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속파 솔로 여행자를 위한 카오산 BB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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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파 솔로 여행자를 위한 카오산 BB하우스!

필리핀 44 21087
세상에는 참 많은 숙소들이 있다.
그 중 어떤 숙소에 묵어야 할 건지를 정하는 것은
어떤 대통령을 뽑아야 나라에 보탬이 될까...
를 결정하는 일만큼이나 어려운 선택이다...
 
나라에 보탬이 되는 대통령을 뽑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나라에 어떤 대통령이 필요한가를 알아야 한다...
마찬가지로 내게 맞는 숙소를 구하려면
내가 어떤 조건의 숙소를 필요로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즉, 나 자신을 잘 알아야 좋은 숙소를 구할 수 있는 것이다...
 
세상에 존재하는 숙소의 숫자만큼이나
사람들의 취향도 다양하다...
그러므로 남에게 좋은 숙소가 나에게 좋다는 법은 없다...
오히려 자신의 취향을 제대로 모르고
무조건 남이 좋다는 숙소에 갔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허다하다...
거꾸로 다른 이는 비추했지만
나에게는 딱 좋은 숙소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역쉬 결론은,
나 자신을 잘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 나 자신을 잘 안다는 건 어떤 것이냐...
이 글을 쓴 내 경우를 예로 들어 설명해 보겠다...
 
우선 나는 숙소를 정하는 데 몇 가지 기준이 있다...
첫째는 요금이고 둘째는 구체적인 조건이다...
첫째 조건인 요금은 예산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지만,
쓸데없는 낭비를 피하기 위함이다...
예를 들어 아침 6시부터 투어 나갔다가
자정 넘어까지 나이트 라이프를 즐기다 오는 이에게
조식뷔페와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가 포함된 고급 호텔은 낭비이다...
내가 정당하게 번 돈 쓰는데 무슨 상관이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평소에도 물질적으로 풍요로움을 누리시는 분이라면
휴가 기간에는 조금 고생(?)하시고 아낀 돈을
아프리카의 굶주린 아이들에게 보내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말해주고 싶다...  
 
음... 이야기가 딴길로 샜는데...
암튼 내가 숙소를 정하는 첫번째 기준인 요금은
1인 기준으로 1000밧은 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근데 이 기준은 참 애매해서...
말이 1000밧이지 이 요금대의 숙소에는 마땅한 게 없다...
그래서 대개 더 저렴한 숙소에 묵게 되는데
지난 8월 3일~29일까지 여행을 하면서
묵었던 숙소 요금을 따져보았더니 평균 700밧쯤 되었다...
 
두번째인 구체적인 조건...은 몇 가지가 되는데,
그중 한 가지는 도시에서는 가능하면 에어컨룸에 묵고
시골(휴양지)에서는 팬룸도 마다하지 않는다...이다...
 
내가 도시에서 에어컨룸을 선호하는 이유는
도시는 매연이 많기 때문에 공기가 상당히 끈적끈적하다...
그 끈적끈적한 느낌을 가시게 하려면 에어컨이 필수이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에어컨룸과 팬룸의 요금 차이가
별로 많이 나지 않는다는 것도 이유이다...
 
반대로 시골에서는 공기가 상쾌하므로
에어컨의 그 인공적인 찬바람보다는
약간 후덥지근해도 상쾌한 자연의 공기를 누리려면 팬룸만한 게 없다...
게다가 시골(휴양지)에서는 에어컨룸과 팬룸의 요금 차이가 크므로
경비를 절감하는 효과도 있다...
 
이밖에도 내가 숙소를 정하는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본론보다 서론이 너무 길어졌으므로,
더 이상의 구라는 다음 기회로 미루고
BB하우스 소개를 시작하겠다...
 
BB하우스는 파아팃 거리에서 람부뜨리 거리로 연결되는
골목 입구에 세븐 일레븐과 함께 나란히 있는 숙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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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있는 BB 마크가 BB하우스이다...
가운데 아래에 있는 BB 마크는 BB하우스 2...이다...
 
 
 
예전에는 포선스하우스라는 이름으로 운영되었는데
얼마 전 이름이 바뀌었다...
포선스하우스라는 숙소가 다른 곳에 아직 있는 걸로 봐서는
이름만 바뀐 게 아니라 주인도 바뀐 것 같다...
확인해보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짐작하는 이유는
내부 인테리어도 확연하게 바뀌었기 때문이다...  
그 전에는 수용소를 방불케하는 담백한 인터리어였는데
이번에 묵어보니 커텐도 아리따운 무늬로 바뀌고
앙증맞은 액자도 곳곳에 부착해놓는 등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연출하려고 애쓴 흔적이 역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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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과 액자와 벽지의 조화...
상당히 여성스러운, 아니 동화 속의 공주를 꿈꾸는 자를 배려한 취향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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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거울을 보라... 꽃무늬 테두리로 장식을 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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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도 크기는 작지만 요즘 대세인 모니터형으로 교체했다...
그 옆의 벽에는 어김없이 앙증맞은 액자가...
 
 
 
이 숙소의 장점은 첫째, 위치와 요금이다...
카오산의 신생 도미토리가 400~500밧을 호가하고
지리적으로 외진 쌈쎈의 팬룸도 400밧 이상인 상황에서
요모조모 편리한 위치에, 싱글룸 450밧이라는 요금은
비용 대비 효율을 중시하는 나 같은 여행자에게는 
너무나 매력적인 조건이 아닐 수 없다...
 
이 숙소의 두번째 장점은 와이파이가 빠방하다는 것이다...
태국의 대부분 숙소(겟하우스+고급 호텔)의 단점은
로비나 리셉션에서는 와이파이가 잡히는데
객실에서는 영~ 아니올씨다 라는 것이다...
그나마 로비나 리셉션에서도 새벽이나 한밤중에는
어느 정도 속도가 나오지만
사용량이 많은 낮 시간대에는 역쉬나 영~ 아니올씨다...이다... ㅠㅠ
 
근데 BB하우스는 숙소 규모가 작은 때문인지
객실에서 와이파이가 잘 잡히는 편이고
그걸 과시하려는지 객실 액자에 와이파이 아뒤랑 비번을 떠억하니 붙여놓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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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 속의 여인은 왜 저리 외로운 걸까?
아님 내가 외롭기 때문에 저 여인이 외로워보이는 걸까?
 
 
 
이 숙소의 세번째 장점은 메뉴얼화된 시스템이다...
이게 무슨 말인고 하니...
이 숙소는 매일 두루말이 휴지 하나와 물 1병을 제공한다...
그래서 이 숙소에 며칠 묵으면 두루말이 휴지가 쌓인다... ^^;;;
두루말이 휴지를 다 쓰지 않아도
이튿날이면 무조건 또 하나를 제공하는 것이다...
태국에서 겪는 가장 큰 불편 중 하나가
예측할 수 없는 태국인 & 태국 사회의 시스템인데,
그런 면에서 이 숙소의 소박하지만 메뉴얼화 된 시스템은
투숙객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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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 작긴 해도 매일 물 1병과 두루말이 휴지 1롤을 제공한다...
게다가 헤어드라이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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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도 있고 수납장도 있어서 수납 공간은 넉넉한 편이다...
 
 
이외에도 로비에 세이프티 금고가 있는 등
이 숙소의 장점은 적지 않다...
밧뜨, 그러나, 하지만,  세상 모든 게 좋은 면만 있을 수는 없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고
양지가 있으면 반드시 음지가 있는 법!
이 숙소에도 몇 가지 단점이 있으니...
 
가장 큰 단점은, 어떤 분이 '관 속에 누워있는 것 같다'라고 표현했을 정도로
작디 작은 객실 크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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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1인용 베드 하나가 덩그러이 놓여 있고
그 옆의 작은 의자 하나가 차지하고 있는 공간이 전부라고 생각하면 된다...
 
 
 
객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고 객실의 시설을 중시하는 분에게는
이 숙소의 객실 상태는 치명적인 단점일 수밖에 없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나처럼 낮에는 밖으로 싸돌아다니다가 밤에 들어와 잠만 자는,
그래서 객실에서 할일이 별로 없는 사람에게는
참으로 효율적인 숙소가 아닐 수 없다...
실제로 나는 여기서 3박을 했는데, 있는 내내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이었다... 
(음... 관에 들어갈 때가 가까워진 것인가... ㅡ,.ㅡ)
 
이 숙소에는 싱글룸과 더블룸(580밧)도 있는데,
싱글룸보다 약간 크지만 창문이 없어서 둘이 묵기에는 답답하고
혼자 묵기에는 돈이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이 숙소의 또다른 단점은, 솔직히 나의 경우
아마 이 단점 때문에 다시 이 숙소를 찾는 걸 망설이게 될텐데...
로비에 들어서면 불쾌한 냄새가 물씬 풍긴다는 것이다...
물론 객실에서는 맡을 수 없지만,
오래 찌든 카페트에서 풍기는 것과 흡사한 그 냄새는
업소의 얼굴 격인 로비에서 풍긴다는 게 치명적이었다...
어쩌면 내가 냄새에 유난히 민감해서 그런 것이고
다른 이들은 아무렇지도 않을지 모르지만,
다음 방문 때에는 그 냄새가 말끔히 사라져 있을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내가 이 숙소에서 지내면서 느꼈던 가장 큰 불편함이었다...
 
결론적으로 이 숙소의 특징을 요약하자면,
위치가 좋고 요금 대비 시설이 효율적이지만...
객실이 좁고 어딘가 10% 부족한 관리 상태...
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암튼 이상의 다소 장황하고 지루한 숙소평을 기준으로
과연 이 숙소가 내게 맞을 것인지 잘 판단해보시기 바란다...
참고로 직접 방문해서 객실을 한번 살펴보면
더욱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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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에는 BB하우스와 BB하우스2가 같이 나와 있다...
당연히 나는 BB하우스2에도 묵어보았는데 이에 대한
절대로 장황하거나 지루하지 않을 후기는 다음 기회에~ ^^;;;
44 Comments
나깡이 2013.09.07 14:00  
드뎌 기다리던 후기가....감사합니다.
필리핀님 시절부터 오랜 팬이었슴을 수줍게 고백하며 다음후기 기다리겠슴다 .
bonvivant 2013.09.07 14:39  
오호~ 수줍게 고백하신다면...
꽃다운 아가씨? 아님 낯가림 심한 아주머니?
아님 남자를 사모하는 꺼터이? ㅎㅎ
농담이구요... 제 글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OpticianS양 2013.09.07 14:04  
좋은정보감사해요^^ 숙소는 여기로할래요!!!!!!!!!!!!!!!ㅋㅋㅋㅋㅋ
bonvivant 2013.09.07 14:40  
언제 가시는데요???
BB하우스2 후기도 보고나서 결정하세요~ ㅎㅎ
후회없는사랑 2013.09.07 15:49  
포선스 하우스가 BB로 이름을 바꿨군요..

제 첫 방타이때 첫 숙소였는데.. ^^;

객실 크기는 여전히 작군요. ^^;;
타이거지 2013.09.08 04:48  
숙소의 평가와 후기가 이 이상 좋을순 없습니다!!!
긴 서론에도 공감되는 뽀인트가 팍팍!!!
필리핀님 시절부터 오랜 팬이었음을 들이대고 고백합니다^^.
누텔라 2013.09.08 07:37  
방이 작으면 좋은점은... 에어컨을 틀면 바로 시원해진다는 점이죠.. ㅎㅎ

하지만 방에 냉장고가 없는게 아쉽네요.
바오러다 2013.09.08 22:27  
좋아보이네요..
메튜 2013.09.09 06:30  
정보 고맙습니다.. 꾸벅(__)
맘편히 2013.09.09 23:17  
칸차나부리 에서는  그린뷰 트윈베드  펜룸350밧  트윈에어컨450 이정도 가격대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배낭여행자  60대
무한지대 2013.09.12 21:46  
저는 맞은편 에라완에서 묵었는데, BB요즘 프로모션으로 370밧까지 내려갔더군요.
사진에 TV가 안보이는데 TV없는건가요?
솔샘 2013.10.08 15:27  
오늘 홈피갔더니 프로모션 한다고 해서 좋다고 열었답니다...450밧 되있네요...ㅠㅠ
태국간다아아아 2013.09.14 02:17  
예약은 하셨는 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B&B2도..
재프™ 2013.09.16 11:05  
필리핀님 이시군요  ^^
스피커 2013.09.16 20:25  
아프리카보다는 밥굶는 한국어린이는 어떠신지요??
죄송합니다
쭈야여행사랑 2013.09.17 11:03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나무나무1 2013.09.21 19:07  
람부뜨리에서 숙소를 계속 찾고 있었는데 좋은 정보 땡큐입니다. ^^
Pole™ 2013.09.23 14:58  
예전에 포선즈였을때 몇번 묵었는데 장점은 새벽4시에 체크인 해준다는거고 단점은 침대 매트리스가 푹 꺼진다는 거였는데 이제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네요
우뭉이 2013.09.24 11:27  
이 숙소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저한테 가장 치명적인 단점은 소음이었어요
제 방 창문이 큰 길 쪽으로 나 있었는데, 1층의 어느 가게에서 동네 청년들이 모여서 새벽까지 노래를.... #.$ 부르는데 죽을 맛이더군여.. 일주일을 묵었는데 일주일 내내 그랬으니.....
magicjs 2013.09.25 15:11  
아. 저는 하루 잠자고 씻을 곳이면 상관없는데. 요기 찜해놓겠습니다.  댓글들도 참 도움이 많이 되네요.
쿠시쿠시 2013.09.30 21:06  
이번 12월에 혼자 여행하게 되었는데 정말 숙소 정보 감사합니다.
무지 깨끗하고 혼자 지내기에 아담하고 좋은거 같은데요?
윗분 말씀대로 소음이 심하다는데 좀 걱정이네요 ㅜ.ㅜ 숙소 정보 찾고 있는데 여튼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진프릭스 2013.10.02 09:44  
정말 강추합니다!!!!!!!!!!!!!!!!!!!
솔샘 2013.10.07 08:46  
10월말에  가는데  여기  예약해야겠네요.... 전에  갔던  에라완생각하고 있었는데    감사
eunzy 2013.10.12 15:34  
혼자가면 딱 좋을듯하네요!!! 저도 다음 방문때 한번 고려해봐야겠어요 ㅋㅋㅋ
무한지대 2013.10.15 14:56  
9월에 갔을때 프로모션으로 최저 370밧까지 내려갔었습니다.
저는 맞은편 에라완하우스 묵었지만,,,
11월 되면 가격이 다시 오르겠지요.
고노도로 2013.11.24 17:45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sol3926 2014.01.03 10:12  
좋은정보 감사해요!
virus0406 2014.01.08 01:49  
후기가 넘 재미있어요^^
숙소 고르는 기준이 저랑 비슷하시네요 ㅎㅎ 근데 전 나이가 들어가면서 조금씩 변하더라는... ㅋㅋ
이 글로 보면 괜찮은 숙소인데요? 포선즈 시절에 묵어봤었는데 별 감흥이 없었는데... 근데 로비 냄새는 저도 느꼈어요. 그래서 최근에 갔을 때 숙소 찾아 헤매다가 제외했었죠. 룸에선 냄새 문제는 없나보네요. 저도 언젠가 다시 가게 된다면 꼭 고려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랄프88 2014.01.20 12:47  
좋은후기 감사해요`
싸왓디카태국 2014.01.24 12:19  
우리나라 왠만한 모텔못지않네요 ㅎㅎㅎㅎ트윈도 저렴하겟죠?.?ㅎㅎㅎ
맨손의삽질 2014.02.02 13:26  
룸에서 냄새가 없다면야 ..나쁘지 않아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태국지존 2014.02.22 09:52  
좋은정보감사합니다,BB하우스냉장고는있나요
떡쓰 2014.03.11 05:24  
냉장고 들어갈 공간없습니다.
쪽방에 침대하나 와 화장실..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혼자 여행하는 분들이나 잠만 자는 숙소로는 가격과 위치면에서는 강추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틀 정도 있다가 너무 답답해서 다른 곳으로 옮겼습니다.
정규정규 2014.03.31 20:23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는 데가 없네요 ㅠㅠ
언제나봄날Vv 2014.05.11 08:24  
룸 컨디션은 괜찮은 것 같은데 혹시 벌레는 없었나요? 저는 벌레에 민감한 편이라세...ㅜ
조흔살암 2014.05.12 11:38  
예약을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나를깨우는 2015.01.14 19:30  
2015년 1월 14일  현재 BB2 성수기 가격
더블 에어컨룸 680바트입니다
누렁누렁2 2015.02.02 01:29  
정보감사드려요^^
wonny2 2015.02.19 05:40  
예약은어떻게해야하나요~??
mmmmm981 2015.06.28 22:54  
후기 감사합니다^^
첫태 2015.10.31 03:00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오른쪽혜교손 2016.09.13 18:26  
700 대면 비싼거 같기도 하고.....
갑분띠 2018.04.01 13:55  
흠 .. 아직 숙소를 정하진 못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STUWELL 2019.05.26 22:32  
너무 외로워보이시는거 아니에요 잘보고갑니다 ㅋㅋㅋ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