내기도 무섭게 큰소리를 칩니다.

날짜 지나와서 무슨 소리니? 예약했고넌 중간에 아무런 연락도 안했고그 방 비워주었는데 네가 안왔으니 다 네 책임이지…’

그냥 지나간 이야기를 했고방 두개를 예약한 2천밧이 빠이빠이 해버린 마음에 말이나 해보자고 꺼낸말인데 소리를 소리를 지르며 너무 하십니다.

나중에 태사랑 검색을 해보니 비추 숙박업소라는 말이 있군요.

괜히 나온 말이 아닌듯….

 

그 호텔에서 다시 돈 지불하고 숙박하려했지만 마음 상해 돌아나왔습니다.

태국의 대도시는 이젠 이미 태국이 아니네요.

꼬창의 시골마을에 있다가와서 그런지 그 도시에서의 삶이 전쟁터라는 느낌이 강해지는군요

 

 

이 경우 예약자의 실책으로 선지급한 예약금은 빠이한 것일까요? 해외싸이트 아고다에 적극 문의할 언어 실력도 없군요

5 Comments
곰돌이 2011.01.27 16:13  
예... 선 지급한 돈은... 빠이 빠이 입니다. ㅜㅜ
고구마 2011.01.27 17:07  
사전 취소 없이 no show 인 경우에 돈은 그냥 날렸다고 보시는게 맘 편하실듯 해요..
그 숙소 스텝도 참....어차피 설명해줄거 좀 차근차근하게 하면 안될까요.
카오산의 업소 스텝들중에 정말 어이 없는 태도로 일하는 종업원들이 있어요.
태국인 특유의 신경질 내면서 (언어에 오르락 내리락 성조가 있으니까 더 신경질적으로 들릴지도...-_-??) 말이에요.
하긴 그런 종업원 문제가 비단 태국만의 것은 아니니까....
여행 다니면 이런 일 저런 일 다 겪는다 치고 쿨~ 하게 넘기는 수밖에 없겠지요.
고생하셨네요.
필리핀 2011.01.27 17:27  
카오산 팰리스는 왕 비추업소로 소문난 곳인데...
하필이면 그곳을... ㅠ.ㅠ

이런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한인업소를 이용하라고 권하는 겁니다...
한인업소에서 예약을 했으면
문제가 생겼을 때
조치가 확실한 것은 물론이고
최악의 경우에도
의사소통은 확실하게 할 수 있거든요... ^^;;

암튼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하세요~~~
닛싸이디 2011.01.27 17:29  
한인업소를 통한 예약....절실하군요.
감사합니다
사사 2011.03.11 19:17  
아고다 한국인직원있어요~~ 전 실시간채팅도하고 메일도 주고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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