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부리 호텔
롭부리에서 3일간 머물렀는데 3군데 호텔에 있어봤습니다.
워낙에 롭부리에 관한 자료가 없길래..
첫날은 NETT HOTEL.. 하루 250밧이고 와이파이는 로비에서 무료로 이용가능함. 깨끗하고 방안에서는 금연, 수건, 생수1병 제공, 복도에 나가면 흡연구역 있음. 객실에서는 와이파이 안된다고 하지만 올라가서 자리 잘 잡으면 와이파이 계속 잡힘. 직원도 나름 친절함.
둘째날 롭부리 아시아 호텔.. 팬룸 하루 250밧, 에어컨 350밧. 더럽고 시끄럽고 불친절함. 바퀴벌레나오고 개미나오고 밤되면 시끄럽고.. 비누, 수건, 화장지 제공. 객실내 가구 더럽고 침대 시트 더럽고, 배게 더럽고.. 욕실도 더럽고.. 아.. 지금 생각해도 .. ㅠㅠ 이렇게 더러운곳은 처음이에요..
셋째날 Sri Indra Hotel. 팬룸 하루 250밧, 에어컨 350밧. 방구경부터 시켜줌. 괜찮겠다고 하면 방잡아줍니다. 생수한병, 비누, 화장지 제공... 수건이 없어요 여기는... 그래도 친절하고 깨끗하고 프라 쁘랑 삼 욧이랑 가깝고.. 시장도 가깝고.. 제법 괜찮습니다. 창문밖으로 원숭이가 붙어서 낮잠을 자는 아주 평온하고 깨끗하고 ... 쪼금 더워요..
모든 호텔이 매일 매일 다시 체크인 해야 됩니다. 삼일 있을거라 말해도 내일 아침에 다시 말하라고 하는데, 롭부리 아시아 호텔은 방까지 옮기게 만들어서 싫었어요..
롭부리에는 Noom gh가 유명한데 여긴 안 갔습니다. 넷호텔 맞은편에 NOOM GUESTHOUSE II 라고 간판이 있던데 들어가보진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