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Samesame 게스트하우스 (저렴,친절)
안녕하세요~
태사랑에서 정보를 많이 얻으며 여행중이라
조금 도움 되셨으면 해서 글 올립니다.^^
1월 16,17,18일 동안 치앙마이에 있었구요,;
예약 없이 16일 오전에 갔더니 주말이라 방이 다 찼더라고요;
특히 일요일은 선데이 마켓 때문에 T - T
그래서 겨우 찾아간 곳이 이 곳 'samesame' 입니다.
위치는 타페게이트에서 블랙캐년커피숍 쪽(치앙마이시내안쪽) 방향, Ratchadamnoen rd 를 쭉 타고 10분정도 걸어가시다가 weewee(?) 라는 큰 까페가 보이고 사원도 옆에 있는 곳에 다다르면 왼쪽으로 5분정도 더 걸어가시면 있습니다. 이곳에 지니, 줄리, 로즈, tk 등 많은 저렴한 게스트하우스들이 쭉 있습니다.
위치상 선데이마켓 갈때도 사원 돌아다닐 때도 편했습니다.
samesame 은 도미토리(8명 mix) 는 하루 100밧, 싱글은 200밧입니다.
프리 와이파이고 (2층 도미토리보다 1층 로비에서 하시는 게 잘 터집니다)
저는 그 5분 걸어가는 사이에 여행사(terminal green)가 있어 트랙킹 1박 2일로 1100밧에 예약하고 갔습니다. 직원 타이 젊은 남자분이 친절하고 재밌어서 좋았답니다. 근데 samesame 에서 하면 800밧..!!에 가능하다네요!! 아마 회사가 달랐겠지만 가격에 좀 놀랐습니다 -_ -; 버스도 방콕 350밧 예약해주고요.(에어컨버스, 담요 줍니다) ,
도미토리 시설은 더럽진 않았습니다만, 낡은 느낌이었고 여행하시던 분들은 그냥 백팩이구나 싶으실 겁니다. 좋았던 것은 주인 아줌마와 아저씨(특히 아저씨가 아주 친절하세요~)가 친절하시고 자잘한 추가요금들(수건빌리는 것과 락커에 짐 맡기는 것들)은 있지만 귀중품을 금고에 잘 보관해주시고 편의를 많이 봐주시는 것에 감사했습니다.
저는 파타야로 바로 넘어왔는데 가격도 싸고 분위기도 좋은 치앙마이에 하루 더 있을 걸 하고 후회했답니다. 치앙마이 가시면 좀 더 여유있게 즐기시는 게 좋으 실 것 같아요 ( 물가는 정말 이곳이 싸더라구요 ㅋ )
그럼, 재밌고 안전한 여행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