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장기 숙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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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장기 숙소 정보

고구마 13 22780
제목을 저렇긴 달 수 밖에 없긴 했지만, 사실 변변하고 마땅한 장기 숙소 정보가 짠~ 하고 나와 있는 건 아닙니다. 그냥 우리가 묵었던 숙소 이야기... 그리고 구하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더 궁금한 것은 지금 치앙마이에 머무르고 있는 다른 장기 여행자 또는 거주민들도 계실텐데 그 분들의 숙소 찾기 과정은 어떠했는지, 그리고 어떤 곳에 어느 정도의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는지 궁금한 마음이 더 클지도...
 
우리가 치앙마이에 도착한 때는 1월 말이었는데, 원래 이 즈음이 태국 전반적으로 성수기인건 확실하지만서도, 묘하게도 올해 1월말은 정말로 치앙마이에 여행자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중국인 여행자도 많이 보이구요. 그래서 그런가... 숙소의 방을 얻기가 그다지 쉽지가 않았어요. 물론 방이 없는 경우란 없지만 자기 마음에 드는지 안드는지가 문제겠지요.
 
첫날 묵었던 방은 문무앙 쏘이 7에 있는 노스랜드란 게스트 하우스였는데, 1박에 500밧이였습니다. 넓고 우중충한 분위기에 와이파이도 방에서는 잘 안되는 곳이였지만, 늦은 시간에 떨어진지라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타패문 근처와 나이트바자 가는 길의 지낼만한 숙소 다 뒤져봐도 전부 만실인 상황에서 그나마 남아 있던 곳이었어요. 하긴 방이 침침한 분위기이니 그 시기에도 빈방이 남아 있었겠지요.
 
그 다음 묵은 곳은 반남싸이 게스트하우스였는데,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코너 쪽의 널찍한 방에 묵게 되어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500밧입니다. 반남싸이 후기는 게스트하우스 정보 게시판에서 검색해보시면 되요. 역시나 친절하고 깨끗하고 조용합니다.
 
저희는 한 달 간 지낼 숙소를 구하는 조건 중에 예전에 훼이깨우 레지던스에 묵었고, 또 싼띠탐 구역에도 며칠간 머무른 적이 있어서 그 두 구역은 이번에 제외... 그리고 한 달간 숙소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을테니까 원룸, 그러니까 스튜디오 룸은 너무 서로 간에 프라이버시(?)가 없다. 그러니 꼭 스위트 룸 구조, 그러니까 방과 거실로 된 곳을 고집하다보니 선택의 폭이 아주 협소해졌습니다. 주방은 필요치 않았어요. 밥을 해먹다보면 살림살이가 커지는데 우린 고작 한달만 있을거였거든요.

사실 여행자들의 구역인 해자 안에 머무르고 싶었지만, 급한 마음에 찾다보니 해자 안에서는 그런 구조의 방이 많지 않을뿐더러, 있다 해도 저희가 본건 아주 비쌌어요. 해자 안 여행자 숙소 골목인 랏차담넌 쏘이 1에 있는 TJR 부띠끄 호텔에서 그런 구조의 방이 있는데, 그것도 2월부터 묵을 수 있고 한 달에 2만 밧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리하여 거리에서 주워온 무가지를 몇 부 뒤적거리다가 광고를 보고 우리의 한 달짜리 둥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그 결과... 창프악 구역, 라차팟 대학에서 가까운 왓 꾸따오 맞은 편에 있는 푸리피만Puri Piman 아파트먼트에 묵게 되는데요. 위치나 시설에 비해 비싼 감이 팍팍 드는 곳이었지만, 우리 스스로 자꾸 폭을 줄여나갔고, 또 님만해민 쪽은 우리가 원하는 스위트 룸 구조의 방은 당연히 더 비쌀거라고 생각이 돼서 거긴 아예 안 가봤어요. 거듭 말씀드리지만 스튜디오 구조의 방은 정말 많습니다.
 
이 푸리피만은 외관이 식민지 양식이라고 선전하던데, 그게 좋은건가 모르겠어요. 하여튼 외관은 하얗고 분홍이고 깨끗해 보입니다. 방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인데 저희가 묵은 스위트 구조의 방은 한 달 묵을 경우 월 렌트비가 11,400밧, 전기나 수도 요금은 당연히 체크 아웃 할 때 따로 계산, 그리고 방을 나갈 때 청소비 500밧을 제하고 카드키도 머무르는 동안 빌려주는데 한 장에 100밧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맹점이 있는데요, 이불과 매트리스, 베개를 빌려주고 한 달에 4번 방을 청소해주고 시트등을 갈아주는데 그게 2,000밧입니다. 이 이불 대여부분이 굉장히 비싼건데... 이불 없이는 살수가 없잖아요. 그렇다고 그걸 사자니 한 달 동안 쓰고 난 다음에 다 처분해야 되는데, 그것도 일이구요. 그래서 울며 겨자 먹기로 이걸 추가하니 전체 비용이 어마어마(?) 해져버렸어요. 인터넷은 한 회선에 한해 무료입니다. 이 집에 입주할 때, 세입자 가이드라고 무슨 책자를 하나 주는데 거기 적힌걸 보면 무슨 노예 계약 같아요. -_-;; 얼마나 이것저것 상세하신지....

www.puripiman.com 이 홈페이지인데요, 홈피는 아주 잘 되어 있어요. 각 층의 구조 빌딩과 방의 평면도 등등 상세하게 되어 있습니다. 홈페이지의 사진 상으로는 꽤나 팬시한 분위기 풍기는데, 실제로 보면 좀 싼티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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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의 장점으로는 집 자체가 정말 시원해요. 2월이 좀 선선하긴 하지만 그걸 감안한다하더라도 에어컨을 거의 틀지 않고 지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척 조용했답니다. 아침이면 새소리에 잠이 깨니까요. 숙소 위치에 따라 도로에 접한 곳은 오토바이 소리 때문에 밤 늦게까지 분주 할 수 있는데 여긴 정말 숙면 취하기에는 좋아요. 그리고 타닌 시장이 가깝고, 대학가 주변이어서 먹거리 물가가 그다지 비싸지 않다는 게 장점이랄까...
나중에 체크아웃할 계산해보니, 전기는 약 550밧, 수도세는 100밧 정도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아무래도 부동산의 생명은 바로 위치!! 중심가에서는 떨어진 너무 조용한 현지인 주택가에 있다보니까, 들고 나는 게 귀찮기도 하고 해서 자꾸 밥만 먹고 집에 머무르게 되질 않나, 여러 가지 면에서 제한되는 게 많게됩니다. 여행자 구역 특유의 붕붕 뜬 흥겨운 분위기를 느끼기가 어려웠어요.
 
그건 그렇고... 왼쪽에 푸리피만을 두고 오른쪽에 왓 꾸따오를 둔 상태에서 북쪽으로 조금 걸어가다보면 오른쪽 편으로 골목이 하나 나오거든요. Chin Court라는 아주 작은 알림판이 걸려 있을 거에요. 하여튼 그 간판이 가리키는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자금자금한 원룸형 건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게시판에 아이디 jjong님이 올려주신 그레이스 팰리스 레지던스도 바로 이 골목에 있어요. 여기 있는 숙소들은 한 달 묵을 경우 꽤나 저렴해요. 그리고 바로 옆 골목에 있는 위파난 맨션도 장기 거주자들이 많이 있다는데, 푸리피만에서 가깝습니다.
 
창프악 도로에 머큐어 호텔이 있는데요, 거기가 예전에는 노보텔이였지요. 하여튼 그 호텔 바로 옆에 초타나 아이리스라는 큰 레지던스가 있더라구요. 원룸은 5,000밧부터 시작이라고 선전하고, 거기도 스위트 구조의 룸이 있다던데 현지인들도 많이 살고 일본인들도 많이 사는거 같았습니다. 방구경은 못해봤지만 들어가는 진입로와 간판은 정말 작은데 비해 골목 안쪽의 건물은 큰 규모였습니다.
 
한국인들에게는 훼이깨우 로드에 위치한 치앙마이 롯지, 더 돔, 그리고 힐 사이드 콘도 4(이 건물에 명예 영사관이 있습니다.) 등의 큰 규모의 콘도가 인기가 있다고 하던데, 이런 곳의 방을 직접 보지는 못했어요. 아, 디디파크D.D.Park라고 창프악 야시장 옆 상가 골목 안 쪽에 있는 아파트를 봤는데요... 방은 무척 넓고 시원해 보였는데, 분위기가 조금은 무겁고 어두웠어요. 면적은 거의 80제곱미터에 이를만큼 넓은데 한 달에 15,000밧을 부르더군요. 일본 사람들이 많이 산다고 주인 아주머니가 그러더라고요...
 
건물에 따라 다른데 한 달만 묵을 경우 3달만 묵는 것에 비해 월세가 1,000밧 정도 더 추가되는 경향도 있구요. 아예 한 달은 받지 않고 최소 거주 기간이 세 달이 곳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그래도 웬만하면 추가요금 물리고, 한 달씩 빌려주는 것 같은 분위기....
 
스튜디오 타입의 원룸은 정말 많이 있습니다. 치앙마이 대학 정문과 후문에도 많고 싼띠탐에도 많이 있고... 특히 싼띠탐 서쪽 슈퍼하이웨이 방향으로 가시면 그 구역에서 지금 짓기도 많이 짓고 있구요. 그래서 가격대도 4,000에서 6,000사이에서 아주 다양해요. 그런데 이 많은 원룸을 어디서 어떻게 찾아야 하느냐...? 발품을 파는 수밖에 없는데요. -_-;; 허무하지요.
 
근데 무작정 발품을 파는 것 보다는 뭐라도 의지해 가시면 좋겠지요. 일단 치앙마이에서 장기로 계실 분들이라면, 미소네 또는 코리아하우스 같은 한인업소에 가셔서 식사도 하시면서 치앙마이에서 발행되는 한인 무가지 ‘하우스 앤 카’를 집어 오시는 게 좋아요. 여기에는 님만해민 구역과 싼띠탐 구역의 숙소 위치와 이름이 자세하게 표시되어 있거든요. 싼띠탐 구역에서는 뷰도이, 놉파까오 플레이스 등등이 있고... 치앙마이 정문 쪽에는 태사랑에서도 인지도 있는 마린 레지던스등이 있고요... 님만해민 쪽에는 힐사이드 콘도들이 있고... 훼이깨우 대로변으로는 훼이깨우 레지던스, 치앙마이 롯지, 더 돔, 나컨 삥, 힐 사이드 4 등이 있고... 치앙마이 해자의 남쪽면 그리니까 쑤언풍 문과 치앙마이 문이 있는 그 구역에는 쑤리웡 길의 스미스 레지던스가 눈에 띄이더라구요.
 
아~ 님만해민 구석구석에도 레지던스들이 많아요. 아이베리(아이스크림 집) 찾는다고 두리번거리면서 쏘이 17로 계속 걸어 들어가다 치앙마이 플로라 호텔이 있는 지점에서 우회전하면 MP Place라고 비교적 지은지 얼마 안되는 것처럼 보이는 레지던스도 있습니다. 그리고 시리망깔라짠 길에도 일본인들이 많이 사는 것처럼 보이는 콘도도 있고... 하여튼 치앙마이 곳곳이 다 집인데, 내 눈높이와 딱 맞아떨어지는 곳을 찾는게 관건이겠지요.

태사랑 홈피 여행일기 게시판에서 닉네임 ‘빈&영’으로 검색해보시면 치앙마이에서 한 달간 머무르신 이야기가 있는데 거기 나오는 ‘라이프 인 타운 레지던스’도 이 쌘뿡(쑤언뿡) 문 구역에 있습니다.
저희는 딱 성수기 때 도착한지라 좀 어려움이 있었는데, 성수기 시즌을 비껴나면 지금보다는 훨 수월 할 거에요.
 
치앙마이 장기 여행자분들, 숙소가 어디신지요? 그리고 한 달 가격대는 얼마인지 여쭤봐도 괜찮을런지요...
13 Comments
필리핀 2012.03.18 06:53  
오우~ 인테리어가
신혼 분위기가 퐉퐉 나는 곳이로군요~ ^^*
이끌리 2012.03.18 17:15  
도이뷰와 MP플레이스 .mai 맨션  는 못보았지만
그외 숙소들은 거의 방이 있었답니다.

 제가 머물 요번달은  쏭크란이 있어서 조사한 가격과는 조금 차이가 있었구요
고구마님이 언급한 놉파까오 플레이스 경우 스텐다드룸이 요번달은 9500밧이구
 쏭크란기간  지나면 6500이라구 하더군요

MP 플레이스(님만헤민) 빼곤  싼티탐 지역숙소 왠만한곳을  훑고 다녔죠

지금정한  이끌리숙소는 9900밧에 계약
깍아달라니 디포짓을 깍아주더라는 ㅎㅎ (한30초 눈만 껌뻑 거렸습니다.)
좀 살아보고 추천해보겠습니다.

이지역(싼티탐) 12년 3월18일 현재 곳곳에 새로 지어진숙소들이 많고  가오픈한곳도있고 ..
방은 많습니다.
본인 needs 에 맞는 곳을 구하기가 어려울뿐인것 같습니다.

고구마님 머문 숙소 ...오~ 좋아보입니다.^^
고구마 2012.03.18 17:49  
동마님, 그런 계획이 있으셨군요. 나중에 치앙마이에서 집 구하면 구경시켜 주세요. 게시판으로나마...^^ 참..그리고 저를 아는 사람이 보면, 우윳빛깔에 얼마나 박장대소를 하겠어요.
아~ 초코 우유지요. 참...^^

ㅎㅎ .필리핀님도 태국에서 한달간 살아보세요. 아마 섬이나 해변쪽으로 가실거 같은데 말이에요.
지금에사 하는 말인데....요왕은 저 집 안좋아했어요. -_-;;

아.. 맞다. 제가 말씀드린 -1월달에 방구하기 어렵다-에서 방은 - 타페문 구역 주변의 여행자 게스트 하우스 방- 이었어요.  제가 좀 글을 헷갈리게 썼네요. ^^ 치앙마이에 지인분 도움으로 레지던스를 몇군데  다녀었는데 1월말 시기에도 그런 곳의 빈방은 꽤 많았어요.
그 지인분께 감사할 따름이지요.

참참..이끌리님 이미 다녀오셨을수도 있으시겠는데, 므엉 마이 시장 한번 구경가보세요.
큰 청과물 시장인데 아주 저렴하더라구요. 방울 토마토 큰거 한봉지에 30밧이던가...하여튼 무지 저렴해요.
아이패드 2012.03.19 13:36  
항동쪽에도 괜찬은 콘도 잇는지좀 알아봐 주세요...역쉬 해자안은 비싸고 벗어나면 싸고 그렇군요.아주 오래 살려면 무반이 콘도 보단 싸겠네요..
페따꼼 2012.03.21 11:49  
Puri Piman  여기 저도 가봤던 곳인데 여기에 계셨군요,,, 여기 주변에 큰 공원이 있어서 운동하기는 참 좋던데  방 시설대비 가격이 좀 비싼편이라 저는 다른 곳을 선택했습니다

창프악대로 건너서 타닌마켓 근처에 있는 타한시리 플레이스라는 곳인데 생긴지 7개월정도 되었지만 싼티탐에서 가장 규모가 큰 아파트단지 입니다,,,,,  3개동에 5층씩 총 400가구에 달합니다,  여긴 스윗트룸 구조가 8000밧인데 역시나 6개월 이내로 살 경우 2천밧을 추가로 물어야 합니다 그리고  층 별로 가격대가 틀려서 1층이 천밧 이상 저렴하더군요 5층이 가장 비쌈,,,, 저는 5층에 머물렀구요 제가 한국인으로는 처음 머문거였는데  문제는 영어가 좀 안통합니다 현지인들 위주라,,,
방 한개 짜리는 4천밧부터 시작이고 6개월 이하로 머물경우 천밧을 추가로 내야 합니다

그리고 남만에 있는 MP플레이스 상당히 괜찮습니다,  3개월 머물면 5500밧에 가능하다던데 방 컨디션도 나름 괜찮더군요 

SD콘도미니엄이라고 치앙마이 공군시설 옆에 있는곳이 있는데 집은 좀 작지만 방 거실 분리형이고 키친시설 갖춰있고 무려 드럼세탁기까지 포함된 집이 3달 계약시 10000밧이구요

MAI 맨션도 평이 괜찮은데 여긴 YMCA 근처에 있어서 찾기 쉬울겁니다
페따꼼 2012.03.21 11:54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타창 근처에 파타라 맨션이라고 있는데 여기도 3개동으로 규모가 꽤 큽니다
현지인들이 대부분이라 가격은 저렴한편인데  디파짓 5천밧에 한달에 4500밧입니다 큰 방은 한달에 10000밧이라고 하던데  시설 상당히 괜찮습니다  와이파이도 무료고  수영장에 휘트니스 시설을 한달에 500밧이면 이용할 수 있다는군요  아쉽게도 현지인들 위주라 홈페이지는 없습니다 
보통 방은 3개월 계약하면 4천밧에 가능하다고 합니다  와이파이 다운로드 속도 400k 나와서 깜놀했는데 무료라더군요 허허
고구마 2012.03.21 11:59  
페따꼼님 말씀처럼, 푸리 피만!! 시설에 비해 가격이 못된(?) 곳이에요. 급한 마음에 덜컥 하고 좀 후회했지 뭐에요.저는 초게으름뱅이라 근처 경기장에서 운동을 하루도 안했어요.

아~ 쑤텝 로드의 골목안에 위치한 sd 콘도는 저도 지인분 따라서 구경해봤어요. 막 넓지는 않지만 주방시설이 정말 좋더라구요.
왠만한 주방 소품이 다 구비되어져 있어서, 살림 장만할 일이 없겠더라는...
근데 골목 안쪽으로 좀 들어가야되는게 살짝 꺼려져서 패스 했었는데, 하여튼 아쉬움이 남네요.
페이스 2012.03.21 17:01  
장기 여행이라..........개인사업을 해야하나.........부러우면 지는건데..........ㅠ.ㅠ
nabana 2012.04.06 14:40  
~^^+^^~ 치앙마이의 숙소가 좋은곳 소개 많이 있네요,
나는 지난해 여름에 두달반,지난12월중순부터 금년2월중순 까지 두달간 치앙마이 에서 시간을 보내며 광광과 골프를 즐기다가 돌아왔습니다 ㅡ
ㅡ치앙마이에는 아주 다양한 숙소가 많기도 하지요,
나는 해자의 동쪽편에 있는 타이왕사거리부와 약 50미터쯤 인접한 프라자인호텔,겸 게스트하우스에서 사개월여를 머물다 왔습니다 ㅡ삥강변,,위에서소개된 무앙시장,쏭데우터미날,그 유명한 나이트바자도,5분여 만 걸으면 당고 할 수 있는곳 이지요 ㅡ주인장은 한국인이고 나이가 좀 등으신 인심좋은 분 인듯 합니다 ㅡ여행이나 렌트등의 안내도 친절히 받았기에 강추 드림니다 ㅡ방은 월5,000밧 정도이고 전기,수도 무료입니다 ㅡ인터넷과 국내TV는 상시 뮤료이고요 ㅡ
무었보다도 교통과 재래시장이 가깝게 있고 한국인 사장님의 인심이 엄청 후한것이 최고의 여행자 숙소가 아닌가 합니다 ㅡ
밤갈매기 2012.06.25 01:13  
프라자인호텔 사장님 치앙마이골프동호회라는 골프친목단체 회장님으로 계신 삼광님 입니다.
한국에서 사업체 운영하시다 자식들에게 물려주시고 은퇴이민으로 치앙마이에 장기체류 하시면서 프라자인호텔 운영하시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chiangmai 2012.10.22 03:32  
보통 좋은 숙소들은 홈피가 없는 경우도 많고요 가격대비 시설 괜찮은 곳들은교통이 좀 불편합니다. 암튼 그런 이유때무에 한달에 8000밧에서 10000밧 이상되는 숙소들은 대부분 fancy하죠. 저는 1년동안
장기체류한적이 있는데요 예전 경험상 항상 아무리 좋은 숙소라도
오래되면 안좋다는거... 항상 새로 생긴 곳이 가장 좋은것 같아요.
1년 이내로 지어진지 얼마안되거나 리모델링된 곳 말이죠...
chiangmai 2012.11.07 21:07  
아... 이번엔 돌지난 딸과 남편과 함께 가족여행으로 치앙마이에 왔습니다. 1달일정이기에
장기간 머물 숙소를 보러다니는데 아이와 함께 다니려니 참 쉽지가 않네요. 2주 넘으면
한달 페이하는게 훨씬 싼 시스템인데 치앙마이만 3주 일정이라 3주 머무는 대신 한달
페이하겠다고 하면 다들 고개를 젓네요. 이건 무슨 경우인지...암튼 태국사람들의 계산법은
참 특이합니다. 오늘 고생 고생하다가 결국 빅토리아 호텔에 장기투숙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근처에 애기 어린이집도 있고, 이래저래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있고 교통도 좋고 공기도
조금 낫네요. 혼자 치앙마이에 있을때와는 전혀 달라서 방보러 다니는것도 일이네요. 새로운 숙소들이 많이 지어지고 있고, 6천밧에도 깨끗하고 좋은 숙소들은 보이나 방이없네요. 성수기라 단기렌트를 원해서인지 말입니다. 11월부터는 가급적 장기숙소 구하는걸 피하고 10월에는 와야할것 같네요. 그냥 아줌마의 넋두리였습니다. 암튼 장기숙소 정보 감사드려요^^
저니홀릭 2012.11.19 00:14  
저도 아이와함께 한달간 치앙마이 가는데, 빅토리아 호텔 어떤가요? 정보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님만해민에 있는 빅토리아 님만호텔을 말씀하시는 건지요?
저도 가서 방 알아보고 하면 한 달 중에 3주간 묵을 것 같은데 그럼 방을 안 주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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