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톱노스(1000밧 미만 호텔) 최저가, 최상의 위치!
( 질문은 묻고답하기 게시판에, 한인업소는 한인업소 정보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
톱 노스 호텔-Top North Hotel,
위치, 두 말하면 잔소리,,일만큼 좋습니다.
타패 게이트(빠투 타패) 바로 안 쪽에 있으니까요.
치앙마이의 타패 문 들어서면 왼 편에 횡단보도
(직접 눌러 10여 초 사이에 후다닥 건너야 하는ㅋㅋ)가 있죠.
그 횡단보도 건너에 블랙캐년 커피숍이 보이고,
횡단보도를 건너자마자 왼편으로 틀어서 조금만 걷다보면 바로 나옵니다.
앞 서 말씀드렸듯,
치앙마이를 조금이라도 아는 분이시라면 누구라도 동의할만큼 위치는 좋습니다.
올드시티 내의 볼거리가 지척인 것 포함,
새터데이, 선데이마켓이 바로 인근에서 열리구요,
(토요, 일요시장은 각각 다른 장소에서 열립니다)
동네시장인 솜펫마켓이 바로 근처에 있으며,
나이트바자나 와로롯마켓(로컬시장이지만 강추!)도
걸어서 다닐만 합니다.
호텔 근처에도 바, 레스토랑이 즐비하며, 근처의
게스트하우스를 겸하고 있는 운치있는 곳들도
흥정만 잘하면 만족할만한 가격으로 묵을 수 있습니다.
(웬일인지, 작년과는 달리 좀 실망했던 반-남사이와는 또다른 매력을 가진, 호텔 바로 앞 게스트하우스의
쥔장-서양인-이 치앙마이 도착 첫날, 트윈 룸을 파격가 400밧에 해줄 것이고, 연장하면 더 깎아주겠다며
우리-나와 딸-를 열심히 설득했었는데, 기왕이면 단골이 좋다며, 호텔 체크아웃 후 반남사이로 직행;;
1층에 바와 레스토랑이 딸린 그곳 2층에서 잠시 묵었어도 좋았겠다,,싶은 후회가 나중에야 일더라는....)
신관, 구관으로 나뉘는 듯 하고, 조금 떨어진 위치에
동명의 겟하우스도 가지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6일 아침에 체크인,
8일 오전 체크아웃,
방콕에서 이틀 전에 아고다로 예약, 2박3일에, 한화로 총 65000여 원 결제했습니다.
2인조식포함(훌륭하진 않지만 어메리칸에 볶음밥이나 쪽-죽 등이 추가되어 있고,
과일 채소 등이 싱싱해서 먹을만 합니다) 가격입니다.
변기와 샤워부스 사이가 칸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꽤 넓기도 한데요, 전 이 부분이 특히 마음에 들더군요.
화장실 옆 베란다 문을 열면 작은 공간이 있는 것도 좋았구요.
호텔건물에 빙 둘러싸인 중앙(1층)에 수영장도 있습니다.
직원들.. 불평 나오지 않을만큼은 친절하더군요.
(청소하시는 분들, 40바트 팁을 짧은 메모와 함께 두고 나왔더니 그 다음
날부터 과잉친절;; 그렇다고 뭐 기분 상하거나 했다는 얘긴 전혀 아니구요;;)
혼자였다면 반남사이로 직행했겠으나, 따느님 동행이다보니
싸구려이나마 호텔에서 며칠 묵게 되었는데요.... 큰 불편없고,
꽤 괜찮다싶어서 리셉션에 연장을 문의하니 박당 900바트,라더군요.
따느님을 트레킹보내고, 나 혼자 계속 묵느니 거의 절반 값인 반-남사이(박당 500)로
옮기자,, 마음을 고쳐먹고, 결국 짐을 싸고 말았습니다만, 별로 까탈스럽지않은 분들이
시라면 가격대비 만족도도 괜찮을 것 같고, 태사랑에 소개되지 않은 곳 같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