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여행사에서 예약한 싯디 게스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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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여행사에서 예약한 싯디 게스트하우스

피어리스 7 10433
미리 예약하고 가면 편할 것 같아서 홍익 여행사에서 가장 싼 곳을 찾다가
공통욕실, 선풍기, 싱글 방으로 200바트에 싯디 게스트하우스를 예약했습니다.
 
음... 가격이 싸니까
화장실에 샤워기만 꽂혀 있는 공용샤워시설,
세면대가 외국인 사이즈라 키 159인 저는 메달려서 세수해야 했다는 거,
바닥이 나무로 되어 있어 삐걱거린다는 거,
이불, 수건 없고(달라고 했어야 했나요?)
침대에 깔린 요와 베개가 너무 찝찝하더라는 것 까지는 괜찮습니다.
 
그런데
창문에 유리 세시 없이 방충망에 천이 달려 있는게 전부인데다가
창밖은 보이지 않으면서 창밖의 음악소리는 아주 크게 들리는 위치라
새벽에 추워도, 창밖의 음악소리가 너무 시끄러워 잠에 쉽게 들지 못할 때도,
겨우 잠들어 자다가 이상한 새소리가 너무 시끄럽게 들려서 잠에서 깼을 때도
창문을 닫을 수가 없어서 힘들었습니다.
 
제가 하루만, 그것도 몇 시간 밖에 자지 못할거라 싼 방을 예약했지만,
여행 며칠 하실 분은 여기는 아닌 것 같아요.
좀 좋은 방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싱글 선풍기방은 정말... 아니네요..
 
7 Comments
현석 2012.09.28 12: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이라 2012.09.29 15:59  
어느분은 강추분도 있는데 전 비추를 주장하는 1인임!!!!!!!!!!!
sapporo33 2012.09.30 00:33  
150바트 싱글 룸에 1박을 한 적이 있습니다.

걍 싼 맛에 하루 자는 거지요....


200바트 주고 시설 안 좋다고 하는 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메카오짜이 2012.09.30 11:11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진리중 하나가 "싸고 좋은것은 없다" 입니다
200밧이면 현재환율로 7200원 정도입니다
한국 목욕탕입장료하고 맞먹는 금액이죠
절대 좋을수 없는 구조입니다 좁고 지저분하고... 한국사람 관점에서는 심할수있죠
그런 착오 겪으면서 하나씩 배워가는것도 여행입니다
니아앙 2012.10.02 02:37  
엥? 이불하고 수건이 없나요? 거기서 하루 자야 하는데. 허.....
챙겨갈수도 없고...
js7810 2012.10.02 10:01  
싯디 에어컨 트윈룸은 괜찮았어요.
아주 좋은 시설은 아니지만 나름 깔끔했고 나쁘진 않았습니다.
계단 폭이 좁아서 짐 들고 올라가는데 좀 고생했네요.
이불 수건은 줬어요.
아주 깨끗한 방 찾는거 아니라면 가격대비 하루 이틀 머물기엔 ,, 굿.
니아앙 2012.10.13 10:51  
가서 에어컨룸에서 첫날밤만 잤는데. 시설은 걍 400밧 수준인것 같네요.
에어컨룸은 기본적으로 이불과 수건이 지급되는듯 하고요.

그러나 본문에서처럼. 음악 소리때문에 시끄러워 잠을 잘 수가 없더군요.
건넛편 봄베이 하우스에서 새벽 3시까지 미친듯이 음악을 틀어댑니다.
그리고 좀 지나고 해뜰무렵부터 어떤 미친새가 간헐적으로 울어대더군요.
저는 에어컨 방이라 그래도 창문이 닫혀 있었는데, 창문이 안닫히는 방이라면 그 소음은 더 심했을듯 하네요.

싼값은 싼값만큼만 하는게 맞긴하고.
입지도 값에 상응하긴 하지만 저 음악소리는 좀 아닌것 같네요.

글고 한국시세로 따질필요 없습니다. 현지 시세로 봐야죠.
예전 뉴욕에서 민박 3박에 250불 주고 잤습니다.
이번 태국 호텔서 3박 230불정도 되더군요.
뉴욕에선 지저분하고 침대 두개만 덩그러니 있는 방에. 지저분한 공용화장실 썼지만.
태국선 나름 럭셔리하게 생활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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