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부괴순의 두번째 태국여행 1편 카오산 로드와 반 마이타이 게스트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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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부괴순의 두번째 태국여행 1편 카오산 로드와 반 마이타이 게스트 하우스!!

놀부괴물 4 6267
안녕하세요 놀부괴물딸 놀부괴순입니다!!
 
아... 썻던글 날리고 또 한번 쓰려니 막막하네요ㅠㅠ
 
저..아시는 분들은... 없겠죠? 벌써 9년이 지낫네요^^
 
처음 글 올린게 초딩때인데 벌써 21살 학생이되었네요.
 
이번에도 저의 가족여행기와 정보를 공유하기위해 글을 써보려구합니다.ㅋㅋ
 
3월9일부터 3월18일까지 여행했구 그중 첫날인 필수아닌 당연 코스인 카오산 로드에대해 쓰려고 합니다.
 
일단 이번여행은 총6명이갔어요 우리 세식구 PLUS 할아버지 할머니 사촌동생. 그러다 보니 경비도 장난아니었죠ㅋㅋ
 
무튼 새벽 2시에 공항에 떨어지고 이래저리 짐챙기고 택시타고 보니 4시에 카오산에 뙇!! 도착했습니다.
 
근데 왠걸... 이건 짜뚜짝 시장보다 정신없고 난장판이었습니다. 원래 그런곳인줄 알았다만 이정도였을 줄이야...
 
새벽인데다가 주말이다 보니다 세상에있는 놀고먹고 하는사람들은 다 모여있더라구요ㅋㅋ
 
카오산 거리 구경은 일단 생각하고 숙소부터 잡을 생각에 카오산 거리를 쭉 거슬러 올라가 ㅜ이렇게생긴
 
길 끝에서 있었습니다...
 
아빠와 할아버지는 잠시동안 머무를 게스트하우스를 찾으러 가시고 여자 4명이서 캐리어들고.. 패딩입고 ㅠ
 
서있었습니다. 술취한사람들로 정신없고 시끄럽고 이것들이 이쁜건 알아가지고
 
지나갈때마다 싸이을 주더라구요 말도 걸고ㅋㅋ절대로 눈을 마주치지않고 열시미 다른곳 쳐다보느라 혼낫습니다. 여자분들... 새벽에 카오산 은근 위험합니다...
 
무튼 30분이 지나도 않오는 아빠랑 할아버지 계속 기다리다보니 오셨더라구요
 
방을 찾았다고 저는 게스트하우스가 예약이 안되는건 알고있었지만 가면 방은 당연히 있을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왠만한 게스트 하우스는 풀 부킹이고 건물 불도 다 꺼져있었어요ㅠㅠㅠㅠㅠ왓더 ㅠ
 
첨엔 돈나게스트 하우스라는 곳을 가려했는데 방이없었고.
 
엣홈 안좋기로 좀 유명한곳ㅋㅋ 거기고 방이없고
 
그래서 카오산 로드 ㅜ 이런 모양거리에 왼쪽으로 쭉~~~~한 5분정도 걸어서 오른쪽으로 꺽어서 또 쭉~~~~~~가다보면 반 마이타이 게스트 하우스가 나옵니다 거기에 방이 2개가있어서 겨우 들어갔습니다..
 
방두개에 500밧 근데.......에어컨이없대요...아하하하 아시죠? 태국날씨 새벽이지만 30도였어요.
 
물론 에어컨이있는방도 있대요 하지만 이미 다 찻어요ㅠㅠ
 
에어컨은 없고 선풍기는 한 백만년정도 안닦은거 하나있고 이불보도 없고 침대 두개랑 베게 두개가 끝!!!
 
1층에 방 하나 2층에 방하나였는데... 케리어끌고 다니는 저로썬 참 불편하더라구요 계단 경사도 있고 또 약해요 계단이 그리고 신발을 못신고 들어가더라구.. 새벽에 고생좀 했습니다..1층은 베란를 통해 나가야 방이 나옵니다 특이한 구조였지요ㅋㅋ 화장실을 공용이구요.
 
복도에 세면대 두개가 있고 뒤에 칸막이안에 변기랑 샤워부스가있어요 사람 한명 서있을 정도의 넓이랍니다.
 
저는 샤워부스가 뒷처리하는거랑 같이 쓰인다 하더라구요 저는 차마 거기서 샤워는 못하겟더라구요.
 
세수랑 양치만 했어여 물론 샤워를 하는사람들도있어요.
 
씻고와도 방에 에어컨이없고 침대는 앉으면 물이나올거같고 바닥은 더러움 천지고 벽엔 도마뱀 기어다니고
 
최악조건이었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하루도 아니고 몇시간 때울꺼고 이래저래하다보니 5시가 넘어가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다시한번 정신없는 카오산 거리와 옆에 람부트리 거리를 산책?겸 탐방을 가기로 했어요.
 
5시가 넘었는데 역시나 카오산은 난장판이더라구요ㅋㅋ
 
그래서 7시까지 카오산 근처 거리들은 다 둘러보고 자는 가족들 깨워서 주변 식당에서 간단하게 토스트랑 까오팟 먹고 체크아웃했어요ㅋㅋ 그리곤 바로 깐차나부리행 봉고차를 탓지요. 근데 깐차나부리 도착해서 짐을 풀다보니 반마이타이 게스트 하우스 방 키를 가지고 왔더라구요 일부러 가지고 온것은 아닌데ㅋㅋ주인께 심심한? 사과를 드리구요ㅋㅋ
 
반 마이타이 게스트하우스에선 그리 오래있지 않았기 때문에 이쯤에서 글을 마칩니다.
 
길고 재미없는글 앞으로도 마니 읽어주세요 ㅋㅋ
 
 
 
 
 
담편은 칸차나부리 호텔 편으로 갑니다^^
 
**참고로 랏찻담넌 우체국 맞은편에 1층은 식당 2,3층은 게스트하우스인 곳이있는데
 
거긴 왠만하면 안사용하는게 좋아요 주인으로 보이는 사람 3명이있는데
 
태국, 일본, 히스패닉으로 보이는 사람 셋인데 일본사람을 눈돌아가있고 술에 쩔어있고 약간 약한거.같기도 하고 서로 방이 있네 없네 거려요. 막상방을 둘어보면 귀신의집... 남자인 아빠도 방보고 무서워서 못들어가겠다고 함... 여자들이 특히 조심하세요 남자분들도요ㅋㅋ
 
카오산 주변에 버거킹이랑 맥도날드 있자나여 새벽에 숙소못잡고 두세시간정도 시간 때우기엔 딱 좋더하구요 방이없어여 거기서 좀 있는 여행자들 많았어요.
  
 
 
 
 
4 Comments
고구마 2013.03.26 19:33  
놀부괴순님. 닉네임이 아주아주 인상적이어서 기억합니다.
그때 초등이였는데 지금은 21살이라구요? 와와...벌써 성인이군요. 어린이가 어른이 되는 세월이라니...
시간이 이렇게나 빨리 흐르나... 제 눈 주위에 잔주름이 더 깊게 인식됩니다. ^^

그나저나 할머니 할아버지랑 같이 가셨는데 새벽4시에 숙소가 없어서, 두분이 고생스럽지 않으셨을까 ? 궁금도하네요.
놀부괴물 2013.03.29 00:07  
고구마님ㅋㅋ 제 닉넴이 좀 특이하긴 하져

기억해주셔서 영광인데용??ㅋㅋ

할아버지 할머니도 힘드셨지만 생전 처음보는 카오산로드 보시면서 아마 재미있으셨을꺼에여ㅋㅋ

참 그리고 다음편을 올릴때 사진 첨부를 하고싶은데 잘모르겟어요ㅠㅠ 1편에도 올리려고햇는데 올리다보니 글 자체가 다 날아가버려서ㅠㅜ 스트레쓰!!!! 만 받았어요ㅠ 공지글봐도 잘안되더라구요ㅜ 컴 자체를 좀 못다루기도 하구요;;;; 좀 도와주세용 ㅠㅠ
Cranberry 2013.03.29 00:51  
놀부괴순님 기억해요. 초등학생의 여행기라 더 즐겁게 읽었었던게 벌써 9년전이라니 우아~ 담편 기대할께요!
놀부괴물 2013.03.29 12:25  
기억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ㅜ

빨리 다음편 올리도록 할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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