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이 아이스 게스트하우스 강추!!!!
제가 지금 묵고 있는 이 숙소는 빠이 버스터미널 옆 aYa Service(오토바이 빌려주는 곳)를 등지고 왼쪽으로 약간만 걷다 오른쪽으로 나있는 작은 골목(ice라는 작은 간판 보임)으로 들어가 직진하다 골목 끝에서 우회전 하자마자 좌회전해서 내려가면 있는 게스트하우스인데요...지금 성수기죠 11월 말이니까
그런데 안에 욕실있는 독채(방갈로처럼 방이 따로따로, 전 혼자고 지금 트윈에 묵고 있는데 만약 두 분이시라면 한 사람당 75밧에 불과)가 150밧입니다. 에어컨은 없지만 아침 저녁은 시원쌀쌀하므로 선풍기로 충분하구요. 온수 샤워 가능하고 방 안에서 와이파이 빵빵 터집니다.
혼자 수개월간 여기저기 다니며 많은 게스트하우스와 도미토리를 섭렵했는데, 이 곳은 도미토리도 아니고 독채이면서 꽤 저렴하고 만족스런 숙소란 생각이 들어 여기 적어봅니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운영하시는데 매우 친절하시고...
숙소 바로 앞에는 일킬로에 25밧 세탁서비스도 있구요.
이리 옮기기 전에는 외곽에 있는 4인 도미토리에 하루 150밧에 묵었었어요
그러다 우연히 이 곳을 알게됐고 바로 숙소 옮겨 3일째 머물고 있네요
암튼 가격 대비 최고 만족을 줄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