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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로드 뒤쪽에있는 그린하우스 (밑에는 라이브식당 위에는 게스트하우스) 묵다가 체크아웃하고 작은 가방 짐을 카운터에 맡겼는데 그털렸어요..
안에 디카 두개와 핸드폰 충전하는게 쏙 빠져있더군요.. 여권이나 큰돈은 그안에 안 넣어놨었어서 천만다행.. 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ㅠㅠ 디카가 두개나 털렸어요.. 친구거랑 제꺼..
어이가 없는게,, 맡아준다고 해서 맡긴건데 털리다니... 있을수있는일인가요..?...
게다가 참 안타깝게도 가방 놓았던 곳이 씨씨티비 사각지대더라구요
 카운터 봐줬던 사람은 그걸 너무나 잘 알고있고.. 카운터가 의심되지만...
자기는 모른다 가방뒤지는사람도 못봤다
모르쇠로 일관해요..
에후 애초에 저희가 방심한 탓이죠 에효ㅠㅠㅠ
그나마 여행자보험을 들어놔서 다행인데 어떻게 절차를 밟아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찍어놨던 사진들이 증발되버렸다는걸 생각하면 진짜로 막 심장이 아파요ㅠㅠ 여행오기 전에 신나는 마음으로 새로 산 디카인데.. 이번에 새로 써본 디카 사자마자 곁을 떠났네요..
꼭... 여행하시는 분들 짐맡기는건 한인업체에다 합시다... 하ㅠㅠ......
저는 내일 꼬창으로 떠납니다
3일후에 돌아오는데
돌아와서 제가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ㅠㅠ보험이라도 보상받았으면 좋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