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예약 사이트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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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예약 사이트 비교

감사합니다 28 11798
여기서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아서

저도 이번에 예약하면서 나름데로 알게된 노하우를 공개(^^;;) 합니다

예약이 잘 안되는 호텔이 많아서 정말 많은 예약 사이트 다 뒤졌습니다^^;;

그 중에서 제가 사용한 몇군데를 소개드립니다..

물론 여기서 많이 올라왔던 내용들이지만 최신정보를 제공한다는데 의의를 두고 올립니다


A. 사용 편리성

1. 굿모닝 트래블 => 한국에 있어서 항시 전화문의 가능 진짜 편리함

2. 레터박스 => 태국에 있어서 문의가 힘듦 응답성은 좋음

3. asiarooms.com => 영어라서..하지만 그렇게 어렵지는 않음.. 응답성도 훌륭함..


B. 가격

0. pricelines.com => 역경매 방식이라 정말 싼데 불안해서 사용 안 함

1. asiarooms.com => 달러약세로 졸지에 가격 다운됨.. 하지만 방콕쪽은 비싼것이 더 많으니 밑에 것들과 꼭 비교해야 됨~ 하지만 남부로 내려갈수록 많이 싸짐..갠적으로 호텔 하나 여기서 확인 안하고 레터박스에서 사는 바람에 한 3만원 손해봄T.T

1. 굿모닝 트래블 => 레터박스와 대부분 같은데 몇 호텔을 더 싸게 제공하지만 몇군데 없어서 공동 순위에 올림

1. 레터박스 => 위의 곳들과 거의 비슷함...


C. 예약 성공률

1. asiarooms.com => 다른 곳에서 예약 안되던 몇군데가 가능해서 놀랬음.. 소피텔실롬같은 경우 단체여행사에 할당분 빼고는 자리 없다고 했는데 이 곳은 예약 가능 했음

2. 레터박스 => 굿모닝 트래블에서 안된다는 곳중에 여기서 되는곳 몇군데 있음

3. 굿모닝 트래블 => 대부분 잘되는데 국내에서 처리하다보니 안되는곳이 몇군데 있는듯..


D. 예약 속도

1. asiarooms.com => 제 경우는 1일 이내.. 신용카드 가능이라서 빠른듯 보임

2. 레터박스 => 제 경우는 2일 이내....

3. 굿모닝 트래블 => 제 경우는 3일 이내.. 재촉하면 1일(리플보고 수정) 이내도 가능^^;;


28 Comments
지나가다 2004.12.17 11:48  
  방콕의 킹앤아이도 가격 경쟁력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곳 한국분인 책임자가 좀 무뚝뚝하기는 하지만.... 질문도 우리나라에서 시내전화 비용으로로 통화할 수 있습니다. 전번은 킹앤아이 홈피에....
감사합니다 2004.12.18 08:27  
  www.kingand-i.com 맞죠?? 여기도 계속 비교해보던 곳인데 그쪽 홈피에 나온 정보가 맞다면 제가 관심있던 호텔(2000바트 이상,신혼여행이라서요^^;;)중에서 킹앤아이가 싼 곳은 하나도 없더라구요... 싸다고 생각되서 보면 옛날 가격정보이거나.. 혹시 제가 잘 못찾을수도 있으니 한번씩 확인해 보세요...
쎄라트 2004.12.18 12:17  
  www.siam.net도 호텔에 따라서는 굿모닝 트래블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레터박스 등등 여러 곳을 비교하다 결국siam.net에서 예약했습니다. 영어로 되어 있지만 어렵지 않습니다.
김C 2004.12.20 14:23  
  윗분에 추가로 제가 예약한 사이트는 아래구요
<a href=http://www.latestays.com/ target=_blank>http://www.latestays.com/ </a>
도저히 호텔이 안나올때 이곳에 들어가보니..
예약이 잘 되더군요.. 가격도 다른곳과 비슷하고..
저도 8월달에 타이호텔이랑 레터박스 등에 멜도 보내고
전화도 드렸는데.. 방 없다구 하길래..
한참동안 인터넷 서핑하다가 찾은 사이트입니다.
참고하세요.. 카드 결제 하셔도.. 안전합니다. 제경험상
... 2004.12.20 15:25  
  킹앤아이 별루에요..무뚝뚝도 문제고 일일투어도 성의없고 여하튼 별로에요..
그런가? 2004.12.22 16:10  
  저는 올해 세번 갔는데 아시아호텔스랑 타이호텔이랑 시골집이랑 이용해서 갔었습니다. 각 여행사마다 친한 호텔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빨리 진행했었어야 할때는 타이호텔에 전화해서 부탁드렸더니 그날 바로 확약시켜주시던데요.
답이 늦는 건 호텔 측의 승인이 늦어서 그런 거라고 피피 호텔 예약할 때 시골집에서 말씀해 주셨었습니다.
그리고, 전 흔적이 남는 카드 결제는 선호하질 않아서 그냥 한국사이트 이용하렵니다.ㅎㅎ
역시 2004.12.23 02:05  
  타이호텔과 레터박스를 이용해 보았지만, 역쉬 타이호텔. 3일내 확인이라는 것은 금시 초문이구. 제 경험상 하루를 넘긴 적은 없습니다. 사실 있긴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어떻게 되고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전화든 이메일이든. 사임넷을 통해 예약을 해본 적은 없지만, 요금 비교를 하느라고 본적이 있는데 특급호텔의 경우 가격경쟁력 거의 없는 것 같더군요. 그러나, 2,000바트 미만인 경우는 위에 말씀하신대로 가격이 저렴한 것이 있더군요.
감사합니다 2004.12.23 10:36  
  타이호텔이 항상 3일만에 확인이라는게 아니라 제 경험상 최장 3일이 걸렸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신청해서 최종확정바우처를 받는데까지 걸린 시간을 말하구요.. 시간이 길어지는 이유는 호텔에서 컨펌을 외국사이트보다 약간은 늦게 해주는거 같고 돈을 입금하고 확인하는데 부가적으로 시간이 걸려서인듯 합니다..
이용 2004.12.23 22:08  
  아..글쿠나..근대..전 호텔예약하고 크루즈까지해서..아침에 넣어서 오후에 다 끝내서 얼마나 속시원했던지..
제가 성격이 정말로 급한대..전화를 제가 할 겨를도 없이.끝내서 넘조터라고요..걍 제 경험담이에용..히히
삐삐 2004.12.23 22:19  
  역시 개인차가 있는듯.. 지난달에 갑자기 여행을 가게되어 타이호텔에 전화해서 2시간만에 모든예약을 마친적이 있습니다. 출발당일에 호텔,투어,크루즈 까지.. 역시 한국에서 전화루 하니까 편리했구요. 방있다고 해서 입금하고, 공항라운지에서 팩스로 바우쳐 받았습니다. 다음에도 이용할겁니다
감사합니다 2004.12.24 10:25  
  오~ 타이호텔 좋아하시는 분이 많군요.. 저도 제일 좋아아하는 곳입니다... 너무 친절하셔서 아마 사정 말하면 그 어떤 사이트보다 빨리 예약 해주실껍니다.. 그리고 제 글의 의미는 늦어질 경우 3일이내라는 얘기입니다(제가 경험했던 것이라서) 따라서 리플 달아주신 내용과 상충되는 내용이 아니라서... 수정하지 않고 그냥 두겠습니다.. 컴공과라서 워스트케이스를 아주 중요시 여깁니다^^;; 아울러 레터박스나 asiarooms.com 에서 더 늦어진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알려주시면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크늘프 2004.12.24 21:48  
  저도 여기서 정보보고 타이호텔에서 예약했는 데,
두군데 다 성수기라서 같은 호텔에 한등급 높혀서 예약되더라구요.
그것까지는 좋았는데 와라부리 호텔 밖에 없다고 해서 그곳에 예약했는 데,
세상에 완전 걸레 같은 타월을 주더라구요.
마침 가져간 수건이있길레 하루는 그것으로 사용하고,
다음날은 깨끗한 수건 두장을 신청했는 데(4명이라 방을 두개 사용해서요) 4장은 그렇고 두장이면 세수만 할려고요.
그랫더니 이것밖에 없다며 옆선 다 틋어지고 회색인 수건을 다시 주더라구요.
기막혀도 싼(1200밧)호텔에 묵은 내 잘못이다 참으려고 햇는 데,
다른 방에 수건은 깨끗한 거예요.
당장 그것을 들고 가서 항의 했더니 남자 메니저가 바꿔주더라구요.
안ㄴ돼는 영어 간신히 하고 그다음 말은 한국말로 이따위로 하면 타이호텔에 너희 형편 없다고 말할꺼라고 하며
방으로 올라왔죠.
내가 2000밧 미만 으로 비교적 깨끗한 호텔을 원했는 데...
아무튼 그곳은 무지 실망이었습니다.
타이호텔에서 성수기라 다 차서 방이 없다고 해서 그중에 좀깨끗한 곳으로 해달라고 했는 데...
쿠쿠 2004.12.25 01:05  
  위 싸이트들이 뭐가 싸다는 거죠? 일반 유럽계 여행싸이트에서 제공하는거나 푸켓닷컴에서 제공하는 것 비교해보면 다 비슷하던데요...푸켓은 두번가봤지만 인터넷뒤적뒤적하고 가기는 이번이 첨인데...위 싸이트들이나 야후 뒤져서 미국내지는 유럽의 여행싸이트나 가격면에선 별차이 없네여.
감사합니다 2004.12.27 09:11  
  미국 사이트들은 몇개 봤는데 방콕쪽은 확실히 비싸던데요? 유럽 사이들은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더 저렴한 사이트 있으면 알려주세요(가격이 같은 사이트는 몇군데 봤는데 같은 가격 정책인곳 같아서 그냥 뒀습니다) 한번 비교해 보고 수정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04.12.27 14:59  
  레터박스와 타이호텔외에 플래닛, 싸왓디 등 모두 풀 부킹일때도 아시아호텔즈에선 컨펌이 나더군요. 대신 전반적으로 아시아호텔즈의 room rate 가 가장 비쌉니다. 그래도 꼭 가고싶은 호텔이 있는 경우에는 아시아호텔즈를 이용해보세요. 홍콩에 있는 회사고, 처리도 빠른편이고 개별담당자에게 요구하는 바를 말하면 최대한 반영해줍니다. 레터박스든, 타이호텔이든, 각 호텔별로 요금 격차가 있어서 어디가 더 싸다고 일률적으로 말하기엔 무리가 있지않나요? (아시아호텔즈는 가장 비싸다고 말할 수 있을만큼 비싸긴 합니다 ㅋ 최후 수단이죠)
인디안 2004.12.29 10:33  
  킹앤아이는 배낭객에게 넘 불친절합니다..무시하는정도로요.. 제가 배낭매고 가서 그런지 넘하더군요.. 다른외국인에게는 물도주며 친절하더만 배낭객은 완전 찬밥이더군여.. 같은돈주고 이용하는데 왜그리 불친절한지.. 전 한번이용하고 타이호텔 이용한답니다.. 단 타이호텔은 답변이 좀 늦더군여...
빈터 2005.01.03 16:41  
  싸게 가려면,,가격대비 pricelines.com 이 제일 낫습니다..
궁금이 2005.01.06 19:53  
  KIM님의 한인 여행사의 발전 역사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KIM님 말씀대로 자유 경쟁 체제가 되어야 수요자 중심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 것이 있는데요, 저는 타이호텔에서 세번의 예약을 했었는데 어떠한 송금 수수료도 물지 않았었거든요. 호텔 취소할 때 부과하는 은행 송금 수수료(600원이더군요.) 말씀하시는 건가요?
오히려 레터박스는 5000원이나 물어서 한번 이용하고는 안했었는데요. 그면에서는 오히려 레터박스보다는 타이호텔이 싼 것 아닌가요?

인간관계에도 맞는 사람이 있고 안맞는 사람이 있듯이 업체에서도 마찬가지 인 것 같습니다. 저는 타이호텔에 예약할 때 하루 이상을 넘긴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레터박스 쪽에서 불친절과 느린 응대를 경험했습니다. 개인차나 예약하는 호텔에 따라 상황이 달라지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외국 사이트를 비교하는 것이 가격 경쟁력이 더 좋아지기는 하겠지만, 외국 사이트는 카드를 오픈해야 하고, 환전에 따른 카드 수수료가 많게는 1%이상이 됩니다. 비싼 호텔을 몇박할 때 차이가 많이 난다면 외국 사이트를 고려해 보겠지만, 얼마 차이가 안난다면 저는 한국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타이호텔이나 레터박스, 킹앤 아이 모두 방콕에 사무실이 있고, 한국어 가능 직원이 있어서 유사시에 도움을 요청하기도 쉬우니까요.
그리고, 한국인에게 알려진 호텔들은 확실히 한국 사이트가 쌉니다. 

태국 현지 여행사 관련분께서 어느 게시판인가에 태국의 랜드사 80%가 이번 해일 사태로 부도가 날 지경이라고 쓰셨었습니다.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이 아니라면 안전성 면에서, 돕는 차원에서 한인 여행사를 이용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KIM님께 딴지를 거는 것이 아니라,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정확히! 2005.01.07 13:49  
  Kim님의 글을 보고 한자 적습니다.
킴님께서 말씀해주신 사이트들을 찾아 보았습니다.태사랑에서 좋은 평을 받고 있는 몇몇 호텔 가격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저가에서 이스틴 방콕요.
hotelthailand.com에서 1700밧.
<a href=http://www.thailand-hotels.voyagenow.com에서 target=_blank>http://www.thailand-hotels.voyagenow.com에서</a> 1140밧(조식 불포함 같습니다.)
<a href=http://www.siam.netdptj target=_blank>http://www.siam.netdptj</a> 32불(역시 조식 불포함)
타이호텔과 레터박스에서 조식 포함 1050밧 입니다.

최근 어떤 분이 게사판에서 추천해주신 프린스턴 파크 스윗은 타이호텔 950밧,<a href=http://www.thailand-hotels.voyagenow.com에서 target=_blank>http://www.thailand-hotels.voyagenow.com에서</a> 1790밧 입니다.

고가 중 샹그릴라는 타이호텔과 레터박스 117불, siam.net 134불이나 현재 이용불가, <a href=http://www.thailand-hotels.voyagenow.com에서 target=_blank>http://www.thailand-hotels.voyagenow.com에서</a> 5003밧, <a href=http://hotelthailand.com에서 target=_blank>http://hotelthailand.com에서</a> 6350밧입니다.외국사이트들은 거의 조식 불포함 가격입니다.

물론 어떤 호텔은 여기가 싸고, 다른 호텔은 저기가 쌀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검증받은 숙소를 원합니다. 그럴 경우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숙소는 역시 한국사이트가 쌉니다. kim님은 어떤 호텔을 주로 이용하십니까?

태국 여행 준비하면서 태사랑 뒤적이다 이렇게 점심 시간 할애하면서(벌써 지났네요.--;;) 검색하게 된 이유는 타이호텔과 관련된 부분 때문입니다. kim님께서 쓰신 내용이 제가 경험했던 것과 달라서요.

저는 봄과 가을에 방콕을 갔었는데 타이호텔 현지 사무소에서 파타야 농눅빌리지와 방콕 샹그릴라 디너크루즈를 직접 예약했었습니다. 그때 바트로 지불을 했고 아무런 환불 수수료를  물지 않았었습니다. 숙소의 경우는 예약이 안될 경우를 대비해서 한국에서 하고 가는 것이 낫겠지만, 투어의 경우는 현지 사무소를 이용하는 것이 날짜에 구애받지 않고 오히려 편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kim님의 글을 읽어 보니 다른 사람에게 전해들으신 것 같습니다. 직접 확인하지 않은 사실을 많은 이들이 정보를 주고 받는 게시판에 쓰시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한국여행사를 굳이 편들 이유는 없습니다. 싸고 편하면 누구나 이용할 겁니다. 무한 경쟁의 의미도 소비자 입장에서 좋습니다.

하지만,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올려서 피해를 주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사이트를 소개시켜 주신 것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05.01.07 14:57  
  정확히! 님께서 올리신데로 살펴보니 정말 방콕쪽은 국내 사이트가 더 싼 곳이 더 많군요.. 공교롭게도 제가 방콕에서 예약한 호텔들만 해외 사이트가 더 싸구요(e.g. 소피텔실롬, 라마가든,...) 하지만 남부 지방으로 내려갈수록 해외 사이트가 더 싸니 이거참 어떻게 가격 비교를 해야할지 일단 무승부로 해놔야겠습니다T.T 우쨌든 지적 감사합니다..
KIM 2005.01.07 15:56  
  일단 위의 글 삭제하고 정확한 내용의 증빙의 제시가 불가한 부분 제외하고, 정서해서 다시 게시합니다. 정확하지 않은 부분 게시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 드리며 저의 오류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일단 정리해 보면 이런 내용인 것 같습니다. 관계 회사는 한국에서나 현지에서나 결제금액은 동일하고, 현지 사무실에서는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제가 몰랐던 부분입니다. 상당히 긍정적인 시스템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현재 이러한 부킹 에이젼시들이 단지 한인 업소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생존해 왔다고는 결코 생각하지 않습니다. 분명히 나름대로 끊임없는 노력과 영업 경쟁력으로 많은 고객들을 확보해 왔음을 인정합니다.
********************************************************************
주신 내용 잘 보았습니다. 태클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이러한 내용들에 대한 많은 얘기들이 발전이라고 보고픕니당..

좋은 이야기들입니다. 개인적으론 그러합니다.

한인여행사 중 "킹***"란 곳에서 첨으로 이러한 정비된 예약사이트를 운영했습니다. 그때만 하더라도 이런 논쟁의 가치와 비교의 대상도 제대로 없었습니다.(외국계 및 중소 미약한 사이트 제외) 부르는게 값이였습니다. 사이트에 1,000이라고 적혀있어도 막상 바우쳐 구입하러 가면 또 다른 가격을 부른곤 했습니다. 비교의 대상도 시스템의 정비도 정말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발전이였습니다.

이후 "타***"이란 곳에서 그 시장을 장악해 나갔습니다. 한국과 타이에서 이원적 운영을 해나가며 메이져 회사(?)로 성장했습니다. 이 곳의 쌍방향 소통은 우세합니다. 한국에 한국어를 쓰는, 한국인 직원이 있습니다.

요즈음 "레***"가 시장진입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2~3일 걸리는 과정을 단 2~3시간에 소화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현지 부킹 담당자 측과 고객과의 다이렉트 컨택이 가지는 장점을 극대화라고 봅니다. (물론 규모와 시스템의 관점이라고 봅니다. 많은 직원, 그리고 이원적 운영이 가지는 장.단점 모두 비교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얘기들이 모두 좋습니다. 가격대비 서비스대비 신속성 등..이러한 우리들의 얘기가 치열해질수록 그들의 서비스와 대고객 가격경쟁은 가속화 될것입니다. 누군가가 시장을 과독점 장악하면 피해(?)는 우리 모두가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개인적으론 아래의 싸이트들과 비교합니다.

<a href=http://www.siam.net target=_blank>http://www.siam.net</a>

<a href=http://www.thailand-hotels.voyagenow.com target=_blank>http://www.thailand-hotels.voyagenow.com</a>

<a href=http://hotelthailand.com/ target=_blank>http://hotelthailand.com/</a>

이 글이 누군가의 손을 들어준다거나 추천의 목적으로 쓰는 글은 아닙니다. 여러가지의 경우의 수를 인정하자는 글입니다. 영원한 절대강자는 없습니다. 이 시장의 볼륨은 시간이 갈수록 커질 것입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신생업체들이 그 파이를 나누기 위한 도전과 진출이 활발해질 것입니다.그러하기에 단지 "한국어" "한국인" "한국업소"로만 그 경쟁력을 담보해 낼 수 없을 것입니다.

영어 사이트의 "기본영어(?)"와 "카드 페이먼트"가 그리 부담스럽지 않는 고객들과 여행객이 이 시장의 주고객이 될 것이며 꾸준히 증가할 것입니다.

이러한 시장이 자리잡은지 몇 년이 흘렀건만, 어느 사이트에서도 사이트 접속만으로 카드 페이먼트를 처리하지 않고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당연해 합니다. 언제가 될런지 모릅니다. 기존의 사이트 운영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꼭 해야 된다가 아니라, 왜 모든 사이트들이 담합한 듯이 그러하느냐..라는 말입니다. 물론 여기에도 많은 복잡한 얘기가 있을 것입니다.

단지 "한국인 업소"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 업체의 이용을 권유한다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권유"와 "자기무덤 파기"라고 보여집니다. 그것이 여행문화의 왜곡과 서비스의 저하 및 배짱 영업을 조장하는 지름길이라고 봅니다. 물론 그러한 "동일 언어권" 업소이기에 분명한 어드벤티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강조하지 않아도 될 당연 조건보단 치열한 서비스, 가격, 마케팅 정책으로 여행객들과 당당하게 마주설 수 있는 "한인업소"가 필요합니다.

가격을 책정하면서도 경쟁사이트 및 외국 메인 사이트들의 가격동향 및 컨트랙 가격, 마진에 신경쓰며, 서비스의 질 떨어지지 않으며, 모든 메이져 부킹 사이트를 비롯한 국내외 구멍가게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당연시 하는 "카드결제"를 비롯한 당연 시스템들...신생 업체들의 도전과 외국 메이져 경쟁업체에도 뒤지지 않는 “뿌리깊은” 업체를 기대합니다.

어느 분이 말씀하시고 질의하셨던 부분.. 보편적으로 한국인이 많이 가는 호텔은 이러한 한인 에이젼시의 레이트가 싸다. 경쟁력 있다..에 저역시 동의합니다. 그렇지만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그런 호텔에 투숙하지 않습니다. BKK라면 500-600B 수준에 1,000B급 이상의 효용가치를(개인적 관점입니당.) 지니는 많은 맨션들과 현지인용 숙소가 많이 숨어 있습니다. (기존의 호텔과 다른 마케팅 및 상황으로 많은 여행객들에게 쉬이 드러나지 않는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제겐 장점입니다.)
 
그리고 어느 사이트나 부킹 소스를 통하느냐에 따른 차별(?)과 내용의 차이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똑 같은 금액을 내고 그룹 전용 호텔에 투숙한 A라는 사람은 그룹으로 분류되어 그룹 식당에서 머 같은 조식을 먹는 사람도 있지만, B라는 사람은 F.I.T로 분류되어 또다른 식당에서 웨스틴과 함께 우아한 조식을 할 수 도 있습니다. 방의 배정도 그렀습니다. 똑 같은 방이라고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보이지 않는 미묘한 레벨의 차이, 층의 차이, View의 차이, up-grade 차이 등이 존재합니다. A.b.c 업소가 모두 FULL 부킹이라고 예약불가라고 하지만 D는 가능할 수 있습니다.

답은 없습니다. 말씀하신데로 캔슬 챠지, 커미션, 눈에 보이는 레이트, 그리고 실제로 호텔의 오프레터가 아니고선 그 차이를 채 인식도 못하고 당할(?) 수 있는 부분까지.. 한국인이 원하고 검증받은 호텔만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동네 슈퍼마켓에 가지 않고, 대형 할인매장에 가는 이유랑 같습니다. 그러하기에 어느 사이트나 소수의 여행객을 위하여, 타이 전역을 카바하기 위한 노력과 정비를 하고 있을 겁니다. 그 다양한 비교의 시각과 관점 그리고 선택의 가능성을 열어놓지 않는다면, 내일 어떤 상황이 올런지 모릅니다. 그러하기에 항상 이런 비교와 내용들이 필요하리라 봅니다.

모든 한인 에이젼시가 시작은 그러했습니다. 주요 메이져 도시에서만 시작된 소수 컨트랙 숙소들이 이젠 태국 전역을 카바하고 있습니다. 좀 더 나갔으면 싶습니다. 타이의 마이너 여행지를 비롯한 오지(?)까지… 외국 메이져 사이트와 비교하여 경쟁력 있는 가격과 내용으로…

이러한 많은 얘기들과 내용의 비교들이 여행객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욕심과 바램들은 이러한 내용들과 여행객의 견제(?)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말씀 주신 부분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정식으로 사과드립니다.
타이-호텔 2005.01.07 17:24  
  KIM님, 빠르게 정정하여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정정요청은 글은 삭제하였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시면 저희회사 한번 이용하여 주십시오. 선전을 하는 것으로 오해 받을까봐 두렵습니다만, 차별에 대한 우려를 지적하셨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여행에 대해 일각연이 있으신 분이므로 기회가 되면 만나 뵙거나 최소한 통화정도는 했으면 좋겠습니다. KIM님의 조언이 필요한 부분들도 많이 있을 것 같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우기 2005.01.08 20:39  
  위 첫번째 두번째 시암이랑 타일랜드호텔은  같은 회사죠 ㅡㅡㅋ  딴지 아님  ^^

에이전트 2005.01.09 14:05  
  올 5월경 호텔 예약싸이트를 오픈할 예정으로 부지런히 준비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여행객입장이 아닌 에이전트 관점에서 몇자 적습니다.

메이저급 에이전트

벌써 2분이 지적하셨듯이 KIM님이 예로 든 3개의 외국싸이트중
2개가 동일회사입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을 잘 보셔야 합니다.

조사한 바에 따르면 태국에 관한한 3~4개의 거대회사가 전체시장의
80%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소비자가 어떤 이름의 싸이트를 이용하건
좀 괜찮다 싶으면 3~4개 회사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로선 이러한 사실을 알기 힘듭니다.
왜냐하면 요금도 다르고, 서술한 내용도 다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들 회사는 도매까지 하므로 소규모 회사에서 예약한 것도
결국 최종적으로는 이들 회사를 통한 예약이 됩니다.

다른 모든 사업분야가 그렇듯 특정 몇개 회사의 과점형태는
호텔예약사업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KIM님이나 대다수 소비자가 바라는 것은 한국사람이 운영하는 회사중에
메이져급 회사의 출현일 것입니다. 온라인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고
이름없는 호텔의 예약까지 모두 예약이 가능하며, 예약이 안되는 것 없이
쓱쓱 컨펌이 나고 얼마나 좋겠습니까?

현실적으로 당분간 그러한 회사의 출현은 가능하지 않다고 보는 것이
저의 견해입니다. 일단 자본력에서 가능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다고 하는 그 어느 여행사도 메이져 3~4사에 비하면 소규모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전세계인을 상대로 영업을 하지 않고 단지 한국인을
상대로 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이 한개의 회사를 통해 모두 태국여행을
간다고 해도 그 물량은 조적지혈에 불과할 수 밖에 없지요.

이번 쓰나미 사태에서 보십시오. 우리보다 인구가 훨씬 적은 스웨덴은
사고 당시 태국에 체류하였던 자국관광객수가 1만5천명이 넘었습니다.
우리는? 2천명이 안되었습니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의 내수와 수출물량을 보십시오.
이들은 전세계를 상대로 장사를 하기 때문에 지금의 위치를 누리고 있는
것입니다. 역으로 이야기를 해서 고수익이 나는 사업임이 분명하다는
판단하에 과감히 지속적인 투자를 했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입니다.
위에 말씀드린 메이져 3~4사에 버금가는 자본력 있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할 때 과연 이 사람이 호텔예약사업에 뛰어 들까요? 아니면
첨단 기술사업에 뛰어 들까요? 이 점에서 볼 때 호텔예약관련 한국에서
메이저급 회사가 나오긴 힘들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국민소득이 1인당 3만불이 될 때는 얘기가 달라지겠지요.

KIM님이 언급하신 한인회사들의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지 않은 것은
아주 간단한 이유일 것입니다. 카드결제 수수료를 카드회사에 지불하고
나면 그들의 수입은 거의 없을테니까요. 당연히 이들은 자유여행객들이
많아져서 수익이 본격적으로 생기는 그 날을 위해 현재는 저가 정책으로
가는 듯 합니다. 저는 온라이카드 결제가 가능한 싸이트를 만들고 있는데
타이호텔이나 레터박스보다 비쌀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와
골머리가 아픕니다.

한국의 메이져급 회사의 출현은 여행문화의 토양 성숙, 비록 현재는
소규모이지만 똑똑한 에이전트의 성장, 소비자의 수준향상 등
3박자가 맞을 경우만 가능할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 KIM님은 현재의 상황은 간과하시고 메이저급 외국싸이트의
장점만 보고 계신 것 같습니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본격적인 개별자유여행 흐름은 아직도 대세가 아니라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며, 환란이후 서서히 커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우리나라 업체들에 애정을 기울이지 못한다 해도
찬물을 끼얹지는 말았으면 좋겠다는 것이 새해의 소망입니다.
KIM 2005.01.09 17:02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대부분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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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님이나 대다수 소비자가 바라는 것은 한국사람이 운영하는 회사중에
메이져급 회사의 출현일 것입니다. 온라인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고
이름없는 호텔의 예약까지 모두 예약이 가능하며, 예약이 안되는 것 없이
쓱쓱 컨펌이 나고 얼마나 좋겠습니까?>

이것은 제가 바라는 사실과는  다릅니다. 개인적으론 한국 부킹 에이젼시 2~3개 정도가, 적당한 타이 호텔 부킹시장의 배분과 경쟁으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상호 발전해 나가는 형태가 가장 바람직하다고 보여집니다. 제가 오히려 경계하고 두려워 하는 것은 독과점의 “메이져” 부킹 에이젼시의 출현과 시장장악, 혹은 업체간의 단합으로 소비자가 선택의 여지가 없어지는 경우가 위험하다고 봅니다.

많은 얘기가 있을 수 있겠지만, 어쨌든 카드결제와 같은 당연시스템으론 분명히 가야 합니다. 2005년 한 해 장사하고 말 것이 아니라면. 물론 그 시기와 진행의 몫은 사이트 운영자의 의지를 비롯한 주변 상황, 그리고 소비자의 견제와 요구입니다.

각 부킹 사이트의 파워와 내용은 말씀하신데로 그 볼륨과 자본에 좌우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문제는 그 볼륨을 너무 한국인 시장에 한정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현재 일본 자유시장의 볼륨이 우리의 몇 배에 이름에도, 그들 사이트 가격 경쟁력은 우리보다 상당히 떨어집니다. 그들의 사이트를 비교한다면 대부분 10%~20%이상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메이져 사이트에선 24시간 실시간 1;1 컨택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정말 부럽습니다. 한국 사무실에서 유지 직원 인건비 최소 1백만원 이라고 할 때, 그 서비스 현지에선 10,000B 유지 가능할 것입니다. 소비자가 메이져 사이트의 장점만을 보고 요구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소비자가 대형 할인매장의 가격과 상품의 다양함을 알게 된 이상, 동네 구멍가게를 외면하게 되는 것 역시 너무나 당연한 흐름입니다.

하지만 동네 슈퍼를 모두 망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대형할인 매장의 가격동향 및 서비스 상황을 알려주면서 자극시키고 싶습니다. “우리가 남이가… 같은 동네 사람끼리.. 팔아도…”라고 유치하게 영업하는 모습 보고 싶지 않습니다. 누가 머래도 분명히 그들의 물건을 사 줄 인정 많은 동네사람들도 존재합니다. 형편상 동네 슈퍼만을 이용할 사람도 많습니다. 슈퍼 한 둘 만이 살아남을 동네에, 다섯 슈퍼 다 살아 남을 수 도 없습니다. 어차피 셋,넷은 망해야 합니다.

우리 동네 슈퍼에서는 이런 서비스와 내용으로 세일즈 합니다.”라는 자신있는 모습을 보고픕니다. 그리고 그런 모습과 시스템, 영업의 완비를 향한 지속적인 요구와 발전은 고객들의 침묵과 "인정"이 아니라고 봅니다.

<한국의 메이져급 회사의 출현은 여행문화의 토양 성숙, 비록 현재는
소규모이지만 똑똑한 에이전트의 성장, 소비자의 수준향상 등
3박자가 맞을 경우만 가능할 것입니다>

말씀하신 3가지 요소 중 우리의 여행문화는 이만큼 왔습니다. 이곳에서 메이져 부킹사이트를 비롯한 한인 부킹 에이젼시의 내용과 경쟁력을 비교하며, 소비자의 이익과 현명함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3박자의 합치는 아니더라도 화음은 맞추어야 합니다.  이러한 내용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이 “찬물을 끼얹는 것”이라는 것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애정의 표현은 다양합니다. 애정이 없다면 이런 얘기들이 저에겐 무의미합니다.
흥미로움 2005.01.09 23:51  
  헐뜯음이나 매도가 없이 의견을 개진하고 있는 에이젼트님과 kim님의 글을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에이젼트님은 공급자의 입장에서, kim님은 수요자의 입장에서 글을 쓰고 계십니다. 아무리 여행문화가 성숙했다 하더라도 공급자와 수요자의 시각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앞글에서 kim님은 국내 회사에서 카드결제가 안되는 것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셨습니다. 그러나, 에이젼트님은 저가 정책으로 나가는 한국 여행사에서 카드 수수료까지 지불할 경우 마진이 거의 없기 때문에 카드 결제가 가능한 여행사가 아직까지 없으며, 본인이 카드 결제가 가능한 사이트를 여시려고 하는데 가격이 높아져서 걱정이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 역시 수요자이나 에이전트님의 말씀과 고충이 충분히 이해 됩니다. 그리고, kim님께서 말씀하시는 동네 슈퍼 격인 한인 여행사의 밀착 서비스나 사고시 기댈곳에 대한 안심도가 다른 메이져 여행사와의 차이점이라도 생각합니다.

kim님께서는 아마 여행사를 차려도 될 정도로 많은 여행경험을 갖으신 분 같습니다. 그래서 소비자의 입장에서 다각도로 접근이 가능하신 것이겠지요.

kim님은 결국 카드결재가 가능한 사이트나 여행사가 앞으로의 여행업계에서 나아갈 방향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에이전트님도 동의는 하시나 현재의 단계에서는 어렵다고 토로하십니다.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만, 에이젼트님께서는 태국 여행시장이 얼어 붙은 이상황에서 문제제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한인 여행사에 타격을 주는 것이라는 말씀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고수이신 kim님께서 조금 시기를 늦추어 문제제기를 하셨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원래 카드를 선호하지 않는 저는 카드 결재가 안되어도 저렴하고 밀착 서비스가 되는 곳을 좋아 합니다.
저 역시 다양한 수요자의 한사람으로써 두분의 고견에 조심스럽게 의견을 내어 봅니다.



저런 2005.02.13 05:32  
  Kim님 말씀은 일리가 있는듯 하지만 자세히 읽어 보면 결론이 없군요. 미안하지만 사실입니다.

동네슈퍼에서 대형 할인매장의 상품진열과 그에 따른
갖가지 서비스를 하라는 얘기입니다. 가능할까요?

또한 여러개의 동네슈퍼가 한두개로 통합되어야 한다거나 혹은 자연스럽게 그렇게 될 것이라는 것은
결국 메이져급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뜻합니다.
맞지요? 그런데 Kim님은 메이져급 출현은 여러가지
문제가 있다고 하셨네요. 여기서도 또 충돌을 합니다.
메이져급의 모든 서비스를 하는 작은 회사 여러개를
원한다는 얘기로 결론이 지어집니다. 이것은 모순의
연속이며 상식적이지 않습니다.

쭉 읽어보니 잘못된 것이 있는 글이 있어서 삭제까지
하셔야 했던 것 같은데, 이를 만회하기 위해 무리수를
두신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뒤 늦게 글을 보고 참견 좀 했습니다.
KIM 2005.03.12 22:38  
  무리수가 아니라 제가 오해한 부분에 대한 사과와 정정이였습니다. 당연히 그러해야 한다고 봅니다.

제가 의미하는 "메이져"는 자본과 규모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것은 "독과점"을 의미합니다. 비교의 대상 경쟁의 대상도 없이 독주하게 되는 독과점 시장에서의 피해자는 소비자일 수 밖에 없다는... 하나의 슈퍼보단 두개의 슈퍼가 바람직합니다. 홈플러스만 살아남는 한국 시장의 할인 시장보단 까르푸 이마트 등 경쟁상대가 있는 마켓을 지지합니다.

자주 거론될 화두이기에 이정도까지..여러 지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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