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라비타운 안다만레가시 게스트하우스 추천 합니다.
지난달(10월)중순에 5일간 묵었던
끄라비타운 짜오파로드에 위치한 Andaman Legacy 게스트하우스 입니다.
시내중심가와 매일저녁 나이트마켓이 열리는 선착장과
걸어서 10분 거리도 안되어서 이동하기 좋고,
주변에 레스토랑과 바,세븐일레븐 같은 편의점이 많아 편리했습니다.
비성수기 2인실 기준 400밧 이고 모든 룸에 에어컨과 발코니가 갖춰져 있습니다.
500밧 짜리 룸과 가족룸도 있더군요.
가족룸의 경우 비성수기 기준 700밧 으로 들었습니다.
매일 생수가 제공되고 샴푸나 비누 등 비품이 제공됩니다.
와이파이와 컴퓨터를 무상으로 사용할수 있고,
1층에는 간단한 식사를 할수 있는 레스토랑과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행사에서는 끄라비주변의 섬여행이나 다른 관광,
그리고 타도시 이동할때 버스나 다른 교통편을 조금 저렴하게 예약 할 수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 포아일랜드(4개섬) 티켓을 200밧 싸게 예약했었습니다.
방 청소도 매일 해주어서 상당히 청결한 편이며,
사장님과 직원들이 무척 친절 합니다.
특히,한국문화와 한국인들에게 호의적이라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떠나올때는 헤어짐이 아쉬울 정도로 많이 친해졌습니다.
정면에서 본 이미지입니다.
5일동안 묵었던 방입니다.
현관에서 바라 본 전경과 발코니쪽에서 바라본 이미지
발코니쪽 이미지
욕실 이미지 입니다.
다른 방 이미지입니다.
가족룸 이미지 입니다.
사진속 인물이 이곳 사장님 인데 아직 젊고,
영국에서 교육받고 자랐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타 현지인들과 다르게 양심적이고 합리적이란 느낌이었고,
상당히 밝고 재밌는 사람입니다.
이분과 이곳 직원들로 인해 일부 태국인들에게서 받았던 좋지않은 이미지가
많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다른 직원들과 마찬가지로 이곳에 머무는 동안 친해져서
현재까지 안부 이메일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1층에서 바라본 다른 이미지 입니다.
밑의 사진 우측편에 보이는 건물옆에 태사랑에도 많이 알려진
꼬응언과 K게스트하우스가 있습니다.
현지인들에 들은바로는 K 게스트하우스에 귀신이 나타난다고 해서 요즘은 거의
손님이 없다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투숙객중에 자다가 귀신을 보고 도망을 갔다는...
옥상에서 본 이미지 입니다.
끄라비타운이 아오낭비치 쪽보다 방값이나 물가가 더 저렴하고
볼거리가 더 많았던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바이크를 빌려서 주변을 돌아다녔습니다.
아오낭비치까지 거리가 바이크로 20분 정도 거리밖에 되지않기 때문에
아오낭비치쪽 보다는 끄라비타운쪽이 모든면에서 더 낫다게 저의 생각입니다.
끄라비...
조만간 꼭 다시 찾고 싶은 곳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