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쎈의 지낼 만한 숙소 <프라나컨 인>
프라나컨 인 Pranakorn Inn
카오산을 중심으로 한 여행자 구역은 람부뜨리를 넘어 주변으로 규모가 계속 확장 되고 있는 중입니다.
카오산의 편리함은 좋지만 번잡하고 시끄러운 분위기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인접하고 있는 파아팃, 파쑤멘 거리나 조금 더 올라가 쌈쎈 거리 주변을 선택하기도 하시죠...
이 <프라나컨 인>도 쌈쎈의 주택가에 있습니다.
현지인들이 살던 건물을 여행자 숙소로 개조한 곳으로 조용하고 청결한 편입니다.
현관문이 카드키로 되어 있어 보안이 잘 되어있습니다.
바닥은 나무 마루이고 방은 널찍합니다.
현관에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게 되어있어 더 청결합니다만 일부 서양인들은 방에서 신발을 신고 있기도 하더군요.
2인실의 경우 옷장과 책상, 킹사이즈 침대가 있습니다. 수건과 작은 담요(수건 재질)도 있습니다.
세탁기 사용 가능하고(한번에 20밧) 무료 WIFI 됩니다. (비번은 주인에게 받아야 함)
젊은 남자 주인 한 명과 종업원 모녀 두 명만 있는 듯 하고요, 모두 친절합니다.
방값은 300밧부터 있는데 아래 사진의 방은 400밧입니다.
단점이라면 온수샤워가 안됩니다. 물발은 좋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묵었던 방은 천장에 무슨 벌레 번데기 껍질 같은게 붙어 있는데 방안에 벌레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 그리고 또 귀찮았던게... 현관문이 안에서나 밖에서나 키카드로 열수 있는데 하나만 줘서 한명만 밖에 나갈때는 다른 사람이 내려와서 문을 열어줘야 했습니다.
들어올때는 초인종... 물어보진 않았는데 키카드를 인원수대로 받을수 있을것도 같으니 한번 물어보세요.
주변에 식당, 편의점, 약국 등등 편의시설은 많이 있어 불편함 없이 지낼수 있습니다.
카오산이나 람부뜨리로는 걸어서 10분 이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