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빌, le fenix
기간 - 7월 16일 밤에 도착해서 이틀 묵었습니다.
가격 - 타이나라에서 더블룸 1박 770밧
위치 - 파쑤맨요새 바로 옆에 있어요. 카오산까지 5-10분정도 (람부뜨리로드로 돌아서 쭉 걸어다녔어요..가는길에 맛집도 많죠)
다리 건너면 쪽포차나 있어서 저녁에 맛나게 잘 먹었네요.
& 바로 옆이 주유소+세븐일레븐이라 밤에도 무섭지 않아요.
기타 - 체크인때 디파짓 500밧 받구요.
장점 - 직원들 친절하고 방 정리도 깔끔하게 해줍니다.
수건 큰거두개 작은거 두개 놔주구요. 코끼리 그림 그려진 물 두병도 줘요.
냉장고는 없지만 얼음 사다가 밤에 맥주 마시고 그랬어요.
아 그리고 체크인할 때 와이파이 쿠폰(1시간씩 이틀이니까 두시간), 1층 레스토랑?카페?에서 조식 할인쿠폰 줘요. 넷북 가져가서 잠시나마 인터넷 썼네요.
단점 - 이 방만 그런가 모르겠는데 샤워기가 고정식이라 불편했어요.
변기 옆 비데st의 샤워기로 뭐 어떻게 해볼까 했지만...왠지 그러긴 싫었구요ㅋㅋ
그리고
포트빌 체크아웃 하고 나나역 le fenix호텔에도 2박 지냈는데요.
가격 - 아코르홈페이지에서 50% 프로모 가격으로 묵어서 그나마 다행이랄까요? (1박 4만원 정도인듯)
단점 - 우선 방 상태가 기대했던것 이하였고
(시트나 바닥카펫이 깨끗지 못함, 수건이 매우 낡았음..이건 뭐 그럴 수 있지만)
방에 개미가 많아요. 너무 많았어요ㅠㅠ
또..룸서비스 시켰던 그릇을 다음날까지 치워주지 않음 <-덕분에 더 많은 개미들과 조우..
장점
- 네스트가 있는 호텔이라 늦게까지 자리에서 빈둥대다 바로 방으로 가서 잘 수 있다는 거? ^^ 8시 이전인가 가면 모히토 1+1 행사도 하는듯.
- 호텔 바로 앞(1층으로 내려가서 바로 쭉 가서 왼편에 있는) 마사지샵이 괜찮아요. 분위기도 깔끔하고 여자들끼리 온 여행객이 많이 가는 듯.
- 또 호텔 방키 있으면 큐바나 베드서퍼클럽 무료입장이 가능하대요. 가보진 않았지만..
- 호텔 부근에 노점(yong D라고 간판 달린곳 맛나요! 젊은 아가씨랑 남동생스러운 사람 둘이 하는데 팍풍파이뎅이랑 팟타이 맛나게 먹었어요)도 많고
- 가고싶었던 롯싸비엥도 가까워서 좋았구요.
- 나나역까지 뚝뚝 무료서비스를 해요. 1층 내려가서 직원한테 얘기하면 기분좋게 모셔다 드립니다 ^^
쓰고보니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많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