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 쑤린 텐트, 어떤 게 좋은가...
이걸 어디에 올려야 하나 고민하다가...
여기가 적당한 거 같아서 올립니다...
꼬 쑤린은 아시다시피
텐트에서 생활해야 하는데요...
이 텐트에도 여러 등급이 있습니다...
우선
2인 이상 같은 텐트에 묵으신다면
국립공원 텐트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2인용이 300밧이고 3인용이 450밧입니다...
국립공원 텐트는
꼬 쑤린의 인포메이션에
이야기하면 됩니다...
혼자 가시는 분은
몇 가지 초이스가 있는데요...
첫째, 쿠라부리의 여행사에서 텐트를 빌려간다...
이 경우 텐트 렌트비 1일 100밧+자릿세 1인당
(텐트 1개가 아니라 1명 당입니다) 1일 80밧=1일 180밧입니다...
(이는 가격 대비 최악의 선택입니다...)
둘째, 사비나 텐트를 빌린다...
쿠라부리-꼬 쑤린 교통편을 대행하는 사비나 투어가
단체 여행객을 위해
꼬 쑤린에서 설치해놓은 텐트가 있습니다...
2명이 쓰기에는 조금 좁은 이 텐트는
렌트비 1일 100밧+자릿세 1인당 1일 80밧=1일 180밧입니다...
셋째, 청소아줌마 알바 텐트를 빌린다...
청소아줌마 알바 텐트...
이게 무슨 말인고 하니
꼬 쑤린에서 국립공원 텐트를
청소하시는 대장아줌마가
운영하는 텐트가 있습니다...
(이 아줌마 혼자 하는 건지
다른 직원들과 동업으로 하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암튼 운영 책임자는 이 아줌마입니다...)
이 텐트도 사비나 텐트와 크기가 비슷하고
요금도 같습니다...
저는 주로 혼자 가기 땜에
그동안 2번을 이용했었는데,
이번에 가서는 3번을 이용했습니다...
왜 그랬는고 하니...
꼬 쑤린에서 위치가 가장 좋은 텐트는
국립공원 텐트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텐트는 비슷비슷햇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가보니
청소아줌마 알바 텐트가
사비나 텐트보다
월등히 좋은 위치,
그러니까 비치 프론트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 텐트에서는 누워 있어도
눈앞에 짓푸른 바다가
좌악~ 펼쳐집니다...
그에 비해 사비나 텐트는
뒷줄로 물러나 있더군요... ^^*
암튼 혼자 가시는 분은
이 청소아줌마 알바 텐트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 텐트는 어떻게 이용하느냐...
꼬 쑤린 인포메이션에 가서
나 혼자 왔다...
저렴한 텐트를 원한다...
그러면 소개해줍니다...
단, 이 모든 것은
마이 응암의 경우입니다...
아오 청깟은 저도 잘 모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