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라오스 북부 자유여행] 치앙칸 숙소 이야기 - 마을 만큼이나 예쁜 게스트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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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라오스 북부 자유여행] 치앙칸 숙소 이야기 - 마을 만큼이나 예쁜 게스트 하우스

이번 시간에는 태국 치앙칸(Chaing Khan) 숙소에 대해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치앙칸 에는 대략 20여개의 게스트하우스 가 있는데요. 가격은 200바트(8,000원)~500바트 대가 많구요, 1,200바트(48,000원) 짜리 비싼 숙소 도 있습니다.

<지난 시간 포스트>

도착한 첫 날 부터 2일 간 머물렀던 게스트하우스 입니다. 숙소 이름이 태국어로만 적혀 있어서..듣긴 들었는데 까먹었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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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 외관@ 참 아담하지요^^
연락처 : 086-240-2491, 042-821-493
공식 홈피 : http://pudbok.multiply.com/
가격 : 펜룸 300바트, 에어콘 룸 500바트
공용욕실 사용, 무선인터넷 가능

위치는 쏘이 9(Srichiang Khan Soi 9) 골목에서 강변 쪽을 바라보고 좌회전 해서 쭉~ 가다가 쏘이 5(Soi 5) 골목 바로 전 까지 가면 왼쪽 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는 길에 사원을 하나 지나구요, 바로 옆에는 ‘Friendship Guesthouse’ 라고 있습니다. 이곳은 지난 2월에 묵었었는데요, 가격은 300바트(12,000원)@ 나름 조용하고 편했습니다.(공용욕실 사용, 핫 샤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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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 9 골목을 기준으로 생각하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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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리셉션^^
자전거 3대 있는데요, 여기 묵으면 무료로 탈 수 있습니다. 먼저 타는 사람이 장땡@ 다른 게스트하우스나 자전거 대여점 에서 빌리면 1일 50~100바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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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주인 아가씨 에요@@ 영어는 잘 못하지만 상냥하고 친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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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 가옥인데요, 룸 내부도 깨끗하고 이뿌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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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달려 있구요@ 룸 상태 깨끗하고 벌레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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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에 모기장 설치되어 있어 밤에 열어 놓아도 됩니다. 이불이 보기에 두텁죠? 지금 시즌엔 밤에 잘때 좀 추워요@


공용욕실 사용입니다@
치앙칸에 있는 대부분의 숙소는 작은 홈스테이 스타일이 많아서 공용욕실을 사용해야 하니 이 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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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실과 화장실이 따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핫 샤워 되구요@ 아침,저녁에 쌀쌀해서 따뜻한 물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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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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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공용 거실 이에요.

전체적으로 아늑하고 깨끗해서 좋았는데요, 다만 강변 바로 앞 쪽 숙소가 아니어서 전망이 없다는 것이 흠이라면 흠!! 이왕이면 강변 쪽을 바로 볼 수 있는 숙소가 좋겠지요! 그래서 치앙칸에서의 마지막 날은 강변 풍경을 볼 수 있는 숙소로 옮겼습니다.


위 숙소 대각선 맞은 편으로 보면 ‘Loog Mai 게스트하우스’ 라고 있는데요. 이 곳도 괜찮습니다. 강변 쪽으로 위치해 있어 전망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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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g Mai 게스트하우스
가격 : 400바트(12,000원)~
위치 : Soi 5 골목 바로 전 강변 쪽으로 위치

이 숙소는 주인이나 직원이 이 곳에서 잠을 안잡니다. 그래서 밤에는 오직 손님 들만 있다는^^ 아침에도 9시나 넘어야 직원들이 출근하니 참고하세요! 이곳은 태국 현지 젊은이들에게 인기 숙소라 주말에는 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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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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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 쪽은 보이는 외관 반대 방향 입니다.


위 Loogmai 게스트하우스를 지나서 더 가다보면(1분여) 오른 편 강변 쪽으로 숙소가 있는데요. 숙소 이름은 ‘Tao Kae Lao’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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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o Kae Lao 게스트하우스
1층은 커피나 맥주를 파는 카페구요. 2층에 방이 2개 있는 아주 작은 숙소 입니다.
공용욕실도 충분하고 시설도 잘 해놓았습니다.
가격 : 펜룸 500바트(20,000원)~
강변 쪽 룸은 메콩강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예약 : 아고다 에서 예약 가능–> 아고다에서 보기



Soi 9 골목에서 좌회전 해서 조금 가다 보면 왼편에 ‘Husband & Wife GuestHouse and HandiCraft’ 라는 숙소가 있습니다. 1층에는 손으로 직접 만든 수공예 물건들을 팔구요, 안쪽에 게스트하우스도 함꼐 운영하는 곳 으로 태국 현지인들에게 매우 인기가 많은 예쁜 숙소 중 한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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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sband & Wife GuestHouse and HandiCraft
홈피 : 숙소 페이스 북 보기 / 사진 보기
가격 : 펜룸 450바트, 에어콘 룸 600바트, 다락방(4인실) 1,200바트
모든 룸 공용욕실 사용, 무선인터넷 가능, 아침식사 무료(빵,과일,커피)
전화 : 042 821 492 


Soi 9 골목에서 우회전 해서 길을 따라 가다보면, Soi 14 골목이 나오는데요. Soi 14 골목 지나서 강변 쪽으로 ‘SUNETA Hostel’ 이 있습니다. 치앙칸에서 가장 시설 좋고 비싼 숙소 중 에 드는 곳으로 에어콘 룸 1,200 바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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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ETA Hostel
가격 : 에어콘 룸 1,200바트
홈피 : 공식 페이스 북 보기
전화 : 042-821-669
@예약 : 아고다 에서 예약하면 훨씬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 618바트 –> 아고다에서 보기


 SUNETA Hostel 왼쪽 바로 옆에 게스트하우스가 하나 있는데요. 이 곳도 태국 젊은 이들에게 최고 인기 숙소 입니다. 금,토,일요일 에는 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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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어로만 적혀 있어서 숙소명은 패스^^ㅠㅠ 


Soi 19 골목을 지나서 강변 쪽으로 ‘치앙칸 게스트하우스(Chiang Khaqn Guesthouse)’ 가 있습니다. 저렴한 숙소로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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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칸 게스트하우스(Chiang Khaqn Guesthouse)
홈피 : http://www.thailandunplugged.com/house.html 
가격 : 150바트~
전화 : 042-821-691

전통 목조 가옥으로 룸은 낡았지만 깨끗하고 운치 있구요. 공용 테라스에서 강변 쪽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근데 공용 욕실이 좀 시설이 낡아서 여자분들은 꺼려 하실지도^^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게스트하우스는 저의 완소 숙소 입니다^^ 떠나기 전 날 이곳에서 묵었는데요. 지난 2월에 왔을때는 여기서 일주일을 묵었드랬습니다. 위치는 Soi 13 골목 지나서 Soi 14 나오기 전에 왼편 강변 쪽으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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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태국어로만 적혀 있어서 숙소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ㅠ
가격 : 펜 룸 400바트
공용욕실 사용, 무선 인터넷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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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무료구요, 보이는 예쁜 파란색 자동차는 주인 아가씨 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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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리셉션 겸 휴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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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가지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채워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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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강변 쪽으로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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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강이 메콩강 이고, 건너가 라오스 에요.

메인 숙소는 바로 이 강변 쪽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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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 바로 이 목조 2층 집이 메인 숙소 입니다. 어때요? 운치있어 보이지 않나요??!

먼저 1층 룸을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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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해먹이 있는 곳이 룸 입구구요, 오른 쪽에 보이는 건 여성용 공용 욕실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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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 쪽 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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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1층 룸 내부@ 예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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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마당에 있는 또 다른 공용욕실@
총 3개의 공용욕실이 있구요, 룸은 모두해봐야 4개 입니다.



자~ 이제 건물 2층 으로 올라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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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있는 공용 거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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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거실에서는 마을 길 쪽으로 테라스가 있습니다.


그럼, 강변 쪽에 있는 제 방^^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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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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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앞에 걸려있는 화분 속 꽃이 하늘에 걸려 있는 양 분홍빛을 뽐냅니다.


방문을 열고 들어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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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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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고 예쁜 룸과 너무도 평화롭고 멋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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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시설을 갖추고 화려한 그 어떤 숙소 보다도 내게 정감을 주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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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情)’ 이 새삼스럽지 않게 다가오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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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에 누워 강물과 파란 하늘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시간은 정지된 듯… 소소한 평화로움에 취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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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하늘과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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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에서 바라본 메콩강과 라오스 전경


제 방^^에는 조그만 옥상도 하나 있는데요. 한 낮에 열기가 뜨겁긴 하나 이 곳에 올라 보는 풍경이 그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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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것보다 치앙칸의 하늘 빛이 너무 예쁘네요… 

오늘은 치앙칸(Chiang Khan) 숙소 이야기 였습니다.

<다음 시간에 계속…^^>

<지난 시간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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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 시간에...@@

다음편 이제야 나왔습니다^^
[태국,라오스 북부 자유여행] 치앙칸 - 그 마지막 이야기
http://backpackworld.tistory.com/332


17 Comments
요술왕자 2010.12.02 18:0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첫번째 숙소 이름은 '흐언팟복'이네요.
돌아감 2010.12.03 14:03  
태국글자는 전혀 몰라서리..ㅠㅠ^^감사합니다@@
동쪽마녀 2010.12.03 00:44  
치앙칸 숙소를 궁금해하고 있었는데,
이토록이나 일목요연하게 올려주실 줄은 몰랐어요.
정말 멋지신 돌아감님.^^
숙소들이 아기자기하니 정감있고 귀엽구먼요.
태국은 거의 북부쪽에만 눈이 고정되어 있었는데,
치앙칸 참 마음이 가는 곳입니다.
고맙습니다.^^
돌아감 2010.12.03 14:06  
말씀 감사합니다.!!
태국 북부 쪽 을 좋아하시는군요~ 치앙칸도 기회가 되시면 가보세요.
한적하고 평화로운 곳 입니다.^^

영규아빠 2010.12.03 09:58  
오~~ 정성이 듬뿍 묻어있는 정보네요^^
보고있으니 가고싶은 욕망이 꿈틀거립니다 ^^;;
돌아감 2010.12.03 14:07  
감사합니다^__^
님도 치앙칸에 꼭 가보시길@@
방콕중 2010.12.03 10:46  
태국도 여자분들이 생활력이 강하신가 ㅎㅎ 주인아가씨들이 많네요 ^^

돌아감 2010.12.03 14:08  

^___^ 치앙칸에 있는 모든 분들이 너무 친절하고 상냥했습니다. 상업적인 냄새가 나지 않는 그런 친절요....^^
곰돌이 2010.12.03 13:17  
돌아감 님의  후기는 




제가 치앙칸을 안 갈것 같은데도....

돌아감 님의 후기는 보게 되는군요.

돌아감 2010.12.03 14:09  
말씀 감사합니다^__^

필리핀 2010.12.03 14:14  
마지막 숙소...
전망이 참 좋네요...
저기 며칠 있으면서
책이나 실컷 읽으면 좋겠어요~ ^^*
근데 강변이라... 모기는 없던가요???
돌아감 2010.12.03 15:43  
책 읽기 정말 좋지요^^
모기는 태국 어디에나 있는 정도구요. 모기장 있어서 물릴 염려는 없습니다.
다만, 지금은 건기라 괜찮지만, 우기 때나 비온 다음날 저녁에는
날벌레들이 불보고 무지막지하게 모여들어 안좋습니다. ^^
전설속의날으는까칠한닭 2010.12.04 05:34  
돌님이 이야기한곳이 바로 여기......


돌님이 딱 좋아할만한곳...


몇일뒤에 끄룽텝에서 봅시다..


요왕도 남부에서 대기할것...


뱅기타기 아주 지겨워 죽갔네...
단임골딱따구리 2010.12.05 15:53  
너무나 너무나 인간적인 곳 같네여^^*
3달 묵을 만한 아파트는 없겠지요?
계속 대단한 시리즈 부탁드립니더~
검도 2010.12.14 13:23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그저 부럽습니다. 자유롭게 흘러흘러 다닐수 있다는것이........
[Namaste] 2011.03.04 05:42  
귀한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백배 론니에도 없는데 많은 사진에 감탄할 뿐입니다. 꼭 가보렵니다 감사해요
ㅡ쫑ㅡ 2011.07.26 00:50  
마지막 완소게스트하우스 이름은 찬키앙게스트하우스입니다
너무 인기 많은곳이라 예약을 안하고 가면 당일 묵기 힘듭니다 특히 주말은...
예약은 전화나 메일로 하세요
Tel: 042-821096, Mobile: 08-5460-2035, Email: chankhi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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