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녀온 것은 아니고,
이곳 글을 읽다보니 예전에 다녀왔던 방콕 반얀트리의
디럭스보다 한단계 높은 클럽룸에 머물렀던 기억이 나서
사진을 올려봅니다.

머물렀던 층수는 55층 정도로 기억하고,
매우 만족하고 돌아왔습니다.

일단 룸은 Suite 룸으로 거실과 방이 분리되어 있으며,
50층 이상의 고층인데다 방의 유리는 대형으로 되어 있어
차오프라야 강 및 야경을 침대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물은 에비앙 2병과 다른 식수를 2병 제공하며,
과일 바구니가 제공되어 다양한 과일을 맛볼 수 있습니다.

초고속 인터넷 라인이 있어 인터넷이 가능하며,
업무용 책상 및 문구용품이 제공되어 사무일을 볼 수도
있습니다.

거실 데스크에는 각종 여러 신문 및 잡지가 구비되어
있으며, 욕실에는 다양한 스파 향료 및 남녀가 구분된
파우치가 있어, 재미 있었습니다. 거울은 기본 세면 거울을
비롯하여 따로 옆에 움직일 수 있는 볼록 거울이 있어 얼굴 피부를
자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

파우치를 열어보니 기본 세면도구를 비롯하여, 입술트는 것을
방지하는 립글로즈, 애프터쉐이브, 약간의 분말세제, 손톱다듬는
것등 뭐 별게 다있더군요. 또 마음에 든 것은 수압이 아주
세서 시원하고, 연수기를 사용했는지 샤워후 피부가 매끄럽다는
점입니다. 가운도 비단으로 된 옷 2벌과 면으로 된 옷 2벌이 있어
골라 입을 수 있습니다.

욕실에서는 양치용 전용 생수 2병을 따로 제공합니다.
양치용 전용 생수 제공은 고급 호텔의 경우 기본 인 것 같습니다.

클럽 전용 라운지에서는 과일, 음료수, 샌드위치를 무제한
먹을 수 있으며, 10분동안 무료 맛사지를 받을 수 있고,
체크아웃시 1층에서 기다릴 필요없이 고층 라운지에서 바로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체크아웃이 오후 4시까지였던 점이 너무 좋더군요.
가격은 한화로 1박에 19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사진은 첨부화일로 1장 올립니다.
거실에 있던 쇼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