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파품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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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정보라고 보기엔 조금 허접하지만 ㅎㅎ 묵었던 곳을 소개해 보고 싶네요
일단 통파품에서는 에스분용 호텔을 보긴 했지만 혹시나 싶어서 현수교쪽으로 쭉 걸어가다가
너무 이쁜 나무를 발견한 나머지 그호텔에 묵고 말았습니다. 이름이 태국어로만 적혀있어서..
고수님들이 나중에 정확한 이름을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팬룸250바트 에어컨핫샤워400바트입니다. 대부분의 숙소요금이 비슷한듯했는데요
비교적 시트도 깔끔하고 에어컨은 추울정도였네요 화장실에서 팔딱 뛰어다니는 거미를
발견했는데 잡을수가 없어서 밤세 혹시나 침대로 기어올라올까봐 무서웠네요 ㅎㅎ
다른 벌래는 없었구요 모기도 거의 없었네요
인터넷이 잘되지 않는동내라 그냥 포기하고 즐겼습니다.
숙소 바로 옆에 서양아저씨랑 태국아줌마가 하는 식당이 있는데 유일한 웨스턴
식당이지 싶네요 ㅎㅎ 다만 아줌마가 추천하는 스테이크는 생각보다 별로구요
차라리 태국음식이 훨맛나고 좋습니다 술한잔 하기엔 나쁘지 않고 옆으로 조그만 개울이 흘러서
분위기는 나쁘지 않아요 티비도 큰거 틀어놔서 생각보다 손님은 많은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