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라게스트하우스
*타라게스트하우스
->2년전부터 타라게스트하우스에 대해 여러가지 평들이 엇갈려 제가 직접
경험하고 판단해 보려 직접 묵어본 결과(그냥 단순히)..
"*추천 *비추천"중에서 고르자면 비추천입니다.
이유는 여러가지 입니다.
타라게스트하우스에 대해 좋은 기억이 있으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저 또한 타라에 대해 좋은 기억이 있었지만 이제는 아닌 것 같았습니다.
1.일단 제일 간단한 이유는 룸에 대해 간략한 설명이 있으면 좋았으나
방문객에게 먼저 계산기를 내밀면서 몇일치의 숙박비가 얼마이며 키디파짓은
방문객에게 먼저 계산기를 내밀면서 몇일치의 숙박비가 얼마이며 키디파짓은
얼마이다. 이렇게 계산부터 하려는 모습은 그다지 보기 좋지 않았습니다.
규모가 작은 게스트하우스에서 훌륭한 서비스를 기대한다는것은 힘들지만
그래도 방문객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 할 듯 합니다.
국내는 해외든 "맞이인사",배웅인사"는 필수라 봅니다.
"어서오세요,안녕히 가세요"결코 어렵지 않다 생각이 됩니다..
2.타라하우스측에서 본다면 리모델링의 인테리어에 꽤 신경을 쓴 것 처럼 생각하겠지만
막상 들어가 보니 입구왼쪽의 이미지와는 상반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의 룸타입에서 각 벽면에 어느정도의 꾸밈만 강조되었을 뿐 큰 변화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리모델링전 방의 느낌이 학생이 모두 집에 가고 없는 온기 없이 차가운 교실에서 자는 느낌
(에어컨 작동X)이었다면 새로운 리모델링으로 인해 차가운 느낌은 어느 정도 누그러진 반면 뭔가
한곳에 집중이 되지 못하고 산만하고 겉도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3.방음..이전에도 그러한것 같았지만 방음이 잘 되지 않습니다. 저의 방은 401호 였는데 샤워기를
사용했더니 옆방에 묵고 있는 홍콩에서 온 2명의 여성이 소리가 크게 들린다며 이용을 그만 했으면
좋겠다며 그래서 미안하다고 하며 조심조심하며 얼른 끝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4.게스트하우스는 호텔이 아니라 투숙객의 짐을 의무적(?)으로 대신 방까지 가져다 줄 그런 것 까지는
하지 않는다지만 만약 여성투숙객이 혼자 많은 짐을 가지고 와서 묵는다면 아주 방까지 짐을 올리기는
꽤나 고욕이 될 것 같습니다.
5.주변 소음..타라하우스의 입구 기준,왼쪽으로 올라가면 7시 11분 편의점이 있습니다.
딱 그곳부터 좌우로 밤마다 태국의 젊은층이 몰려 문전성시를 이루기 때문에 꽤나 시끄럽습니다.
방안의 커텐을 닫고 귀마개와 수면안대를 하고 잠을 청한다면 어떻게 되기는 하겠으나 예민한 분들은
소용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6.이건 아주 사소한 이유입니다만..그나마 하나 나오던 한국의 뉴스채널이 실종된것이 아쉽다는..
*아무튼 11월 비수기(?)라 하지만 투숙객이 정말 없없습니다..기다리면 언젠간 온다는 그런 마인드가
보여 씁쓸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