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라게스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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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라게스트하우스

트래블라이프 25 8491
*타라게스트하우스
->2년전부터 타라게스트하우스에 대해 여러가지 평들이 엇갈려 제가 직접
   경험하고 판단해 보려 직접 묵어본 결과(그냥 단순히)..
"*추천 *비추천"중에서 고르자면 비추천입니다.
이유는 여러가지 입니다.
타라게스트하우스에 대해 좋은 기억이 있으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저 또한 타라에 대해 좋은 기억이 있었지만 이제는 아닌 것 같았습니다.
 
1.일단 제일 간단한 이유는 룸에 대해 간략한 설명이 있으면 좋았으나
방문객에게 먼저 계산기를 내밀면서 몇일치의 숙박비가 얼마이며 키디파짓은
얼마이다. 이렇게 계산부터 하려는 모습은 그다지 보기 좋지 않았습니다.
규모가 작은 게스트하우스에서 훌륭한 서비스를 기대한다는것은 힘들지만
그래도 방문객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 할 듯 합니다.
국내는 해외든 "맞이인사",배웅인사"는 필수라 봅니다.
"어서오세요,안녕히 가세요"결코 어렵지 않다 생각이 됩니다..
 
2.타라하우스측에서 본다면 리모델링의 인테리어에 꽤 신경을 쓴 것 처럼 생각하겠지만
  막상 들어가 보니 입구왼쪽의 이미지와는 상반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의 룸타입에서 각 벽면에 어느정도의 꾸밈만 강조되었을 뿐 큰 변화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리모델링전 방의 느낌이 학생이 모두 집에 가고 없는 온기 없이 차가운 교실에서 자는 느낌
 (에어컨 작동X)이었다면 새로운 리모델링으로 인해 차가운 느낌은 어느 정도 누그러진 반면 뭔가
  한곳에 집중이 되지 못하고 산만하고 겉도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3.방음..이전에도 그러한것 같았지만 방음이 잘 되지 않습니다. 저의 방은 401호 였는데 샤워기를
  사용했더니 옆방에 묵고 있는 홍콩에서 온 2명의 여성이 소리가 크게 들린다며 이용을 그만 했으면
  좋겠다며 그래서 미안하다고 하며 조심조심하며 얼른 끝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4.게스트하우스는 호텔이 아니라 투숙객의 짐을 의무적(?)으로 대신 방까지 가져다 줄 그런 것 까지는
   하지 않는다지만 만약 여성투숙객이 혼자 많은 짐을 가지고 와서 묵는다면 아주 방까지 짐을 올리기는
   꽤나 고욕이 될 것 같습니다.
 
5.주변 소음..타라하우스의 입구 기준,왼쪽으로 올라가면 7시 11분 편의점이 있습니다.
   딱 그곳부터 좌우로 밤마다 태국의 젊은층이 몰려 문전성시를 이루기 때문에 꽤나 시끄럽습니다.
   방안의 커텐을 닫고 귀마개와 수면안대를 하고 잠을 청한다면 어떻게 되기는 하겠으나 예민한 분들은
   소용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6.이건 아주 사소한 이유입니다만..그나마 하나 나오던 한국의 뉴스채널이 실종된것이 아쉽다는..
 
*아무튼 11월 비수기(?)라 하지만 투숙객이 정말 없없습니다..기다리면 언젠간 온다는 그런 마인드가
 보여 씁쓸 했습니다..
25 Comments
고구마 2013.11.29 13:53  
타라에 언제 묵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확실히 커텐이 바뀐거 같네요.
뭔가 리노베이션을 하긴 한 모양이군요.
트래블라이프 2013.12.02 01:50  
정말 뭔가 손을 본 것 같긴 한데 큰틀의 변화는 느끼지를 못했습니다..
방음에 더 신경을 써주었더라면 좋았을텐데;;..전에는 몰랐는데 창문있는
방은 예민하신 분들에게는 비추입니다..
오리개구리 2013.12.02 01:29  
저는 타라하우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아쉽네요.ㅠㅠ 딱히 이렇다할 장점은 없지만.ㅋㅋㅋㅋㅋ 디디엠에 나와서 제가 제일 처음 묵은곳이라 애착은 가요.ㅎㅎ
트래블라이프 2013.12.02 01:49  
창문이 없어도 괜찮으시다면 반대편의 객실은 그렇게 시끄럽지 않을 듯 합니다.
하지만 역시 창문 없는 방도 너무 밤늦게 씻으려면 옆방이 신경쓰일 듯 합니다..
물 내려가는 소리가 옆방에서 엄청 크게 들린다고 조용히 해 달라고 화를 내어서;;.
아무튼 타라는 다시는 못 갈것 같습니다;;..홍콩에서 온 여행자가 어찌나 화를 내던지
말이죠;;..
발길을거닐며 2013.12.03 20:23  
다른것은 괜찬은데 페인트냄새가 너무많이 나는것 아닌지요 나름데로 깔끔함은 돗보이네요 그각격에....
트래블라이프 2013.12.07 14:31  
*예..제가 잠시 있었던 저 방에서 약간의 페인트 냄새가 났었습니다.
방음도 안되고 옆방에서 물 내리는 소리 시끄럽다고 문 두드리고 가고
더 있을 이유가 없어서 들어간지 30분만에 퇴실했습니다..
에이에이 2013.12.08 20:37  
타라 고민하던 곳인데...ㄷㄷㄷ 홍콩 여행객들 되게 예민하네요 씻지도 못하게 하다니;;;
트래블라이프 2013.12.12 00:29  
그리 늦은 시각도 아니었구(밤 8시)제 방문을 노크하더니 물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서
쉴 수가 없다고 당장 멈춰 달라더군요..그때의 상황이 약간 황당하고 경황이 없긴 했지만
1분도 더 있기 싫다는 생각에 퇴실하고 나와버렸습니다.
멋진훈남 2013.12.31 22:06  
게스트하우스 잡을려고 고민중인데 정보감사^^
트래블라이프 2014.01.01 23:52  
언제 가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숙소 잡으시기 바랍니다..
sunshine22 2014.01.09 11:37  
저도 조심스럽게 비추요.
전 여름에 갔고(2013.7월) 성수기인데다 밤 도착이라 미리 온라인으로 예약,지불까지
완료된 상태였어요. 리뷰들이 좋아서  좀 기대를 했는데 이틀밤을 잤는데
이틀이상 예약안한게 넘 다행이다 싶었어요.
도로쪽 3층 방이었는데 우선 방은 꽤 크고 화장실도 딸려있어 좋았는데 수건에서 곰팡이 냄새가 좀 심하게 나더라고요, 몰랐는데 한번쓰고 냄새 맡아보니 ㅜ
그래서 혹시나해서 따로 챙겨간 수건 썼구요.
침대 매트리스도 좀 많이 꺼져있는 상태여서(중간부분이 훅 들어간..)등허리 아프고
스탭들 친절한지도 모르겠고, 식사도 해봤는데 맛있지가 않아서 한번 먹고 걍 밖에나가서
먹었네요. 글구 거기 조그마한 개가 있는데 주인이 엄청 이뻐하는것 같은데....
진짜... 완전 싸움꾼 스탈 ㅡㅡ 사람 지나가면 잡아먹을듯이 짖고 으르렁대고 물것같은 액션 취하고.. 주인이 전혀 제재를 안 하더라고요.
제가 알레르기성 비염이 심한데 천장에 달려있는 팬이 진짜 완전 먼지가 소복하게
쌓여있어서 틀어보지도 못했네요.ㅜ
첫날 자고 일어나니 숨 턱 막히고 코피나고 난리도 아녔어요.
체크아웃 할때까정 컨디션도 계속 안좋았고요, 체크아웃 하고 다른곳으로 옮기고 나니까 코피가 멎더라고요.
알러지 없으신 분들은 그럭저럭 사용하기시에 좋을것 같아요, 기대 안 하시고 ^^
트래블라이프 2014.01.09 21:56  
고생하셨습니다..어쨌든 저도 두번 다시 가지 않을 숙소입니다..
옛 생각에 다시 묵었는데 실망만을 느끼고 나왔습니다.
타라도 산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싸왓디카태국 2014.01.24 12:17  
평이 안좋네요....딴곳으로 알아봐야것서요ㅠㅠㅠ
트래블라이프 2014.01.30 12:09  
왠만하면 좋게 말을 하고 싶지만 이제는 타라도 아닌 것 같습니다..
다른 좋은 숙소도 많으니 잘 알아 보세요..
좋은 여행 하시구요..
o0꼬장짱0o 2014.02.16 21:04  
가격은 그럭저럭인데 스텝들이 별로 친절함은 없습니다.
또한 진정한 단점은 소.음.입니다.
죽음입니다..예민하신 분들은 절대 잠 못잘 정도입니다.
중간에 옮긴방이 큰 길가쪽인데...ㅠ,.ㅠ
하루만 묵고 나왔네요..
트래블라이프 2014.02.23 01:40  
같은 경험을 하였습니다..예전의 좋았던 기억을 안고 갔는데 안밖으로 도전을
너무 많이 받아서 들어간지 2시간도 안되어서 깔끔하게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옮겼습니다..
삐글레 2014.02.28 01:51  
방콕 방문하면 늘 ( 어쩌다보니) 가는 숙소네요
2월5일에 갔고 언제나 방이 있어 헤매지앉아도 죠아서.
다른 분들이 언급하셨듯이 소음이라는 단점이있고
리모델링 하면서  (  티비랑  커텐이랑 ..벽면 인테리어를좀 바꿨더라구요. 예전에는 티비보느라 목이 마이 아팟던거 아실분들은 아실듯 ㅋ  )
금액은 좀 오른듯 하지만  .  저는 그리 나쁘지않은
숙소였네요 .  소음 문제빼고는 괜찮았어요 .
친철문제도 빵끗웃으며 질문드리면 빵긋 웃으며
답변주셔서 불쾌한 부분 없었어요 .
트래블라이프 2014.03.05 22:20  
복불복인것 같습니다..어떤이는 좋은 경험을 하고..어떤이는 그닥 좋지 못한 경험을 하고..
여러 현실과 경험이 교차되는 것  같습니다~~..
콩콩마녀 2014.04.27 09:40  
귀국전 이틀정도 묵었던 숙소네요. 저도 방음이 전혀 되지 않아 오토바이소리에 아주 여러번 잠을 깻던 곳이죠. 나쁘지는 않았지만 그리 썩 좋지도 않았던거 같아요.

아줌마도 그닥 친절하지 않으시고ㅜㅜ.......

뭐 같은 값이면 방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조용한곳으로 가겠어요..
트래블라이프 2014.05.02 01:34  
음...도로를 달리는 오토바이 소리는 창가쪽 방에서는 유난히도 크게 들립니다..
저는 잠귀가 밝아서 복도에 누가 걸어가는 소리에도 반응하는데 밖에서 들리는
오토바이 소리는 완전;;..그래서 저는 차라리 돈을 조금 더 주고 가깝고 제일 만만한(?)
에라완으로 갑니다. 뭐 가격 대비 시설이 그렇게 좋은 것은 아니지만 일단 조용하고
리셉션 직원 친절,남여 구분없이 짐을 방까지 들어다 드립니다..
숙박하는 사람들이 드나들어도 방안으로 소리가 잘 안들리더군요..
트래블라이프 2014.05.02 01:43  
새삼 느끼는 거지만 대한민국의 완벽한 소음 차단기술이 경이로운..
빙봉빙봉 2015.07.29 18:12  
아 소음이 엄청난가보군요 .. 카오산 로드쪽에서 묵을 곳을 고르려고 하는데 어렵네요~
트래블라이프 2015.08.12 23:10  
(타라하우스)는 방 위치에 따라 복불복입니다.
창문이 없는 방에 묵으면 조용하기는 한데 폐쇄공포증이나 답답한 것을 싫어하는 분들은
비추천입니다;;.
더운 나라인지라 에어컨이 항상 작동되는데 밀폐되어 있으면;;..
아무튼 좋은 숙소 잘 선택하시기 바랍니다ㅎ~..선크림 또는 썬스프레이 그리고 물티슈는
국내에서 준비해가세요^^전 항상 그렇게 하는지라ㅎ;..
동백이 2015.12.23 21:45  
댓글을 읽다보니 숙박할 마음이 바뀌네여
트래블라이프 2016.02.09 19:33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독립적이고 소음에 예민한 분이라면 비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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