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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행 중반에 이르렀네요.. 그동안 묵었던 숙소정보를 올려요.


디디엠 - 가격대비 카오산 주변에 더 좋은 숙소는 얼마든 있을지 모르나 한인업소의 최대장점은 역시 다양한 정보 교류가 쉽다는 점이겠죠. 사장님 사모님 모두 매우 친절하시구요. 다만 저는 화장실상태에 예민한 편이라.... 베드가 그렇게 많은데 변기는 하나, 샤워부스는 너무 열악하여 깜짝놀랐습니다. 핫샤워 안되구요/ 하지만 저 외에 디디엠에 머무시는 분들은 대체로 만족하셨고 장기로 계시는 분들이 꽤 계셨습니다.
여성 에어컨도미: 180B / 혼숙도미 : 150 B




메리 브이 - 방콕에 있었던 이틀동안 쌀쌀한 날씨여서 에어컨은 커녕 선풍기 스위치는 건들이지도 않았네요. 운좋게 발코니 옆방이어서 답답하지 않았구요. 방은 밑에 글들 보시면 아시겠지만 룸 자체는 감옥 분위기가 납니다. 하지만 전 가격대비 매우 만족이에요. 층마다 샤워부스2개 화장실2개 세면대 2개가 서로 분리되어있습니다. 핫샤워 안되구요. 제가 있을때는 투숙객들이 모두 점잖은 분들이었는지 소음때문에 힘들었던적은 없었어요. 12시 체크아웃시간 대에 방문하셔야 룸이 있습니다. 그전엔 자리가 안나더라구요.
두명이서 팬 트윈 200B 에 묵었었습니다. 싱글 150B이 있는걸로 압니다.





오 방콕 - 가격 대비 so so 한 숙소. 기다리기 힘들어 그냥 체크인 한 곳인데, 만족은 못했어요. 이 곳은 다른 리뷰글도 많고 따로 말씀드릴것은 없는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