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원룸형 아파트 팬룸 300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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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의 저가 숙소에 익숙해진 여행자에게 태사랑에 소개되는 파타야의 숙소가격은
그냥 부담스럽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달리 방법이 없으니 그 중에 싸다고 소개된 타겟
게스트하우스를 찾았는데 다행인지 그 곳은 물론 인근 부아카오 거리의 500바트 전후 하우스들은
룸이 없었습니다.
이리저리 헤매다 "R-Con Residence"까지 가게 되었고 900바트짜리 룸부터 시작한다는 현수막
을 보고 아니다 싶어 바로 옆 골목(R-con 건물 내 패밀리마트 골목)으로 들어가 4-50미터 정도
가니 오른쪽에 룸 렌트한다는5층짜리 "APARTMENT PECHNAMNUENG"이 있어 물어보니 에어콘
룸은 없고 팬룸이 300바트,,, 방을 확인하곤 얼론 '오케이' 했고 너무 편하게 4일을 묵었습니다.
단기 여행하는 관광객들은 더 좋은 호텔에 묵는게 나을 것입니다. 하지만 장기 여행하는 여행자들
에게는 좋은 숙소라 생각되어 소개합니다.
1. 시설
더블베드, TV, 냉장고, 선풍기, 화장대, 옷장, 화장실, 샤워시설(온수 없음), 큰 타월 1개, 작은타월 1개,
베란다, 무료 와이파이 (단, 1층 사무실에 가야 신호가 강하게 잡힘)
2. 찾는 방법
쏘이 부아카오에 있는 'R-Con Residence'만 찾아가면 그 안쪽 골목으로 2분 거리임.
3. 차가 다니는 도로와 떨어져 조용하고, 방이 넓고, 바닥이 타일로 깨끗하며, 가격이 저렴하고
R-Con 바로 앞에는 오후부터 저녁까지 40바트면 한끼 해결할 수 있는 시장통 식당도 있음.
4. 단점은 엘리베이터가 없다는 점과 해변쪽으로 힐튼호텔 및 센트럴 페스티발과 직선방향에 있지만
해변에 접근하는 직선 도로는 없어 약간 돌아가야 한다는 점.
* 팬룸도 무방하고, 온수 없어도 상관 없는, 저가 숙소를 찾는 여행자들에게 추천합니다.
(1월이라 그런지 밤에 더운 것 모르겠고 찬물 샤워는 오히려 시원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