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V - Merry V ( 5 Jul ~ 9 Jul 12 )
계속 람푸 하우스에서방을 알아보았으나
싱글룸이 없어서 결국 메리 V 로 옮겼습니다
메리 V 는 람부뜨리 서쪽길 왓 차나 쏭크람 뒤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Single 170B / with Bath 280 / with AC 380B
Double 220B / with Bath 430B / With AC 530B
으로 카오산 - 람부뜨리 중에서는 가장 저렴한 편이 아닐까합니다
처음에는 싱글룸은 창이 없이 복도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약간 답답한 느낌이여서
그냥 50B 더 내고 창가쪽 ( 소이 람부뜨리방향 ) 에 묵었습니다
건물이 오래되었지만 더럽다는 느낌은 아니였고
침대가 스프링이 아니라 하드폼이여서 오히려 더 편했습니다
창문도 넓고 벽면 위쪽이 뚫려 있어서 ( 방충망 처리는 되어 있습니다 ) 시원하더군요
대신 람부뜨리에서 들리는 소음과 맞은편 방에서 들리는 소리가 다들린다는게 단점 ㅎㅎㅎㅎ
전 약간 시끄러운게 오히려 카오산에 있다는 실감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단지 방에 침대 하나랑 작은 탁자 하나 떨렁있고
공동 욕실 환경도 좀 열악한 편인데다
전기 사용이 불가능 하다보니 오래 묶을 수 있는 곳은 아니였습니다
개인적인 평은 여자분들이 보시면 경악할만한 환경?! ㅎㅎㅎㅎ
딱히 남녀 가릴것 없이 추천하고 싶지는 않지만 가격 저렴한 싱글룸을 원하는 남자 여행객분들은
창가쪽 더블룸 ( 220B ) 을 고려해보실만도 합니다
저는 베드버그 문제는 없었지만 안쪽 싱글룸이라면 충분히 빈대가 살만한 환경이므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메리 V 에서 하루만 묵고 금요일이 되어서 동대문 ( @25Domitory ) 로 옮겼습니다
동대문 이야기는 한인 업소 게시판에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