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방콕여행시엔 늘 카오산근처 한인도미토리에 묵다가
이번엔 교통이 편한곳에서 지내고 싶어서 찾은 곳인데요
후기도 괜찮고 생긴지 얼마안된거 같아 묵고있는데
글올리려고보니 밑에 keymaster님의 후기가 있었네요.


Saphaipae hostel
http://www.saphaipae.com/

BTS 수라삭 역에서 한 5분정도 거리구요.
현재 여자도미 8인실에 머무는데
저랑 호주여자 달랑 두명.
이제껏 지냈던 도미토리중 방이 가장 커요.
출입,전기사용 모두 카드키 시스템이고 개별락커가 있는데
자물쇠는 본인꺼 쓰시던가 리셉션에서 구입,혹은 렌탈(?) 하셔야해요.
상당히 규모가 있는 호스텔인데 홍수영향인지 사람이 별로 없네요.

2층 전체가 여성전용인거 같고 2층만 계단이용하게 되어있어요.
다른층은 엘리베이터 이용. 안올라가봐서 안엔 모르겠는데 2층과 똑같겠죠.

샤워실 앞엔 드라이기가 마치 목욕탕처럼 주욱~ 놓여있고
세탁실엔 코인세탁기랑 코인건조기가 있는데 다리미랑 다리미판까지
준비되어 있어요.
저한텐 정말 필요했던거라 감동 !_!

끄라비에서 pak up에 하루 지냈었는데 저한테는 거기보다 훨 낫네요.
여성8인 도미는 워크인가격이 340밧인데(전화로 가격물어봤거든요)
호스텔닷컴이나 호스텔월드에선 300밧이에요
중개사이트에서 예약하는게 조~금 더싸요.(수수료없이 예약하실수있다면....)

요새 태국에 이런 큰규모에 시설좋은 호스텔이 많이 생겨서 홀로 다니는 여행자 입장에선
매우 고맙네요 ^^*

p.s.- 수라삭역에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가 안보여서 캐리어 들고 계단 내려오느라
팔빠지는줄 알았어요 -_-; 캐리어 들고 오시는분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