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라이 B2 아주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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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새로운 여행지를 찾아갈때엔 아고다, 트립바이저 같은 싸이트를 통해 예약을 하고 갑니다.
수많은 리뷰를 읽어보고 리뷰어들이 공통적으로 느낀 점들을 저의 주관적 호불호와 체력적 카파시티 등을 고려해서 결정을 하게 되고,
무엇보다 외국인 여행자의 신분이니까 체류 중 문제, 컴플레인 발생시 원활한 언어소통, 타운과의 거리, 여행지와의 동선등등 대비 숙박비가 숙소선택의 가장 큰 요점이라 생각합니다.
아마 대부분의 여행자들도 저와 같을거라 생각합니다.
지금 치앙라이 B2 Chiangrai에 묵고 있는데.
조식은 늘 레토로트나 죽, 씨리얼등 한국에서 가져온 유동식을 하므로 조식불포함 1박에 690바트.
6박 예약해서 한화로 139000원 결제 되었네요(2013년 12월 8일 예약)입니다.
어제 치앙라이 도착해서 하루 묵었지만 의외로 느낌이 좋아서 B2평을 올립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틀리니까 제게는 아주 좋은점이 다른분들겐 별로.....일 수도 있을겁니다.
그러나 편안함, 안락함, 조용함, 깨긋함은 누구나가 다 추구하는 공통점이 아닐까 싶네요.
위치.
치앙라이의 랜드마크 라고 할 수 있는 시계탑에서(4거리)에서 서쪽으로 2 블럭 떨어져 있으며.
시계탑에서 도보로 천천히 걸어도 10분 내외입니다.
걷다보면 7-11, 도교사원, 첫번째 블럭엔 모스크도 있구요.
길건너엔 제법 큰 펍 스타일의 술집 FACE BAR 가 있고,
페이스 바를 지나면 4거리 건너에 B2 라는 큰 입간판이 있어서 찾기 정말 쉽습니다.
장점
1. 욕실 및 객실이 가격에 비해 생각보다 넓습니다.
2. 침구류 - 면의 퀄리티가 아주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백색의 BED SHEET과 이불은 깨끗한 편이며
매트는 아주 좋습니다, 매트 위에 얇은 라텍스를 덧깔아 놓았네요.
3. 패실리티- 25인치(?) 정도의 벽걸이 TV, 커피포트. CD플레이어. 책상 및 수납을 겸한 러너 테이블등
4개의 아웃렛 콘센트등,,,,실용적인 비품및 시설물.
4. 인터넷-객실에서도 아주 빠른 파워플한 와이파이.
5. 어메니티-기본적인 욕실소모품, 생수, COFFEE.
6. 유지, 관리- 객실과 리셉션 뒤편의 예쁘고 작은 정원, 식당등 청소상태나 인테리어가 깨끗하며 조화롭습니다.
넓직한 리셉션 로비와 편안한 의자, 직원들의 친절한 핸드링에 높은 점수를 주고싶네요.
7. 주변환경- 길 건너에 학교가 있어서 청소년, 청년들의 젊음이 느껴지고,
주상복합의 건물들이 주변에 있지만 술집이나 시끄러운 곳이 없어서 조용하고 깨끗합니다.
도보로 약 5분거리에 모닝마켓, 도보로 20분 정도에 쏭 강이 있읍니다.
산책하기도 좋고 조용하고청결한 거리,,,아름답습니다.
단점
아주 작은 날파리? 모기?? 같은 날벌레가 있는것 같아서 한국에서 준비 해 온 전자모기향 처음 썼고,
객실의 등을 모두 켰음에도 어둡습니다.
그외엔,,,,,일부러라도......단점을 찾을게 없네요.
가격 대비 정말 괜찮은 시설의 호텔입니다.
치앙라이 여행을 하시는 중, 하려고 하시는 분들께 추천 해 드리고 싶은,,,,B2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