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만인 게스트 하우스... 친절? 깨끗함? dont know w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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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파쑤멘요새 근처라 카오산 람부뜨리 10분안팍으로 가까워요.
가격: 싱글 750,트윈850바트(한인여행사 가격).. 싱글이면 비싸지만 트윈이라 나눠내면 적당한 느낌..
청결: 숙소자체가 낡아서인지 시멘트벽같은 느낌의 벽이 더러워요.화장실 낡아서 깨끗한느낌 별로없어요.
베개에 머리냄새? 같은 묵은내가 많이 나서 쓰기 싫었어요ㅠㅠ 침대보랑 이불색도 깨끗한 하얀색이 아니라 블루칼라인데 보면 깨끗하단 생각은 안들어요..
와이파이: 후기에서 된다고 보고 갔는데 왠걸.. 운이 없는지 안잡히는 쪽 방이네요... 다른 분들도 로비에
안된다고 여쭙는거보니 와이파이는 기대안하고 가는게 좋을거같아요. 와이파이 이용하실려면 로비 이용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로비: 오픈되어진 공간이라 모기 많고 더워요..)
친절함: 글쎄요.. 정오쯤 도착했더니 2시에 체크인 된대서 겨우 2시 넘겨서 갔더니 아직 청소 덜 됐다고
3시이후에나 된다네요.. ^^;;;;; 친절함은 별로 못 느꼈어요.
소음: 방음이 잘 안돼서 복도에 붙은 전화를 클리닝레이디분들이 청소 관련해 자주 쓰는데 모닝콜 처럼
아침7시 8시 가리지않고 울려요~
총평: 다시 가라고 하면 no no~!!
개개인마다 느낀 것이 다르고 경험한 것이 다르겠지만 일단 저와 제 동행인한테 좋은 호텔은 아니였어요. 창문 비슷한 게 있는데 방충망이 없어서 열기도 그렇고 또 숙소에 담배 냄새가 스며있어서 창문 닫고 자고 일어나면 머리 아프고.. 또 에이콘 소리는 왜이리 큰지 몰라요.. 에어콘도 오래돼고 청소가 안되어있더군요ㅠㅠ 티비는 위에 매달려있어 마지막날 한번 튼게 끝이구요.... 욕실에도 따로 샤워부스도 없어서 물 튀고 해바라기식으로 샤워기 고정되어있습니다.. 또 제가 묵은 객실만 그런건지 물이 잘 빠지지 않았어요..
다음번에 카오산 쪽 방문할려면 여기 위치는 좋았지만 그냥 그옆에 새로 지은 좁지만 깨끗한 게스트하우스에 묵겠어요.. ^^;
검색했을때 너무 좋은 리뷰만 가득해서 이런 사람도 있었다는걸 알려드리고 싶어 오늘 방콕에서 컴백해서 아프고 지친 몸으로 열심히 적었답니다.. 이 리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