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짜나부리 Ploy Guest House
많은 태사랑 회원님들의 추천으로 Ploy Guest House 를 선택 하였습니다.
일단 방콕에서 떠나기전에 전화로 방이 있는지 얼마인지 check 하여보니 800바트짜리 방이 있다고 하네요.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700 바트 정도 한다고 하는데 1주일전에 예약해야 된다고하고해서 그냥 800바트 짜리로 컨펌하고 갔습니다
Phone : 034-515804
Fax : 034-514437
Home page : http://www.ploygh.com
E-mail : reservation@ploygh.com
깐짜나부리 버스터미널에서 오후6시 이전에 전화하면 픽업을 해준다고해서 전화를하고 세븐일레븐 앞에서 기다리니 한 10-15분 후에 아래보시는 것과 같은 오토바이를 몰고 직원이 마중나와줬습니다.
도착해서 다른 직원들도 보니 다들 젊은 남자에 머리가 짧네요... 알아보니 집주인이 군인이랍니다. 계급은 대령... 태국에서 대령이라는 계급, 특히 지방에서 대령이라는 계급은 엄청난 것입니다. 아마도 깐짜나부리 지역에서 힘꽤나 쓰시는 분이듯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말도 안되는 일이지만 태국에서는 게스트하우스 주인이 대령이면 병사들을 직원처럼 쓰기도 합니다. 오히려 병사들에게는 똑같은 군대생활 보다는 나와서 이렇게 일하는게 더 편할지도 모르지요...
그래서 이친구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군인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라 안전하다" 맞는 말입니다. 군인이 운영하는 곳은 아무도 건드릴 수 없는 것이 태국사회입니다.
저녁에는 직원중 2명을 데리고 나가서 저녁먹으며 맥주도 한잔하고 이곳저곳 근처의 Bar 도 가고 club 도 갔는데 거기서도 군인이라는 것이 유리하게 작용하더군요...
어쨌던 이 군인직원들이 무척이나 친절하고 여러가지 일들을 도와주려고 애씁니다. 물론 아침에는 방청소와 침대시트갈기 등 모든일들을 합니다. 아마도 정원사 빼고는 4-5 명의 군인직원들로만 일을 하는것 같고요..
전화를 해서 받는 여직원은 경리라고 합니다. 그리고 나이좀 많이드신 아주머니 한분이 계신데 그분이 매니져라고 하네요...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왼쪽 옆에도 군인직원(?) 한명이 앉아있네요 ㅎㅎ
방사진 입니다 / 2층건물의 1층에 있는 방입니다.
화장실입니다
화장실에서 바라본 방사진 입니다.
화장실과 붙어있는 정원사진 입니다.
건물사진 입니다.
그리고 수영장 사진입니다.
제가 도착한 날과 그 다음날 2일동안 이상기온으로 갑자기 날씨가 무지무지 쌀쌀해져서 수영장은 보기만 하였습니다. 오토바이를 빌려탔는데 너무 추워서 한손으로 운전하고 다른 한손은 배에대고 다녔네요... 방콕에서 긴팔도 안가져갔는데...
아침은 토스트와 커피를 free 로 주고 계란같은 것은 돈을 받는다고 하는데...술마시고 늦게일어난 나는 전혀 보지도 못했네요 ㅎㅎ
아침먹는 식당과 수영장 그리고 강가로 내려가며 찍은 동영상은 하기에 링크로 걸어놓습니다. ^^.
http://photo.naver.com/view/201104010140153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