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님만해민 근처 HUB53 게스트하우스
블로그에서 퍼 온 글이니 이해해주세요~
치앙마이에서 님만헤민 근처에서 묶었던 숙소
걸어서 10분정도면 님만헤민 중심가로 나갈 수 있다.
대로변에 위치해 있지만 룸은 안쪽에 있어서 소음 걱정은 전혀 없었다
공항에서 올 때 택시기사가 위치를 잘 몰라서 조금 헤맨 기억이..
주변에 카페 몇군데가 있고 바로 옆에 허름한 로컬식당이 있다.
치앙마이 학생들이 많이 사는 곳 주변이라
골목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로컬식당과 카페, 세탁소가 있다.
가격도 저렴해서 빨래 1kg에 25밧에 해결할 수 있었다.
룸상태 청결하고, 에어콘, 조식 포함해서 성수기 기준으로 900밧.
체크인 할 때 있었던 리셉션에 있는 직원이 영어를 잘 못해서 애를 먹었었다.
그 다음날 근무했던 직원은 어느정도 영어가 가능, 또 다른 직원은 꽤 유창한 영어를 구사한다.
하지만 직원들 모두 친절하고
그 중 한 직원은 동물원가는 썽태우를 잡아주려다가 여의치 않자
자기 오토바이로 가는게 어떻겠냐며 묻는다.
나를 데려다주고서
내가 내미는 20밧을 한사코 받지 않았다.
도이수텝 다녀와서 고마운 마음에 한국에서 가져온 과자며 사탕을 주니
오히려 너무 고마와한다.
좋은 사람을 만나면 그 여행의 즐거움이 커지는 법.
그렇게 나의 치앙마이의 여행이 시작되었다.
우선 외관은
로비를 지나 안 쪽으로 들어오면 이런 공간이 있다.
아침도 먹고, 인터넷도 하며 쉴 수 있는 공간.
룸을 살펴보면
이렇게 세면대가 방안에 위치하고 욕실에는 샤워시설과 변기만 있다.
침구도 상태가 좋고, 매트리스도 적당한.
어메니티도 잘 갖추고 있고, 냉장고도 있어서 매일 무료생수 2병이 제공된다.
아침식사는 7시부터 10시까지.
이렇게 세팅되어진 것을 각자 알아서 먹으면 된다.
일회용 가스렌지 위에 있는 냄비 안에는 돼지고기와 표고버섯을 넣어서 만든 죽이 있다.
간단하지만 먹을만하다. 단지 과일이 없어서 섭섭했을 뿐.
아침식사 시간 이외에도 주방은 오픈되어 있어서
간단한 그릇, 컵 사용은 가능하고 뜨거운 물이 준비되어서 편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