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칸 숙소 추천# 라문운콩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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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이나 "치앙마이"에서 버스로 11시간 달려야 도착하는 이싼의 "치앙칸"입니다.
첫날 치앙칸에 도착하자마자 "반하오"에 짐을 풀고...자전거를 빌려...제가 원하는 방을 찾아나섰습니다.
※ 조건 : 메콩강이 보이는 테라스가 있는 곳, 개인화장실
"강변산책로"를 따라 달리면서 강변쪽으로 테라스가 있는 숙소는 전부 들어가봤습니다.
태사랑의 요술왕자님의 지도에서처럼...소이1에서 소이21까지 30여분이면 걸을 수 있는 작은 동네입니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많은 여행객들이 소이8에서 소이13 사이의 숙소를 선호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그 사이의 숙소는 시설이 열악함에도 가격은 턱없이 비쌌습니다.
그렇게 두번을 왔다갔다하다가 결정한곳은 소이3 "넌 납 다오" 옆에 있는 숙소입니다.
태국어로 적혀있어서 읽지를 못하네요~^^; 도움을 주신다면 수정하겠습니다.
"넌 납 다오" 바로 옆에 있어서 찾기 쉬워요~
소이3에서 소이2 방향으로 조금만 더 가면 첫번째 우측 골목에 있습니다.
2014년 2월 24일(월) 체크인...
1박에 800밧(28,000원)인데...평일이고 연박을 해서...100밧 할인...700밧에 예약을 했습니다.
강변뷰 가격이구요...시티뷰로하면 더 저렴한듯합니다.
테라스가 있어서 굳이 강변뷰를 하지 않아도 될거 같아요.
여사장님이 두분이신데요...
한분은 영어가 능통하시지만 돈을 좀 밝히시는 스타일이시고...
한분은 영어를 전혀 못하시지만 인심이 후한편이세요~
하지만 두분다 엄청엄청 친절하시고...떠날때까지 편의를 봐주시면서 친절을 베푸셨습니다~^^
"치앙칸"에 또 간다면...아마도 이 집에서 바라보는 메콩강이 넘 좋아서 일겁니다.
당연 여기서 또 묵어야죠~
"룸"은 아주 작아요.
침대 두개가 들어가고 앞쪽으로 다닐만한 공간이 전부인데요...
창이 커서...방이 밝아서 그런지...답답하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단점을 꼽자면..."냉장고"가 없습니다~ㅠㅠ
좁은 방사이즈를 다 용서할 수 있는 이유는...메콩강변이 보이는 넓직한 테라스때문이었습니다~^^
잠잘때만 방에 있었고...밤 늦게까지...여기에 앉아 와인 마시며 놀았습니다~
"와이파이" 당연 무료입니다.
3층 옥상은 세탁실인데요...
해질녘 올라가면 멋진 일몰감상도 가능합니다.
아침 조식 포함입니다.
2박을 했는데요...토스트와 커피, 바나나는 똑같구요...메인요리는 하루하루 달랐습니다~
당시...아고다나 호텔 예약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없었어요. 지금은 어떨지...
홈페이지가 별도로 없어서 전화예약만 가능한듯합니다.
외국인 장기 투숙객 한명 봤구요...대부분이 태국인들입니다.
지금도 "치앙칸"이 많이 그립습니다.
다시 그곳으로 갈 날은 기다려봅니다~^^