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나이스 아파트먼트 추천합니다
노트북 자판이 고장나서 핸드폰으로 쓰네요;;
내일 라오스로 떠납니다.
치앙마이에서는 나이스 아파트먼트에 묵었구요. 위치는 타패 문에서 블랙캐년 있는 쪽으로 오시면. VIP게스트하우스의 입간판이 보이는 그 골목으로 쭉 들어오면 있습니다. 태사랑 지도에도 있어요.
원래 3일 동안 있겠다고 했는데 하루 하루 야금야금 연장해서 결국 5일 있었습니다. 치앙마이가 방콕보다 좋더라구요.....
싱글룸인데 더블 베드, 무료 와이파이, 개인 화장실, 냉장고, 에어컨, 건조대 있는 작은 베란다 있구요. 1박에 350바트 했습니다. 흥정을 시도했는데 원래 380바트라면서 깎아주지는 않으시더라구요 ^~^;; 그래도 이 가격에 좋은 방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일 사와서 냉장고에 두고 두고 먹었네요. 와이파이는 좀 들쭉날쭉해요. 되다 안 되다 합니다.
주인 아줌마랑 직원 아줌마 모두 친절하시구요. 항상 웃는 얼굴로 대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지도 주시면서 주변 구경거리 이것저것 설명해 주시고.... 일일 트레킹 예약도 여기서 700바트에 했습니다. 3일쯤 되는 날 방 좀 청소해 달라고 부탁드렸는데 제가 급히 나가서 미처 치우지 못한 옷가지까지 차곡차곡 개서 침대에;; 경악했습니다... 부끄러웠어요...
어제는 제가 루앙프라방 가는 버스 시간이 궁금하다니까 오늘은 늦었으니 아침에 전화해서 알아봐 주신다고 하시더니 진짜 알아보셔서 설명해 주시더라구요.
아 참. 빈대 얘기가 있는 걸 여기 투숙해서야 알았는데 제가 하필 빈대 출몰했다는 그 207호에 묵었습니다;; 그런데 빈대는 박멸한 모양입니다. 하루도 아니고 5일이나 숙박했는데 별일 없었습니다. 화장실에서 개미 몇마리 봤구요. 밤에는 모기 좀 뜯긴 것 빼곤 벌레 보지 못했습니다. 태국 모기 무섭네요; 약도 잘 안 듣고.
하여간 워낙에 평가가 좋은 숙소였지만 최근 빈대 얘기때문에 조금 인기가 떨어진 듯한데..... 시설은 낡았지만 비교적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친절이 최고 장점인 것 같구요. 저처럼 영어 못 하는 사람은 상대방이 말 안 통한다고 짜증을 내면 주눅이 들어서; 하여간 추천합니다!
내일 라오스로 떠납니다.
치앙마이에서는 나이스 아파트먼트에 묵었구요. 위치는 타패 문에서 블랙캐년 있는 쪽으로 오시면. VIP게스트하우스의 입간판이 보이는 그 골목으로 쭉 들어오면 있습니다. 태사랑 지도에도 있어요.
원래 3일 동안 있겠다고 했는데 하루 하루 야금야금 연장해서 결국 5일 있었습니다. 치앙마이가 방콕보다 좋더라구요.....
싱글룸인데 더블 베드, 무료 와이파이, 개인 화장실, 냉장고, 에어컨, 건조대 있는 작은 베란다 있구요. 1박에 350바트 했습니다. 흥정을 시도했는데 원래 380바트라면서 깎아주지는 않으시더라구요 ^~^;; 그래도 이 가격에 좋은 방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일 사와서 냉장고에 두고 두고 먹었네요. 와이파이는 좀 들쭉날쭉해요. 되다 안 되다 합니다.
주인 아줌마랑 직원 아줌마 모두 친절하시구요. 항상 웃는 얼굴로 대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지도 주시면서 주변 구경거리 이것저것 설명해 주시고.... 일일 트레킹 예약도 여기서 700바트에 했습니다. 3일쯤 되는 날 방 좀 청소해 달라고 부탁드렸는데 제가 급히 나가서 미처 치우지 못한 옷가지까지 차곡차곡 개서 침대에;; 경악했습니다... 부끄러웠어요...
어제는 제가 루앙프라방 가는 버스 시간이 궁금하다니까 오늘은 늦었으니 아침에 전화해서 알아봐 주신다고 하시더니 진짜 알아보셔서 설명해 주시더라구요.
아 참. 빈대 얘기가 있는 걸 여기 투숙해서야 알았는데 제가 하필 빈대 출몰했다는 그 207호에 묵었습니다;; 그런데 빈대는 박멸한 모양입니다. 하루도 아니고 5일이나 숙박했는데 별일 없었습니다. 화장실에서 개미 몇마리 봤구요. 밤에는 모기 좀 뜯긴 것 빼곤 벌레 보지 못했습니다. 태국 모기 무섭네요; 약도 잘 안 듣고.
하여간 워낙에 평가가 좋은 숙소였지만 최근 빈대 얘기때문에 조금 인기가 떨어진 듯한데..... 시설은 낡았지만 비교적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친절이 최고 장점인 것 같구요. 저처럼 영어 못 하는 사람은 상대방이 말 안 통한다고 짜증을 내면 주눅이 들어서; 하여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