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라비타운 jp mansion
아오낭에 있다가 방콕가기전 저번주 목-금 1박했습니다.
저희가 묶은 방은 에어컨-트윈-핫샤워 500바트였어요.
사진은 아고다나 부킹닷컴에 나와있는거 참고하면 되구요.
(개인적으로 아고다에 있는 사진보다는 실제가 쬐금 나은듯ㅋㅋ)
일단 좋았던 점은
에어컨/핫샤워 아주 잘 되고 깨끗하고 나름 해외채널도 잘 구비된 티브이도 있고 샤워 수건도 주고..
공항까지 택시 300바트에 예약해주시고... 쥔장부부 친절하고요.
게스트하우스 오른쪽옆으로 미니마트가 하나 있어 필요한거 사기 편하고요.
쬐금 안 좋았던 점은
개미님을 한 세마리 보았고(깔끔 떠는건 아니지만 같이간 동행이 벌레에 아주 아주 잘 물리는 타입이라 침대시트에 모기패치 두개씩 붙이고 잘 자긴 했습니다^^)
위치가 보그백확점에서 걸어서 5~10분정도 아침시장 5분정도로 위치가 좋다면 좋다고도 할 수 있는데,
주변에 다른 게스트하우스가 없고(그린호텔이 맞은편에 있긴 합니다) 뭐 여행자거리 분위기가 쫌 안 나고 너무 조용합니다.
아, 그리고 만약 가신다면 숙소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가지 마세요.
야시시 언냐야들이 앉아있는 마사지가게만 보입니다ㅋㅋ
보그백화점쪽으로 가실때에는 숙소나와 오른쪽으로 몇 발자국 갔다가 좌회전해서 직진.. 그럼 큰길 맞은편에 보그백화점 보여요^^
사실 저흰 가격대비 만족했습니다.
그런데 비도오고 해서 할일 없어 보그백화점갔다가 야시장(강변말고 백화점뒤에 있는) 가다가 홈텔호텔이 보이더라고요. 야외 탁자가 보이길래 들어가서 맥주 좀 마셨는데... 위치도 더 좋아보이고 1층에 식당같이 하는 것도 편리하고(jp mansion도 일층에 바가 있긴하나 손님이 없어요--;)... 여긴 투숙객 말고도 다른 여행자들도 종종 와서 간단히 밥도 먹고 술도 마시고 그러더라고요^^
여기 방은 못 봤지만 팜플렛보니 트윈룸은 없고 쫌 좁아보이는 더블룸이 650인가 670인가부터 시작했던 것 같아요.
다음에 간다면 어디로 선택할지.... 저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