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콩 탐미라(TAM MI LA) 게스트하우스 팬룸 400밧, 에어컨 600밧
남콩에서 기가 죽고는 탐미라로 왔습니다.
팬룸 450밧, 에어컨 650밧이라고 가격표를 내놓더군요.
깍아서 팬룸 350밧에 얻었는데요, 방 무지 작습니다.
침대도 작구요, 공간이 너무 없어요.
물론 방앞에 의자가 있기는 하지만 모기가 너무 많아서 앉아 있을 수가 없습니다.
화장실 샤워기도 물이 찔찔찔.
여기가 좋은 것은 자전거를 무료로 빌려줍니다.
어른용 세발 자전거도 있어서 자전거에 서투른 사람도 괜찮더군요.
아무튼 이 게하 별로라서 내일 새로 지어 오픈한지 얼마 안 된다는 집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에어컨 450밧, 팬 200밧 부르는 것을 에어컨 방 350에 하기로 하고요.
방은 크고 넓던데 새로 오픈한지 얼마 안 되어서 좀 어설퍼 보이더군요.
하지만 주인 남자가 현직 교사라던데 무척이나 싹싹하고 이것저것 다 도와주려고 하였습니다.
내일 옮겨보고 좋으면 소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