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라비타운 안다만레가시 게스트하우스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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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비타운 안다만레가시 게스트하우스 추천 합니다.

지리99 15 4142


지난달(10월)중순에 5일간 묵었던
끄라비타운 짜오파로드에 위치한 Andaman Legacy 게스트하우스 입니다.

시내중심가와 매일저녁 나이트마켓이 열리는 선착장과
걸어서 10분 거리도 안되어서 이동하기 좋고,
주변에 레스토랑과 바,세븐일레븐 같은 편의점이 많아 편리했습니다.
비성수기 2인실 기준 400밧 이고 모든 룸에 에어컨과 발코니가 갖춰져 있습니다.
500밧 짜리 룸과 가족룸도 있더군요.
가족룸의 경우 비성수기 기준 700밧 으로 들었습니다.
매일 생수가 제공되고 샴푸나 비누 등 비품이 제공됩니다.
와이파이와 컴퓨터를 무상으로 사용할수 있고,
1층에는 간단한 식사를 할수 있는 레스토랑과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행사에서는 끄라비주변의 섬여행이나 다른 관광,
그리고 타도시 이동할때 버스나 다른 교통편을 조금 저렴하게 예약 할 수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 포아일랜드(4개섬) 티켓을 200밧 싸게 예약했었습니다.

방 청소도 매일 해주어서 상당히 청결한 편이며,
사장님과 직원들이 무척 친절 합니다.
특히,한국문화와 한국인들에게 호의적이라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떠나올때는 헤어짐이 아쉬울 정도로 많이 친해졌습니다.




정면에서 본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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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동안 묵었던 방입니다.
현관에서 바라 본 전경과 발코니쪽에서 바라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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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쪽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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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이미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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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방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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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룸 이미지 입니다.
사진속 인물이 이곳 사장님 인데 아직 젊고,
영국에서 교육받고 자랐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타 현지인들과 다르게 양심적이고 합리적이란 느낌이었고,
상당히 밝고 재밌는 사람입니다.
이분과 이곳 직원들로 인해 일부 태국인들에게서 받았던 좋지않은 이미지가
많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다른 직원들과 마찬가지로 이곳에 머무는 동안 친해져서
현재까지 안부 이메일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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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서 바라본 다른 이미지 입니다.
밑의 사진 우측편에 보이는 건물옆에 태사랑에도 많이 알려진
꼬응언과 K게스트하우스가 있습니다.
현지인들에 들은바로는 K 게스트하우스에 귀신이 나타난다고 해서 요즘은 거의
손님이 없다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투숙객중에 자다가 귀신을 보고 도망을 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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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서 본 이미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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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비타운이 아오낭비치 쪽보다 방값이나 물가가 더 저렴하고
볼거리가 더 많았던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바이크를 빌려서 주변을 돌아다녔습니다.
아오낭비치까지 거리가 바이크로 20분 정도 거리밖에 되지않기 때문에
아오낭비치쪽 보다는 끄라비타운쪽이 모든면에서 더 낫다게 저의 생각입니다.

끄라비...
조만간 꼭 다시 찾고 싶은 곳 입니다.

15 Comments
필리핀 2010.11.25 22:07  
옷! 독특한 스타일의 겟하우스군요...
이번에 가면 묵어봐야쥐~
정보 감사합니다~~~ ^^*
영준맘 2010.11.26 01:24  
참 마음에 드는 숙수네요^^* 2월달에 갈예정인데 그때 가격은 얼마정도 할까요?
지리99 2010.11.26 01:52  
네...주변 게스트하우스 중에서 가격대비 제일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성수기엔 50%~100% 정도 요금이 인상 된다고 들었습니다.
400밧 기준이면 600~800밧 정도 되겠네요.
성수기때는 어딜가나 마찬가지 일테지요...
한국 여행자들이 오면 잘해달라고 신신당부를 했고 본인도 그러마 라고 했으니 좀 더 깎아줄지도...^^
고구마 2010.11.26 11:07  
여기 초기에 오픈할때 이름은 반 짜오파 였는데, 얼마전에 (정확히 얼마전인지는...^^) 이름을 바꾸었더라구요.
저도 꽤 좋아하는 숙소입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게시물을 클릭해보세요. ( 구 반 짜오파, 현 안다만 레거시)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bed_gh&wr_id=170&sca=&sfl=wr_subject&stx=%C2%A5%BF%C0%C6%C4&sop=and
요술왕자 2010.11.26 12:14  
저도 끄라비 가면 타운에서만 묵어요~
태국에서도 식도락 즐기기에 참 좋은 곳~
즐거워라~ 2010.11.26 13:37  
헉!! 이 정도 비주얼에 그 가격이면 대박인데요? 끄라비는 항상 가보고 싶었는데 일정이 모잘라 다른데 밀린 곳이네요. 담엔 꼭 가봐야겠네요 ^^
날자보더™ 2010.11.26 21:23  
와~ 좋네요~
곰쿤 2010.11.27 04:43  
오우 저도 타운에서 묵어봐야겠군요 ''

아오낭비치에서 5층에 있는 더블룸 비수기에 500밧에 묵어서 ;; 전 거기서 묵기만했었는데 ㅋㅋㅋㅋㅋㅋ(아침에 깰때 바다와 숲이보여서 너무 좋아서요)

담엔 타운에도!!!
monadives 2010.12.01 15:46  
찜해둬야겠네요!!
gypsycaravan 2010.12.03 03:15  
방 정말 깨끗하고 가격대비 좋은것 같아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st1jong 2010.12.12 14:29  
깨끗할 것 같지요? 물 잘나올거 같지요? 길어도 한번 읽어주세요~
비쥬얼은 저도 처음 봤을 때,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ㅎ 가격도 괜찮은 것 같고 발코니도 있구요.
그런데, 처음 묵었던 방과 다른 방에서 묵었을 때 합쳐서 말하자면
1. 처음 묵었던 방에서는 수압이 약해 물이 쫄쫄쫄 나오고 두번째 묵었던 방도 수압이 세지 않아 졸졸졸 나옵니다..
2. 화장실 이곳 저곳을 유심히 살펴보면 더럽습니다.. 양치하면서 혀를 닦을 때 세면하는 곳을 보면 토가 나올 것 같더군요...;; 그리고 두번째 묵은 방 화장실에서는 바퀴벌래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변과 세면대 사이에 공간이 있었는데 거미줄이 있었구요.. 비데기능하는 호수로 물을 쏴 청소했습니다.. 바퀴벌래도 물로 쏴서 하수구로 유인해서 빠뜨리구요..
3. 에어컨 청소는 절대로 안하나 봅니다. 필터에 먼지가 꽉 차서 넘치는데도 청소를 안하나보네요. 두번쨰 묵은 방에서는 에어컨 풍량을 올리면 달달달달 소리가 크게 나서 크게 못틉니다.. 그래서 에어컨과 천장사이에 리모컨을 끼워서 달달거리지 못하게 했는데도 소리가나더라구요.. 이점은 뭐 그렇게 덥지는 않으니 약하게 트시면 소리 안나니 괜찮겠네요..
4. 그리고 이불만 번지르르하지 이불을 침대 메트리스 밑에 끼워 넣는데, 잘 때는 어차피 빼서 써야 하는데 그 부분이 더럽구요.. 침대를 쫌만 빼보면.. 더럽습니다.
5. 아침마다 닭소리가 심하게 들립니다. 원래 닭 우는 소리가 잘 들리는 건 알고 있습니다~; 왠만한 숙소에서도 다 들리는 건 아는데.. 좀 심하게 들립니다 음.. 그러니까 안다만 옆으로 내려가는 골목이 있는데 그쪽에 붙은 방은 닭소리가 심하게 들리니 새벽부터 스트레스 안받으시려면 반대쪽으로 잡으시는게 좋습니다~
6. 위의 것들은 솔직히 다 참을만 했습니다.. 여기까지 와서 호텔도 아닌데 너무 많이 바라지 않았기에 더러운 것도 참을 수 있고 주위환경들도 참을 수 있었습니다.. 안다만을 다녀와서 저도 좋았다고 말하려 했고 사장님이 좋았다고 써줄 수 있냐고 물으시기에 그럴 수 있다고, 한국가서 꼭 쓰겠다고 했습니다..
 사장님 친절하고 재미있고 항상 웃어주고 하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진심으로 좋았습니다.. 정말 지내는 동안은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그곳에서 알게된 형이 있는데, 그곳에서 다른 것을 하려고 하는데 잠시 여행사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여차여차하다보니 친하게 되서 같이 많은 시간을 있게 됐고, 그래서 투어상품도 그 형한테 했는데(믿을만 하고, 잘못되면 연락할 수 있고, 무엇보다 말이 잘 통하니 당연한것이 아닐까.. 사장님한테도 저 코리안 프렌드와 얘기가 잘 통해서 하게 됬다고 얘기 했구요) 안다만 저 사장님이 자기한테 여행사 고객을 뺐어간 것으로 시기했는지, 그 형을 신고하더라구요. 제가 방을 빼고 그 형차를 타고 아오낭으로 가는 그 30분 사이에 경찰이 푸켓본사에 전화해 푸켓 본사?에서 전화가 오더라구요.. ㅎ..) 크.. 어찌나 미안하던지요..ㅎㅎ.. 일단 태국에서 한국인은 가이드를 하면 안됩니다. 그게 신고가 접수가 되면 벌금인지 뇌물인지 모르겠지만; 돈을 내야 하지요. 음- 그래서 만약 그 형이 신고가 접수가 되면 좀 깍아서? 3만밧정도, 한화 120만원정도를 내야한다네요.. 그래서 너무 미안해서 안다만 메니저, (그때는 메니전줄 알았는데 여기 글 보니 사장님이라 하네요? 제가 알기론 거기 영국인인 외국인 할아버지가 있는데 그분이 사장님을 꺼예요, 하지만 모든 일과 관리를 저 사람이 하지요ㅎ), 안다만 메니져(저 사람)과 통화를 해서 말했죠. 신고한 걸 들었다. 오해다. 그 사람은 친구라고 이미 말했었지 않느냐. 예기를 하는데 계속 나는 모른다. 모른다. 무슨말을 하는 거냐고 하더라구요. 쌀쌀맞게 -_-.. 암튼, 그래도 그 일은 그 형이 잘 해결됬다고는 말은 했는데, 착하다고 계속 믿구 했던 제가 뒷통수 맞아서 저 게스트 하우스 싫으네요!!-_-

한국인의 온정주의라거나, 자기가 싫으니 저리 말한다 하시는 분들에게는 할 말은 없지만, 아직도 저는 저 사람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 있었나 하는 의문이 듭니다. 굳이 왜? 두명 여행고객 뺐었다구? 타국인에게 배타적일 수는 당연히 있으나 제가 한국친구라 얘기가 통해서 그렇다 했을 때 쿨하게 수긍해주고 어디 투어갈때마다 잘가라고 하고 웃으며 다 이해하는 것 같았던 그사람이 이렇게 할 필요가 있었나 하는 의문이 듭니다..
st1jong 2010.12.12 14:32  
아~ 숙소에서 여행사 업무도 같이 합니다~
지리99 2010.12.18 02:53  
st1jong님...
태국여행중에서 안다만게스트하우스 가
제게는 좋은 추억과 기억을 남겨준 곳이라서 정보공유 차원에서 글을 올렸는데,
님의 글을 보니 조금은 당혹스럽네요.
물론,사람마다 느끼는 만족도가 같을수는 없겠으나
제가 느낀것과 님이 겪고,느끼신 점이 어떻게 이렇게도 다를수가 있을까 싶어 몇자 적어봅니다.

님께서 몇호실을 사용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만,
저는 203호실에 있었는데 청결상태와 수압도 괜찮았고,바퀴벌레도 못봤었습니다.
매일 청소도 깔끔히 해주었고
심지어 세탁해서 발코니에 널어놓은 옷가지 까지 반듯하게 개어서 침대에 가지런히 놓아두었더군요.
그래서 나중에 떠나올때는 청소하는 아줌마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100밧짜리 한장을 드리고 왔습니다.

저도 한 깔끔하는 성격인지라 잠자리 만큼은 가려서 하는 편인데,
침대나 이불, 모두 깨끗했고 나름 만족하고 지냈었습니다.
위의 이미지사진에도 나와 있듯이 여러 다른방도 봤지만 모두 깨끗했는데, 유독 님께서 쓰신 방들만 어떻게 그런지...
님께서 없는 사실을 만들어서 글을 올렸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불과 한달여만에 그렇게 달라졌다고 생각하기엔 조금 이해하기가 어려운부분이 있네요.

님께서 아침마다 닭소리가 심하게 들렸다고 하셨는데,
닭소리가 들리긴 합니다.
태국 어디서던 닭소리 듣는게 어려운 일은 아니지요.
저의 경우.., 닭소리 보다는 오토바이 소음이 더 거슬리더군요.
매일아침 오토바이 소리에 알람이 따로 필요없을 정도 였으니까요...
동남아 대부분 국가의 주요 교통수단이 오토바이 이다 보니
오히려 그런부분은 그 나라만의 독특한 문화라고 생각하면 여행이 더 즐겁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침마다 들리는 닭소리 역시 마찬가지...^^

투어상품에 관련된 일에 대해서는 제가 뭐라 말씀 못드리겠네요. 각자의 입장이라는게 있으니...
릴리아 2010.12.20 01:11  
흠.............................................
wjswlsc 2010.12.30 15:38  
지리99님..

st1jong님과 함께 여행갔던 사람입니다.

저희가 묵었던 객실은
첨엔 301호 그다음엔 304호였습니다.
301호는 그나마 께끗했구요.
304호는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이불이 깨끗했다고요?
전혀요, 자세히 보지 않으셨나보네요.
겉으로 보기엔 정말 깨끗해보이는데요,,

이불 조금만 자세히 보면 곰팡이 많이 보입니다.


세탁서비스 저희두 많이 받았는데요.
빨래가 깨끗히 빨리진 않더군요.
물론 물이 석회질이라 그렇다 치지만...
 

그리구 닭소리요?
정말 심각합니다.


안다만 오기전 그랜드호텔인가? 거긴 전혀 안들린답니다.

그리고 처음엔 친절한 줄만 알았던 매니저님,,
마지막에 뒤통수 치셨을땐 정말 최악이었구요...
지금 생각해도 어이없는 상황이었다는...




객실의 청결상태는,,
자세히 보지 않았을땐 깨끗하게만 보이는 객실
조금만 신경쓰고 보면 정말 더럽습니다..

100밧을 팁으로 드렸다고요?
저희도 별일 아니어두 항상 그분들께 팁 드렸습니다.
방 옮겨줬을때, 빨래 맡겼을때,,,오토바이 빌렸을때,,, 등등,,,
심지어 마지막에 나올때도 팁 드렸죠,,,

저희가 묵는 내내 줬던 팁만해도 300밧은 될겁니다.
 

아무튼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은 곳입니다.

정말 끄라비 다시 가고 싶지만 안다만은,,,

다른 분들은 잘 결정해서 가시길 바래요.

담에 들렸을땐 더 자세한 이야기 써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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